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광교바이오클러스터 내 첨단재생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이득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첨단기업 유치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주관 콘퍼런스, 세미나 등 협회 활동 지원 ▲바이오 투자 프로그램 행사 공동 유치·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협회의 콘퍼런스·세미나 등 네트워킹 행사 활동을 지원하고, 협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득주 회장은 “바이오산업, 특히 재생의료 산업이 성장하려면 넘어야 할 허들이 많은데,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바이오벤처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펀드, 연구소, 인력 등이 모두 있는 수원시에서 바이오벤처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신현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센터 1층 민원실에서 장곡지구대, 경비 업체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다른 시에서 실제 발생했던 사건을 재구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긴급복지 신청과 관련한 민원 상황에서 감정이 격해지고 폭력을 행사하는 특이민원을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상급자의 개입 ▲주변 직원들의 녹음 및 녹화 ▲경찰과 경비업체에 신고·출동요청 ▲경찰·경비업체 출동에 따른 특이민원인 진압 순으로 이어졌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일선에서 직접 민원응대 공무원들의 안전이 보장돼야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늘 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폭언이나 폭력 상황에 직원 모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여해 주신 장곡지구대 및 경비업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평생교육원은은 22일,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시흥시 청년 구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평생교육원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 한국고용복지센터 시흥지사 황해경 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시흥시 청년에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의 구직 활동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이전인 5월부터 양 기관은 시흥시 정왕동을 거점으로 청년스테이션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소개·상담하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해 왔다. 더불어 이번 협약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외 구직 컨설팅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스테이션을 방문하는 구직 청년이 취업상담소 프로그램을 이용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인 한국고용복지센터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청 부시장실에서 ‘시흥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임채동)와 시흥시가 협력하여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 75명에게 쌀, 라면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고,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지원했다. 한 사업 대상자는 “일자리를 잃고 금융 연체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당장 필요한 생필품 지원과 함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까지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금리 급등과 경기 위축으로 저소득층의 금융 연체 부담이 큰 시기에 좋은 사업을 제안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흥시 금융 취약계층이 재기할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4년 2차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일반 시민, 전문가, 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으로, 지난해 출범한 이후 노인 일자리의 질적ㆍ양적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시흥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일자리 발굴 및 사업 확대 이행 등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시흥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수를 지난해 5,325명에서 올해 6,053명으로 확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는 한편, ‘실버 카페’와 ‘동행편의점’ 1곳씩을 새롭게 개점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는 고령화 시대 최고의 복지”라며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화호 30주년 기념 릴레이 학술포럼 2차 대회가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을 주제로 23일 경기테크노파크(디지털전환허브)에서 개최됐다.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안산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시화호권역 시민단체, 환경분야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류홍번 공동위원장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강원 소장의 발제와 시화호의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지난 30년간의 시화호의 갈등과 이를 극복한 협력의 시간을 되짚어보고, 오늘날의 시화호를 만들어낸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시화호의 가치를 대한민국의 가치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도 한 단계 더 강화된 상생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나가야 함에 공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화호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화호의 가치를 확산하
(중부시사신문) 광명 YMCA는 지난 22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에너지의 날 언플러그드 광명: 불-편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서, 40여 개 단체와 약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에너지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실천의지를 짐작케 했다. 참여 단체들은 4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에너지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용품 만들기 ▲업사이클링&수선 ▲재생에너지 체험 ▲탄소중립 놀이·문화 ▲저탄소 먹거리 ▲시민플리마켓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탄소중립 및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퀴즈,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은 행사 며칠 전부터 태양광 패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과 23일 주민세마을사업‘마을 정원 조성 및 찾아가는 원예교실’ 일환으로 밤일마을 제3소공원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삼거리 일대에 꽃과 나무 1천 여 그루를 심어 탄소중립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2024년 하안1동 주민세마을사업 ‘마을정원 조성 및 찾아가는 원예교실’은 관내 마을에 찾아가는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 마을정원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정원문화도시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전문 원예지도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및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병해충 관리 및 재배 요령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 자원봉사단이 지속적으로 정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오승택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마을정원이 도심 속 작은 힐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기훈 동장은 “마을정원은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세마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특성화사업 ‘음식으로 만드는 마음놀이터 푸드아트테라피’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 간 진행하며 고립감을 느끼는 독거 어르신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정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사업을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동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시민과 스타트업 대표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니온트리 송한석 대표를 초청해 제4회 ‘스타트업 얼리버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얼리버트 컨퍼런스는 관내 스타트업 및 기업가를 대상으로 성공한 창업가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수산물 간편식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는 관내 스타트업 ‘삼호푸드’ 신영삼 대표의 창업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유니온트리 송 대표가 창업 스토리를 전하고 컨퍼런스에 참가한 스타트업 종사자들과 토론하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베이커리 플랫폼 업체 ㈜유니온트리는 2018년 창업 이후 2019년 신용보증기금 45억 원을 투자 유치해 공장을 건설하고 2021년에는 냉동 발효 생지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2023년에는 매출액 30억 원, 고용인원 20명 등 성과를 거둔 성공 스타트업이다. 시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얼리버드 컨퍼런스를 내년에 더 많은 회차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얼리버드 컨퍼런스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