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한국양봉협회 연천군지회는 지난 10일 연천군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580만원 상당의 벌꿀(1kg·215개)을 전달했다. 한국양봉협회 연천군지회는 양봉농가 80여곳이 모여 연천양봉발전과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질 좋은 벌꿀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천군으로부터 양봉피해농가 동절기 사료지원을 받아 생산한 벌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도재복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었지만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벌꿀을 드시고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채택병·민간위원장 이상훈)는 13일부터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기부 문화 활동화를 위한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사업, 명절 취약계층 지원 사업, 중장년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쳤다. 특히 연천군 최초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전곡읍 주민조사를 기반으로 특성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3기 위원들의 노력으로 조금이나마 전곡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4기 위원들과 함께 전곡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2년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힘써주신 점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돌봄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왕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무등리 로터리 일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왕징면 상징탑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활력있는 왕징면 거리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왕징면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치됐다. 조삼봉 왕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왕징면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추운겨울 연탄 지원이 필요한 가정 2세대에 53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과 이기영 근로자대표 등 노사협의회 위원 14명이 성금을 모아 소위계층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을 가졌다. 김응연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뻤으며, 앞으로도 하나된 모습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근로자대표는 “노사가 같이 어떤 형태로든 지역사회를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며 공단발전과 노사가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내년 1월 3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혜택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부·비뇨의학과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진료 개설 일정에 맞춰 준비 중이다. 피부·비뇨의학과 신설로 노인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과민성 방광, 요관결석, 요실금, 기타 비뇨기 질환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부질환과 관련해 전문의 진료 및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 시점에서 의료취약지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부비뇨의학과를 개설했다” 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7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한 어린이안전교육 실습교육이다. 어린이이용시설에서 어린이와 대면하는 종사자는 반드시 교육을 수행해야 한다.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교육은 각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이수했으며, 교육에서는 연천소방서 소방관이 성인 심폐소생술부터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CPR교육, 기도폐쇄처치법과 어린이이용시설 현장에 맞춘 영아 및 소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하임리히법을 실습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대면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식과 대처 방법 습득,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연천군 만드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미산면 백석리 청년회는 지난 10일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0포를 기탁했다. 미산면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영 회장은 “연말연시 누구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정성으로 직접 수확한 햅쌀인 만큼 저소득층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어려운 농촌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백석리 청년회(회장 이재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어렵게 느꼈던 미술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전시회로 개성있는 우리 동네 적극 알린다.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5일부터 삼거리 게이트볼장에서 군남을 담은 미술작품(유화)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군남의 13개 지역을 담은 유화 13점과 지역내 아름다운 명소 사진 6점 등으로 구성하였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분산 입장을 유도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인산 위원장은 군남면의 개성있는 마을별 특색을 담았기 때문에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주민과 지역내 초,중학생들에게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주기적으로 5년단위로 개최함으로써 시간에 따라 변화해가는 우리동네 모습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임항진 군남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하면서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연천군이 코로나19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환자에 대한 대응과 이송체계 확충을 위한 재택관리 치료를 강화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0일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 전담 TF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전담 TF추진반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택치료 인프라반 ,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으로 TF를 구성하여 확진자 및 병상대기자 증가에 따른 신속대응 및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재택치료구성반은 재택의료기관 확충관리 및 재택치료 대응계획 수립,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환자관리 및 24시간 응급상황 및 이송 대응, 병상대기자 관리 격리관리반은 재택치료지원과 함께 재택키트, 약배송 전달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연천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676명이며, 자가격리자 2,383명, 재택치료자 118명으로 재택치료 전담 TF추진단을 구성으로 신속한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기존 재택치료자와 공동격리자 외에 병상대기자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정부의 재택치료 기본방침에 따라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본인 집에 머물면서 필요시 입원 치료를 받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특정한
(중부시사신문) 2022년 투명하고 공정하며 표준화된 인사제도 마련으로 공직사회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는 10일 인사제도 간담회를 마련하고, 군정 협력·상생 동반자로서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조합이 건의한 7개 사항에 대하여 인사부서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인사제도개선위원회에서 2차례 회의와 1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도출한 합의사항을 확인 하고 상호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기관은 대화를 통해 7개 합의사항 중 인사제도개선위원회 연2회 개최 등 3개 사항은 변경하여 시행하고, 2022년도 인사운영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희망보직제도 운영 등 2개 사항은 단점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미시행하기로 하고 인사담당자를 복수직렬로 책정하는 사항 등 3개 사항은 장기 검토과제로 남겼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등 급격한 행정환경의 변화로 직원들의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인사행정을 추진 하여 군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협조를 당부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대화의 장을 열어주신 김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