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에 독거어르신 대상자 집에서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곳간 홈클린UP 청소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대원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스스로 살림하는게 어려운 어르신 댁을 집안곳곳 청소하고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품은 폐기처리해 조금 더 쾌적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한여름이라서 땀이 흐르지만, 대상자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행복한 마음이 들어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 이웃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병적 우울증 등으로 인하여 주거환경 청소정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가구에 홈클린UP 청소지원사업을 통해서 전염병, 질병 등 위험노출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4월 마음곳간 복지업무협약을 맺은 한전MCS(주) 오산지점(지점장 김옥택)과 2분기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는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이해 어린이집 대상 뷰박스 대여사업을 26일부터 실시한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바른 손을 씻고 넣어서 손이 잘 씻기지 않은 부분이 어디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장비이다. 어린이집 뷰박스 대여 사업은 뷰박스와 함께 감염병 예방 교육 판넬을 같이 대여해 어린이집 자체에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체 교육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뷰박스 대여사업은 하반기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경구용 치료제 배분 및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고 8월 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오산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치료제 수요량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에 치료제 긴급공급 요청하여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확보하고, 조제기관(약국)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환자 비중이 높은 곳을 우선 조정․배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주거시설 내 집단발생 관리도 더욱 강화했다. 감염취약시설-보건소 간 상시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집단감염 시 신속한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 집단발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조제기관 관련 정보는 감염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손씻 기 및 기침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혼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 “SOLO(쏠로)만 오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청년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9, 10, 12월 총 3회로 나누어 미혼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스피드데이팅, 커플게임, 연애코칭 등 감성적인 청춘연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 프리랜서 포함) 또는 오산시 소개 기업체(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23~39세 미혼남녀로 9월 11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산시 홈페이지 시민알림방 및 행사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오산시청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 거주 또는 소속 기업체 재직 중인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23일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 학교와 지역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학습을 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학습도시 시스템을 활용해 오산시민과 경기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협약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물 사용 협조 ▲기관 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 협조 ▲기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학습 기회를 누리고 학습도시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상생모델로 경기도민의 삶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한신대학교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만나는 미래 오산 제2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욱 한신대 기획처장, 초중고 참가 동아리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초등 7개교(광성초, 금암초, 다온초, 대호초, 오산원당초, 운산초, 운천초), 중등 3개교(성호중, 오산원일중, 운천중), 고등 6개교(매홀고, 세교고, 세마고, 오산고, 오산정보고, 운천고) 총 16개교, 29개 동아리 학생이 신청했다. 대회 주제로 초등부는 AI로 만나는 미래오산 상징물 구현, 중․고등부는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오산 발전 방안 모색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80명이 참가했던 작년 1회 해커톤 대회보다 많은 학교와 동아리가 참가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 해커톤(Hackathon)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학생들 스스로 문제점을 찾
(중부시사신문) 지난 23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관내 경로당에 정기적인 자원봉사, 재능기부 및 필요한 자원에 대한 연계를 위한 ‘경로당 1:1 자매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재순)와 망포2동 소재 청와아파트 경로당(회장 박홍근)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증서에 서명하고 추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 가능한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형태의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경로당 운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문재순 위원장은 “우리 단체가 노인복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경로당 운영 및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경로당에 관심을 가지고 이토록 결연에 참여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동에서도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주민자치회와 합동으로 관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8월부터 1회용품 사용 집중 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광교2동에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계도 기간이 종료되고 1회용품 사용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홍보 부족으로 위반업소가 발생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현장점검 결과, 1회용품 사용 빈도가 대체로 감소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교2동은 ‘1회용품 사용업소 집중 점검’ 기간 중 관내 60여 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을 점검했으며 연말까지 계속해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4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매여울근린공원에서 2024년 매탄3동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 ‘3동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서 매탄3동 주민자치회와 MTS(매탄소년단)가 주최·주관하여 진행한 행사로 공연팀 섭외, 부스 운영, 프로그램 구성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하며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에 찬조 출연한 매탄3동 주민자치센터 시니어라인댄스 동아리 ‘골드스타’를 포함하여 공연에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밴드, 노래, 댄스 무대를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축제 현장에는 방문객들이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장터가 열렸으며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게임 부스, 포토존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 이후 MTS(매탄소년단), 자원봉사자 학생들, 매탄3동 주민자치회와 매탄3동 직원들은 행사장 현장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뒷정리에 힘썼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매탄3동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과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행복했다.”라며 “2년째인 이번 행사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에서 직접 만든 닭볶음탕 10kg과 돼지불고기 10kg을 지난 23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만세’는 ‘이념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 고기 먹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기반찬을 후원하기 위해 2018년도에 결성된 순수 봉사단체이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여 고기반찬을 밀키트 형태로 만들어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후원받은 닭볶음탕 10kg과 돼지불고기 10kg은 관내 저소득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김미경 이만세 한식봉사회장은 “폭염으로 지내기 힘든 한여름 날씨에 오늘 하루는 고기반찬을 드시고 좀 더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고기반찬을 듬뿍 후원해 주신 이만세 한식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고기반찬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나갈 수 있도록 봉사회의 따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