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아경장학재단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2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 원씩 장학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아경장학재단은 지난해 9월에도 수원시에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기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속해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아경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수원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아경장학재단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 석사·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재단이다. 장학금 지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학술·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
(중부시사신문) 평택 험프리스(K6) 기지 총책임자인 워크맨 사령관이 지난 22일 평택시 을지연습장을 방문했다. 이날 연습장 방문에는 사령관을 비롯하여 기지사령부 관계자 12명이 함께했으며, 평택시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참관하고 평택시와 미군 간 비상대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맨 사령관은 미군도 한미 연합 군사훈련(UFS 을지프리덤실드)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전쟁 발발 시 전기, 가스, 식량을 비롯한 생필품 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평택시의 전시 물자지원계획 등에 관심을 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육·해·공군과 미군의 주요 전력이 주둔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한·미 공조 체제를 확대하기 위하여 미군의 을지연습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 대비훈련으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됐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부천소방서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103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을 무료 설치 및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화재 안전시설 강화 및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시설은 대상자가 직접 수령 하여 설치하거나 소방관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치하는 방법 두 가지로 시행됐으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센터 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소방시설 무료 설치로 노후 저층 건물의 화재 예방 시설 미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시설을 전달받은 원미동 거주 중국인 다문화가정의 한 주민은 “전기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큰 여름철에 이렇게 안전한 생활을 위해 좋은 나눔이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요즘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냉장고 과열로 빈번히 화재가 발생하는 시기에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는 소방 필수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지난 21일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소속 공무원 15명에 ‘젠더 통합적 거버넌스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사례’를 전파했다. ‘이집트 여성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방문한 연수단은 부천에서 운영하는 젠더 거버넌스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사례를 사회·제도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체험해 부천시의 여성정책모델을 자국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부천시여성회관는 △젠더 거버넌스 운영 사례 강의 △여성 역량 강화 사업 공간인 여나래와 일꿈터 견학 및 메이커스 체험 △감정 노동자 회복 공간인 부천시일쉼지원센터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연수단이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의 여성친화 대표 사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집트 여성 교육 훈련 담당자는 “부천시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거버넌스 사례와 창업 공간을 직접 체험한 것이 유익했으며, 응용해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연수단은 오는 24일 부천시여성회관이 지역 공방과 협업하여 참여하는 ‘2024 핸드아티코리아’에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3일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29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변화 과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내용 ▲지역복지 우수 사례 논의 등을 통해 읍면동장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이해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읍면동에 배치되기 시작한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서 건강부문 기능강화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읍면동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회 확대 및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개념 및 정책 변경 현황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사례 ▲성격유형 분석을 활용한 조직 내 소통기술 향상 등이 다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 전달체계에서 읍면동의 기능과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읍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읍면동장의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복지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수중 수변 정화활동을 23일 화성시 제부도 일대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화성시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쳤다. 이날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화성시 제부도 일대에서 특수장비와 고무보트 3대를 이용하여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장마 등 우기 시 해변에 적치되어 있는 부유물 및 쓰레기도 다량 처리했다. 수중정화 활동을 마친 조용하 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깨끗한 해안을 가꾸기 위해 수년째 수중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받는 보훈보다는 베푸는 보훈단체인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양 오염 방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이자 미래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며,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사회적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교육을 하는
(중부시사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관내 식당 태성추어탕과 연계해 섭식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60가정에 여름맞이 특식을 전달했다. 이번 여름맞이 특식지원은 지역 내 결식 위험이 크고 및 정서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이 보양식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됐다. 특식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은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태성추어탕 장윤정 대표는 “좋은 기회가 생겨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여름인데 추어탕을 통해 기력을 회복하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이번 여름은 너무 뜨거워서 힘들다. 날이 더워 입맛도 없고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추어탕을 주시니 감사하다. 먹고 힘을 내서 더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태성추어탕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렇게 오산세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안한방병원과 함께 '오산시 스포츠경기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이안한방병원은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및 그 회원단체와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제휴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스포츠경기 의료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각종 대회 및 행사시 이안한방병원의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골든타임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더 소모되기 때문에 이안한방병원의 스포츠경기 의료 지원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스포츠 경기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경우 의료인의 즉각적인 조치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지역사회 스포츠 경기에 의료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이안한방병원 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안한방병원은 오산본점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3개 지점(용인, 구미, 수원)을 운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최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원2동 통장협의회는 각각 오산빌리지 일대 및 오산자이아파트 일대에서 쾌적한 대원2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일 개학을 앞둔 오산고현초등학교 주변 빌라와 오산빌리지 일대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부착물을 하고 통장협의회에서는 22일 장마 기간 인도 위에 자라난 잡초들을 제거해 대원2동의 지역 일대의 도시환경을 개선했다. 조근호 대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대원2동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 주변을 청소하다 보니 더위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개운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무더위에도 땀 흘리며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리며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최근 감염병 해외 동향을 보면 엠폭스가 코로나19와 함께 재확산되고 있어 해외여행 준비 시 방문 해당 국가 감염병 발생정보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8월 21일자로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4.8.14., 현지시간)에 따라 아프리카 내 엠폭스 발생 국가 위주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 지정 국가는 총 8개국으로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콩고민주공화국이며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 및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엠폭스는 단순·밀접접촉, 엠폭스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는 등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검역관리지역 등 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 시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 접촉(피부, 성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쥐, 다람쥐), 영장류(원숭이, 유인원) 등의 야생 동물을 접촉하거나 섭취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