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1일 전곡읍에서 연천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보편적 돌봄을 지원해 온종일돔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연령대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구의 초등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시설이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급·간식 및 돌봄을 제공하는 한편 학습지도와 악기, 미술활동 등 다양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연천군은 2022년 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의 첫 개소를 축하하며 연천군과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싱글(single),벙글Ⅱ’를 운영했다. 이번 싱글(single),벙글Ⅱ은 지난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3회 진행되며, 인스타 감성요리, 정리수납 교육, 나무도마 만들기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활기찬 에너지를 얻고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심리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육군 28사단 연승대대 장병들이 지난 11일 군남면의 한 농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군남면 안동식 이장의 긴급요청에 따라 투입된 대민지원에는 총 12명의 장병이 투입돼 가을철 상추 식재 및 관수작업을 진행했다. 대민지원을 받은 주민 A씨는 “혼자서 상추를 식재하는 것이 어려워 모종에 파종한 상추들을 모두 버리려고 했는데 국군 장병들의 도움에 상추식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정환 대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어업인들의 인력 수급이 어려워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앞으로 연승대대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육군 28사단 연승대대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어업인들의 영농활동 보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광철 연천군수는 1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47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47주년 창립기념행사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오영환 국회의원, 양주부시장, 동두천시장, 경기 북부지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자랑스러운 경기북부상공인상 제막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창립기념일 축사에서 “2021년 6월 분양을 시작한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수도권 내 기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분양되고 있다며, 유네스코 2관왕인 연천군의 우수농산물을 이용한 식료품제조업 중심의 경기북부의 특화된 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연천BIX는 공장시설만이 아닌 행복주택 100호, 물류센터, 기업지원센터 등 고용과 새로운 근무환경을 갖춘 신개념 복합산업단지이며, 수도권 평균 분양가 159만원의 절반 수준인 83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수도권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이며, 교통인프라로 수도권 전철1호선, 국도37호, 3호선, 구리-포천- 세종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한반도 동서남북을
(중부시사신문) 신서면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주민자치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신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8명 등이 참석한 이번 월례회의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28회 연천구석기축제 서예교실 작품전시와 미관 개선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외벽 도색공사 시행 등 주민자치 활동의 실적보고로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그동안 중단하였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운영재개와 2022년도 명품마을만들기 사업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의 휴관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만큼 프로그램 운영 재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지만, 올해는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준비를 하고, 내년부터 상황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조봉안 신서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휴관으로 불편함을 겪으셨겠지만, 보다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함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오랜기간 주민자치센터가 휴관한 만큼 시설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재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동절기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400만원 상당의 두유 등 간편식을 지원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난방비 등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영양 상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마을복지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선포했던 마을복지계획에 맞춰 노인 및 아동층 취약계층을 대상을 고려해 물품을 선정, 두유와 롤케이크 등 간편식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추천 및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했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들의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및 경제상황, 취약점 등을 상담 후 대상자 욕구에 맞춰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된다”며 “이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항상 전곡읍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며 민과 함께 읍에서도 발굴해온 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에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군의회의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연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토(土) 자가 겹친 '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연천군농업기술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지속 등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부문별 우수농업인 시상, 농촌지도사업 성과전시, 치유 동영상 시청 등 소규모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쌀연구회 김유만, 단호박연구회 송봉심, 산채연구회 차우현, 생활개선회 김윤숙 농가가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연천군수 표창을 받았다. 농업경영인회 어종수, 배연구회 김영수, 낙농연구회 이일춘, 육계연구회 현효근, 4-H회 이용준 농가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전재규 연천군농업기술단체협의회 전 회장과 이용원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때늦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우울 및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존중 현수막 및 나무표찰을 설치하는 등 예방캠페인을 하고 있다. ‘안녕. 잘 지내?’, ‘같이 걸어요.’,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등 여러 가지 문구로 제작 된 나무표찰과 현수막은 지역민의 왕래가 많은 연천군보건의료원과 한탄강 캠핑장에 100여개 정도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연천군 관광지와 다인시설 등에도 100여개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강희영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나무표찰은 나무를 스프링으로 감싸 설치해 나무에 피해가 가지 않고, 주변 경관에 잘 녹아들어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서중앙병원의 위탁을 받아 중증 정신질환 관리사업,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 및 우울예방 사업, 정신보건환경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연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차 전환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활동 제약이 완화됐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져 주민자치센터 개방은 추이를 살피며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여규승 주민자치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지역주민의 활동 위축이 조금 완화되었으나 더욱 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앞으로도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며 회의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백학중학교 미술실에서 청소년동반자 추수활동 이삭줍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 추수활동 이삭줍기 프로그램은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 후 상담이 종료된 학생들을 하반기에 모두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담이 종료된 12명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향기를 맡아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찾아보고 서로 어울릴만한 향들을 추천해가면서 자신의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동반자는 관내 10개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관내 만 24세 이하 청소년 중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로 신청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광수 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고 꿈을 이뤄주는 재단으로서 연천군 맞춤형 위기 청소년지원체계 마련과 지속적인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