(중부시사신문)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연천지회(회장 고동조)는 지난 11일 연천군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환경사업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동조 회장은 “관내 사업자분들의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주신 회원분들이 있었기에 이웃사랑 나눔으로 뜻깊게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지역을 사랑하는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신 고동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숭실(대표 김명규)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돈육 1320kg(2000만원 상당)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돈육(목살)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kg씩 소포장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60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계신 김명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현장중심의 열린행정으로 지역사회 전반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과 기업인들 모두가 살기 좋은 연천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다음달 3일까지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하지 않은 농업인으로 제한된다. 지원사업은 농산물 가공창업 시범,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 등 45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별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문의 및 연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농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 AI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검사용 시료채취를 위해 폐사축이나 폐사축이 없을 경우에는 졸고 있거나 침울한 증상을 보이는 환축을 우선적으로 채취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닭에서 면봉으로 채취할 경우 샘플채취는 인후두 및 총배설강에서 채취하고 있다. 군은 현재 가금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란계는 2주마다, 육계는 출하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가금 사육농장에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 뒷문 등의 출입을 금지해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 전염병으로 닭․칠면조․오리 등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저병원성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도 위험도가 높아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기간 AI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정밀검사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억2900만원(9539건)을 부과고지 했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면허의 종류는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납부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서 납부 가능하다. 2020년 6월부터 시행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오는 24일까지 대학에 입학한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학업 편의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연천군 장학관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78명으로 24일까지 서울 신설동 소재 연천군 장학관에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17일부터 24일까지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9일 발표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다.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80%, 위원회 평가 20%, 기회균등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80%, 위원회 평가 20%를 합산한 점수로 하며 입사생 선발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장학관 월 이용료는 식사비를 포함해서 1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일평생교육원 장학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따라 장학관 입사인원을 단계별로 조정해 입사생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폐터널이 역고드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고대산 자락의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폐터널 속에서 역고드름이 열리면서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역고드름은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 경계에 있는 차탄천을 가로지르는 구 경원선 교량을 지나 고대산 자락의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폐터널 속에서 열린다. 터널 내 낙수로 지면과 천장을 잇는 고드름이 생긴 것이다. 길이 100m, 폭 10m 폐터널 속에서 겨울철이면 나타나는 맑은 수정같은 역고드름이 세월의 흔적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2월 하순부터 2월까지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그 신비감을 더해준다. 전국적으로도 드문 역고드름 현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겨울철이면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군은 역고드름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이 늘자 폐터널 입구에 관광안내판을 마련하고, 인근에 주차장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역고드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건설된 지 오래된 폐터널이라는 점에서 위험할 수 있어 터널 내
(중부시사신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긴급돌봄인력으로 일한 요양보호사들이 인건비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현성, 이정희, 이근희, 이서연 요양보호사는 지난해 12월 코호트격리 노인요양시설에 긴급돌봄인력으로 들어가 야간 시설 운영을 도왔다. 이들은 12일 동안 시설 확진 어르신을 돌보는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받은 인건비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들은 노인요양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냥 지켜볼 수 없어 가족들을 설득해 용기를 내어 확진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취약계층 한부모가족 및 미혼모 지원으로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돌봄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연천군 주민 스스로 나서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2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늘해랑학교는 방학 중 교육 및 돌봄 지원을 통한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는 목장체험, 눈썰매장 체험, 도예체험, 박물관 관람, 요리활동, 일상생활 훈련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늘해랑학교에서 실시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은 소그룹으로 편성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늘해랑학교에 참가한 화진초 학생은 “그동안 방학은 항상 심심했는데 늘해랑학교에 오니까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에 체험학습을 간다고 하니 정말 행복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학 동안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은 컸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웠던 학부모들은 늘해랑학교 운영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옥주 교육장은 “이번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월 3일까지 자동차세 연 세액의 최대 9.1%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연납은 자동차세 연 세액을 1월달에 신고납부할 경우 약 9.1%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위택스 또는 군청 세무과 방문,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했거나 미리 신청한 차량소유자에게 약 9.1%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차량을 신규로 취득하거나 올해 처음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해당 연납 납부서를 수령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초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되며, 연납은 신고납부로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 소유권 이전일 및 폐차일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가 약 9.1%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방법”이라며 “지방세 조기 세수확보 및 자진납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