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1일까지 시설공사 정기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연천군시설공사 검사업무규정에 따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1,204건을 대상으로 소관 시설공사 사업부서에서 실시한다. 군은 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즉시 통보해 보수토록 조치하고 보수를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영섭 회계과장은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보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지난 6일 청산면 관내 소재 4개 학교(궁평초, 백의초, 초성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4개 학교를 찾아가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혜택이 각각 돌아갈 수 있도록 중학교 30만원, 초등학교 당 각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이형규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줄 것을 믿으며, 더욱더 학업에 열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4월 22일까지 미준공 가축분뇨배출시설(축사) 56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감사원의 가축분뇨 등 축산환경 개선실태 감사결과 통보에 따른 환경부의 소관 가축분뇨배출시설 준공검사 실시여부 점검 요구에 따라 진행된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기도 2,390개소가 가축분뇨 준공검사를 미이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점검에서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축사(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준공검사 미이행 축산농가들은 관심을 가지고 가축분뇨배출시설등의 준공검사에 대하여 조속히 신청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준공검사 미이행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은 계속해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 연천장터를 통해 설맞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켓경기 연천장터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연천의 각종 농특산물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유정란부터 무농약 쌀, G마크 인증을 받은 김치와 상황버섯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마켓경기 연천장터는 연천의 자연을 담은 꿀과 사과 등 총 89개의 품목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할인전은 28일까지 진행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며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전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장터는 네이버 스토어 마켓경기의 로컬푸드란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광철 연천군수가 7일 중면과 신서면을 끝으로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신서면을 마지막으로 총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일 연천읍을 시작으로 4일 장남면·백학면·미산면, 5일 왕징면·청산면, 6일 군남면·전곡읍으로 이어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새해 연천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줌(ZOOM) 화상회의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하반기 비대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3~4개월 만에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소통행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옥계2리 마을회가 지난 6일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한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군남면 옥계2리 안동식 이장 등은 지역 내 3372부대 201대대를 찾아 군 장병을 위한 축구공과 족구공 총 20개를 전달했다. 안동식 이장은 “새해를 맞이해 매년 농사철 대민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해준 군부대 장병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소소하나마 감사에 마음을 전달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대대 배정환 대대장은 “군장병들을 위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군부대가 서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H건설이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020년 2월 28일 합동으로 공공입찰 사전단속을 실시했다. 당시 H건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10조의 건설업 등록기준 중 기술능력 부족으로 토공사업 등 4개업종에 대해 5~6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 H건설은 이에 불복해 지난 2020년 10월 21일 영업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2심 모두 패소했다. 소송의 쟁점은 같은 법 시행령 가항에 있는 ‘상시 근무하는 사람’에 대한 정의였다. H건설은 근로계약을 체결해 건설기술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근무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건설업 등록 기준에서 요구하는 ‘상시 근무하는 사람’은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출근해 근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연천군의 손을 들어줬다. 앞으로 군은 관급공사 수주만을 노린 페이퍼컴퍼니를 집중 단속해 부조리한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급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가짜회사를 만들어 건설산업계에 악영향을 끼는 부조리한 관행을 찾아 끝까지 뿌리뽑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과 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9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이행 여부▲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진열·보존·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군은 설에 소비가 많은 한과류, 떡류, 식용유지류, 어육가공품류, 두부류, 주류, 건어포류, 조미김, 벌꿀류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등 식품별 중점항목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설 설수식품을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일반음식점이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국내․외 관광객 및 노약자에게 편리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식테이블 교체를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기존 좌식테이블과 의자를 입식으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용의 50%,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연천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일반음식점 중 관내 영업신고나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및 노약자에게 일반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으로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9일부터 목공체험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 목공체험장은 2019년 6월 조성돼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월별(일일)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으로 구성됐다. 월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주간·야간), 목(주간), 토요일(주간)에 캄포도마, 사각 스툴, 우드 조명, 엔드그레인 도마, 티테이블 등 리빙용품 및 생활용품 12종을 월별로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정기 프로그램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 또는 금요일에 강아지 집, 캣타워, 캠핑가구 세트, 서재 선반 등을 4회에 걸쳐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월별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이용할 수 있다. 유아·어린이·초등학생 프로그램과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방법은 연천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체험프로그램-연천군 목공체험장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공체험은 유료(체험료 2천원, 재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