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산림조합이 21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찬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 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읍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연천군산림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0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해설활동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2022년 효율적인 운영계획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계속된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해설사로서 해설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줄곧 코로나 방역과 거리두기 안내 등으로 점철된 한해였다. 그러나 지난달 실시된 해설사 교육은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새로이 다지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있었다. 한편 해설사 스스로가 한시간 미리 출근하여 지질명소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연천군에 대한 지질을 포함하여 역사, 문화, 생태 등 각종 스터디 소모임을 하는 등 스스로 역량강화 노력을 한 것은 좋은 사례로 스스로 평가했다. 또한 해설사 스스로 역량강화는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로 연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적절한 해설사 평가제도 도입에도 뜻을 모았다. 워크숍 이후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한탄강 지질공원 지오트레일인 차탄천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품격있는 우리 군의 해설을 위해 해설
(중부시사신문) 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이 제4회 2021 대한민국을 빛낸 13인(특별상 문화예술혁신)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6번길 33)에서 제4회 2021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용수)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공적이 있는 개인, 단체, 학회 등을 대상으로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하여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사)서울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여 본상을 수여했다. 백호현 이사장의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문화예술혁신부문 특별상 수상은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최북단 동두천, 연천지역에 군 문화축제의 가능성과 앞으로의 기대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고있다. 백호현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열악한 여건에서 군 문화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종호 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도움이컷다.”면서, “이번 수상은 저에게 준 것이 아니라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청산봉사회(회장 김성빈)는 최근 초성리역과 3번 국도 도로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김성빈 회장을 비롯한 청산봉사회 회원 10여명은 매주 1회 초성리역 공원과 3번 국도 도로변을 찾아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는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빈 회장은 “깨끗해진 거리와 공원을 보니 추워진 날씨에도 여러 회원분들과 함께 구슬땀 흘린 보람을 느꼈다” 며“앞으로도 환경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힘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청산봉사회는 2021년 청산면 취약계층 보일러교체사업, 저소득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초성역공원 및 고탄교 환경개선사업 및 3번국도 도로변 거리환경정화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연천군 등 접경지역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 행사를 마친 뒤 임시회에서 ‘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법·제도 정비 수립용역’ 및 ‘2050탄소중립을 선도할 접경지역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용역’ 추진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회 안건을 제출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접경지역 희생으로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접경지역에 대한 국가적 보상과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협의회의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요구를 제도적으로 담아내기 위해서는 용역 시행과정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의 식전 행사를 통해 주요 정책기조를 공감한 접경지역 시장·군수들은 행사장 9층 대회의실에서 안건으로 제시된 ‘DMZ특별연합 구성’ 및 ‘접경지역 기후변화 계획’ 수립용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 아미2리 주민 왕재천씨가 최근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왕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백미(20kg) 100포를 기탁한데 이어 연말까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왕씨는 “연말연시를 누구보다 힘들게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되고자 후원 물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미2리 주민 왕재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드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향후 해외에서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된다. 사증 면수도 기존 24면, 48면에서 26면, 58면으로 늘어난다.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한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특히 사진과 이름이 담긴 개인정보면은 보안성·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기재 사항 등을 레이저로 새겨넣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 신분증과 기존 여권(유효기간 남아있는 경우)을 지참해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 가능하고 발급수수료는 현행 여권수수료와 동일하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내년 상반기 중 여권법 시행령 일부개정 후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시행
(중부시사신문) 왕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일 왕징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양변기 안전손잡이 30대를 구입해 직접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남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드릴수 있어 보람되었고 추후 원하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설치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살기 좋은 왕징면 건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시는 왕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왕징면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은 지난 17일부터 갑작스러운 한파로 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 70가구에 매일 아침 건강관리 및 안부확인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산면 안부확인 진행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께는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을 통하여 건강상태 및 겨울철 안전사고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따듯하고 포근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의 임금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임금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해 3개월간의 교섭기간 총 8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안에 대해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대표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보수총액 대비 0.9% 인상, 정액급식비 2만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가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이번 협약사항에 대하여 법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서형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