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는 지난 1월 화성ESG메세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 청사를‘움직이는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화성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움직이는 미술관’의 세 번째 전시회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열렸다. 7월 전시에서는 김채웅 작가의 '달동네 이야기'가 소개됐다. 작가는 1970-80년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달동네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가난 속에서도 가족의 따뜻함과 공동체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네 번째 전시회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한복예 작가의 '꽃사과'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아내며, 꽃사과를 통해 자연이 주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한복예 작가는 "사계절의 변화를 보며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은 순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2024년 을지연습과 민방위의 날 훈련 연계하여 소방차 출동로 개선을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출동로 개선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재난 현장 출동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훈련은 광명소방서 주관으로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한국전력공사, 삼천리도시가스가 참여했으며, 긴급차량을 배치하는 가상 합동 대응훈련을 시작으로 14시에 공습경보 발령 후 광명소방서부터 광명사거리까지 훈련 구간을 실제 주행하며 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 해주신 유관기관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훈련이 훈련으로 끝나지 않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소방차 출동 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경로당 운영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경로당 운영위원회’는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즐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경로당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설치됐으며, 노인복지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는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2024년도 경로당 지원 현황 보고, 2025년도 경로당 지원 사업 기준 변경(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로당 ▲건축 지원 ▲임차 지원 ▲회장 및 분회장 활동비 지원 기준 변경(안)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으며,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 활동비 지원 기준 변경(안)은 수정안을 가결하고 나머지 2건은 원안 가결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금일 위원회 심의 및 의결 결과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현재 우리 시 재정 상황, 예산안 의회 심의 과정 등에서 내용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중부시사신문) 화성시는 그룹 가수 포커즈(F.CUZ)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다. 포커즈는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온(리더), 칸, 예준, 래현, 대건, 이유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이다. 이들은 2024년 8월부터 2년 간 화성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정홍보활동 및 주요행사에 참여하며 화성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신규위촉으로 홍보대사 활동분야를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대중음악 분야로 확대하고, 젊고 생동하는 화성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커즈는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 최대 도시인 화성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고, 즐기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성시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젊은 도시 화성시의 매력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하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설치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강진숙 센터장은 업사이클아트센터의 설립 배경과 친환경 업사이클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설립 9년 만에 광명시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했으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센터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 문제와 실질적인 운영 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전시를 보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준공된 만큼, 향후 설계 단계에서는 철저한 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의회 소속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MBTI 결과를 공유하는 사이다. 시의회는 최근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방안 중 하나로 각자 성격 유형 검사(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시행한 후 합동 워크숍에서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협력 관계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이하 해피투게더)의 주관으로 지난 22일 진행됐다. 특히 해피투게더는 워크숍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김민주 위드드림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빙, MBTI 활용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 진단 등도 병행했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대표의원은 “의회는 의원과 직원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소통․협력이 전제돼야 입법․정책 개발이 원활히 이뤄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관계에서 협조가 강화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훈미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꾀하
(중부시사신문) 의왕시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 대상 공습 대비 훈련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인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시범 실시 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시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 및 건물 내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지하 1층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왕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함께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및 대남 오물 풍선 부양 등 연일 고조되고 있는 긴장 속에서 오늘 훈련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공습 상황 등 비상시에 시민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2024년 8월 21일,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으로 옥상공간을 녹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이 제안을 부천시 집행부 담당 부서에 전달하며, 옥상공간을 활용해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R200과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지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은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의무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옥상공간의 녹지화를 통해 도심 속 녹지면적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옥상공간의 녹지화는 단순히 녹지 면적을 늘리는 것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 의원은 이를 통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식물 재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도시 속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적 혜택을 넘어, 공동체 내에서의 상호작용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nb
(중부시사신문) 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에 영일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학교테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폭발물 탑재 드론(무인기)이 영일중학교 교실에 침입한 후 운동장으로 추락하며 폭발 가능성 및 부상자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를 토대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육군 제51사단, 영통지구대, 영통119안전센터가 함께 협업하여 드론, 연막탄, 사이렌 등을 사용해 실제 테러 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대한 초동 조치, 대피 및 안전 조치, 구호 조치 및 폭발물 제거, 테러범 색출 및 검거 등의 상황을 일사불란하게 전개해 나가며 실전을 방불케 했다. 특히 교실 내 드론(무인기) 침입과 이에 따른 친구의 부상을 목격한 학생이 “선생님, 우리 반 교실 창문을 깨고 드론이 날아 들어와 친구가 유리 조각에 다쳤어요”라며 선생님께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을 시작으로 선생님들의 119, 112, 1338 긴급 신고 및 학생·교직원 대피 지시 등의 대화 내용이 교내 방송을 통해 전달되면서 현실성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22일 관내 비상 대피시설 5개소에서 지역민방위대장(통대장) 39명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4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려 퍼진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지역 민방위 대장과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통행 중인 주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하여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찾기 △생수, 간편식, 손전등, 상비약, 마스크 등 생존배낭 꾸리기와 같은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했으며, 일부 차량 통제 구간에서는 운전자들이 경찰의 안내에 따라 긴급자동차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훈련에 응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심코 지나다니기만 했지, 이렇게 가까이에 비상시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위기 상황이 닥치면 우왕좌왕하기 마련인데 주변 대피소 위치나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놓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이번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으로 구성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