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관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지난 2021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도시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공업지역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지자체는 공업지역의 정비 방향을 포함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산업단지 등 다른 법령으로 개발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3.54㎢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의 노후도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여타 지역과의 연계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 도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정비형·혁신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시설 지원 방향 등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주민, 기업인, 전문가, 시의회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5년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우용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부천시의 노후 공업지역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2새마을문고는 지난 23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캠프를 마무리 했다. 이번 캠프는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는 ‘진정한 친구’, ‘생각의 다양성’, ‘세계시민 의식’, ‘꿈과 도전’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숙 정2새마을문고 회장은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의 의견에 경청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이들의 건전한 토론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2새마을문고는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식물테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꽃꽂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정2새마을문고 봉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꽃꽂이 작업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숙 정2새마을문고 회장은 “식물테라피를 통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꽃꽂이를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수업을 진행해 주신 정2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율천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직원들이 주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고 복지위기 알림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복지위기 알림앱의 설치와 사용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위기 알림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 △고독 등 복지위기 상황을 휴대전화로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국민참여형 알림서비스이다. 고재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최근 취약계층의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드린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재활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자치리빙랩 ‘우리동네 클린업’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수원도시재단의 마을자치리빙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으며, 주민과 협력하여 환경 친화적인 파장동을 만드는 노력의 과정이었다. 주민자치회는 관내 단독주택과 빌라 밀집 지역의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지역 현황 조사 △주민 설문조사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법 설계 △사전 실험 실시 △보완 및 최종 실험 등을 추진했다. 지난 23일에는 관내 2개소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향후, 해당 분리수거함 주변의 쾌적한 환경 관리를 위해 전담 관리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정상윤 주민자치회장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순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파장동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린(Green) 파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2024년 제21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등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로 동시에 진행하며, 자체 심사 후 9월 20일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매년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 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일상 속 평생학습, 내 삶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10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진행된다. 축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지친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움’과 ‘쉼(休)’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홍보형 체험 부스 ▲평생학습 체험 일일학교 ▲학습동아리 체험부스 ▲재능나눔장터(학습성과물 판매) ▲녹색나눔장터 ▲학습동아리 발표회 및 시민 공연 ▲개·폐막식 공연 ▲푸드트럭, 포토존,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광명시민에게 필요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담당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과정을 거쳐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대상은 4개 분야 49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제문화 분야 스마트 전자게시판 설치 등 6개 사업 ▲도시환경 분야 띠 녹지 관리 등 19개 사업 ▲복지학습 분야 학온동 이·미용 서비스 등 11개 사업 ▲안전건설 분야 인도 도면 굴곡 제거 등 13개 사업이다. 2025년 참여예산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최종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연송 예산법무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광명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Art Marketers of Suwon) 해단식을 8월 23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AmS 6기는 지난 3월 총 221명이 지원해 약 1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을 선발해 6개월간 활동을 수행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하여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서포터즈 6기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미술관과 전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미술관과 문화예술 관련 진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기여해 주어 감사하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8월 23일 교육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마련해 시흥시 학생 통학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진영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관련해 관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에 대한 검토 및 통학 관련 사업 시행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가 지원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통학차량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통학 순환버스 지원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근 지자체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례를 함께 살피며 시흥시 교통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관련 법령 개정 동향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우리 시 지형의 특성상 학생들의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방아머리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국·도비 등 553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8일 해양수산부가 안산 방아머리항을 국가 어항 예비 대상지로 포함하면서다. 해양수산부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을 신규 지정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으로, 안산시가 시로 승격한 1986년 이후 최초의 사례다.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이번 국가 어항 예비 대상항에 선정되기 전까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은 화성시 궁평항이 유일했다. 안산시는 이번 국가 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항개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서해안권 해상교통의 중심지이자,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어항으로 거듭날 안산 방아머리항의 모습을 미리 만나봤다. ■ 바늘구멍 경쟁 뚫었다 국가 어항은 대한민국에서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이거나, 도서·벽지에 소재해 어장의 개발과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의미한다. ▲외래어선 이용이 연간 110척이 넘어야 하고 ▲여객선 및 유·도선 운항은 주당 14회 이상 ▲배후인구 4천 명 이상 등 다수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