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의 임금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임금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해 3개월간의 교섭기간 총 8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안에 대해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대표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보수총액 대비 0.9% 인상, 정액급식비 2만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가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이번 협약사항에 대하여 법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서형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중부시사신문)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17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노인지도자 혁신교육 및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내 108개소 경로당 노인 지도자 및 연천군 노인대학장 등 110명이 참석했으며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이‘고령사회 위기극복과 경로당 자주·자조·자립’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지도자 혁신교육이 끝난 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노인여가 복지 증진 및 경로당 운영관리 등에 기여한 우수경로당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 경로당에는 도신5리 경로당(회장 이진희)이 선정됐다. 우수 경로당은 전곡5리 경로당(회장 이강복), 노곡1리 경로당(회장 유병목), 장려 경로당은 와초리 경로당(회장 김영섭), 장탄2리 경로당(회장 이승우)이 각각 선정됐다. 정남훈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내년에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 백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2월 17일 9명의 원아들과 초등 어린이들은 백의 늘품관에서 ‘누가 누가 진짜 산타’ 인형극을 관람했다. 백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유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인형 극단 ‘극단 씨앗’을 초청하게 되었다. ‘누가 누가 진짜 산타’ 인형극은 산타할아버지를 흉내 내는 가짜 산타가 동물을 잡아가자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나 가짜 산타할아버지의 착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 착한 산타할아버지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로, 인형극을 통해 백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항상 착한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 함을 깨닫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휴먼 溫터치 프로젝트’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휴먼온(溫)터치 프로젝트는 은둔형, 자기방임,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이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마음심기, 함께하는 효(孝)사랑 체험교실, 건강‧보건교육, 건강한 여름 福날 대비 영양식단 제공, 종이접기, 색칠하기,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도 경로당도 이용을 못해 늘 우울하고 집에 갇혀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효사랑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체험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어 살아있는 느낌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블루, 은둔형, 자기방임 등 고위험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청산사랑나눔회는 올 한해 정기적으로 후원한 개인 후원자 130여명과 기업 20여곳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과 함께 KF94 마스크를 동봉해 전달했다. 감사서한문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지역취약계층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청산사랑나눔회는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독거노인 생신축하서비스, 실버카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차상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청산사랑나눔에 관심을 갖고 응원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협의체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돼 감사 말씀을 전하고자 올해도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백학면 두일1리 새마을 지도자 조재열씨가 지난 15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54포(10㎏·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조재열씨는 그간 백학면 두일1리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나눔을 펼쳐왔다. 올해는 더 많은 백학면 주민을 위해 나눔을 부탁한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54포를 전달했다. 조재열 지도자는 “백학면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이웃과 마을을 위한 일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임을 새삼 깨닫는다”며 백학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정의 손길이 위축될까 걱정되었는데 잇따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이 지난 16일 중면과 전곡읍을 마지막으로 연천군의 10개 읍·면을 모두 순회했다. 5월부터 시작한 이동진료차량 운영은 총 238명의 군민들에게, 424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마사지와 운동재활도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이동진료차량은 연천군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순서대로 순회할 예정이며, 연천군 내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압, 혈당 측정 △개별건강상담 △구강상담 △불소도포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의 보건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동진료차량 운영사업」은 연천군의 불편한 교통편을 고려하여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경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개별 상담을 통해 정밀검사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원 연계 진료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보건의료원 최병용원장과 김태영협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12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인 ‘드림 아일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이 가족과 함께 포천시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를 방문, 식사를 포함해 추억의 놀이와 불빛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30가구를 선정, 직계가족 단위로 방역수칙 하에 자율 수행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되어 마지막 문화체험도 가족별로 진행하게 됐다”며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식견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을 비롯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5~16일 패밀리데이를 맞아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가족특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가족특화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미를 이해하고 가족 화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자녀 이해 및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향상을 위해 1회기 가족 정서지원 프로그램, 2회기 가족 간 상호 존중하는 관계향상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가족특화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가족뿐만 아니라 2022년 신규 예비 청소년 가족,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참여 희망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사전에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패밀리데이 가족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보드게임과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아이들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16일 연천군궁도협회 후원으로 ‘우수동호인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윤기중 접장은 지난달 수원에서 열린 제21회 수원시장기 및 제3회 정조대왕 무과시연 전국남녀 각궁 활쏘기 대회에서 받은 2위 시상금으로 백미 46포(150만원 상당)를 구매해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동호인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윤기중 접장은 “국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기쁘지만, 시상금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쁨이 더 하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시상금 전액을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우수동호인을 위해 기부해주신 윤기중 접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