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4년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역량·의식·참여에 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청소년 지원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청소년의 요구와 실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초등 5학년에서 고등 2학년에 해당하는 수원시 만 11~17세 청소년 7,383명을 대상으로 행복감, 자아존중간, 세계시민성, 사회참여역량, 대인관계역량, 정주의식, 청소년활동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수원시 청소년의 실태를 추적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태조사는 지난 4~6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26개교에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원시 청소년의 행복감, 자아존중감, 공동체시민성은 전국 평균 점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행복감, 자아존중감 등 7개 조사 항목에서 행복감(0.04점↑), 대인관계역량(0.03점↑), 정주의식(0.05점↑)의 평균 점수가 ‘23년도 조사 대비 상승하였다. 학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연습 둘째 날인 20일 안산시청 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을지연습 주요 일정과 일일종합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고,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연습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순 의장은 “현재 남북 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복잡하고 미묘한 힘의 균형 속에서 작은 변화에도 영향을 받기 쉬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준비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하는만큼 근무자들이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년 안산시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및 국가 총력전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두 번째로 개최한 시민설명회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21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0일 오후 퇴근시간대에 열린 설명회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허숭 사장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주요사항을 간략히 설명한 뒤, 김영욱 세종대 교수의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허숭 사장은 ▲설문조사 결과 ▲대형쇼핑몰 유치 방안 ▲사업 추진일정 ▲학교 신설 및 위치 변경 등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사안을 설명했다. 허숭 사장은 “안산의 중심지이자, 알짜배기인 초지역세권 개발부지에 많은 시민이 대형쇼핑몰 등 안산에 부족한 시설이 조성돼야 한다고 답했다”라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교수는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공간구문론 관점에서 도시의 중심에 있는 초지역세권 부지는 정말 중요한 위치에 있다”라며 “도시개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9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의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석수) ▲실링왁스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만안) ▲‘나는 상관없어요’오케이티나(홍수영) 작가 북토크(삼덕) ▲‘차의 나라 여왕님’ 인형극(박달)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강승임 작가와의 만남(호계)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어린이) ▲조물조물 클레이 비누 송편 만들기(벌말) 등이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영역을 확장한‘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석수) ▲‘두 배 쉬워지는 애 둘 육아 수업’이윤희 작가와의 만남(만안) ▲‘사랑하자 파산해버릴 때까지:고선경 시인 북토크’(삼덕)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컬러테라피(박달) ▲정신건강의학과 문요한 전문의‘관계의 언어’특강(관양) ▲아트블리스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도담도담’음악축제(비산)▲‘훌훌’문경민 작가와의 만남(호계)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주식회사 캐어유에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신준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1명은 회사 입구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걸고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주식회사 캐어유는 회사 운영내규에 여성직원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야간 및 휴일근로의 제한, 유연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을 명시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에 대한 지침도 마련하고 업무 중 고객 등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사항 등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캐어유는 사회문제인 치매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스마트케어 서비스 및 제품 판매, 스마트에이징 교육 및 컨설팅을 하는 기업이다. 경력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강사단’을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캐어유는 여성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여성들은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사용법 및 스마트폰 교육사업’의 강사로 활동한다. &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박달2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는 ‘제3회 삼봉시네마’를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저녁 6시 30분 오프닝무대를 시작으로 22시까지 삼봉천변(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역사갤러리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삼봉시네마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오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와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고화질 영화도 상영한다. 같은 날 동시에 열리는 마을축제에서는 관내 학교인 안양고의 밴드연주와 박달초의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라인댄스, 줌바댄스, 통기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박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안양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는 23일에 ‘극한직업’, 24일에는 ‘인사이드아웃’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자전거를 포함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제3회 삼봉시네마와 더불어 박달동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박달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갤러리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박달동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신규 및 일몰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시는 부서별 신규 및 일몰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통해 지역의 필요를 반영하고 2025년 부천시의 새로운 변화·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46건의 신규 및 확장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설치 ▲외국인 주민 전문 인력풀 운영 ▲입체교차로(고가교) 개선사업 ▲부천시 자율주행 버스 도입 ▲놀러나온 도서관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정책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의 적정성, 시급성 및 예산 반영 가능 여부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사업효과가 미비한 사업 14건을 일몰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연간 8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몰이 결정된 사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0일 청사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6명이 참여해 청사 내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조용익 부천시장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부천아트센터, 아트벙커 B39와 같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학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부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학고 유치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나갔다는 일화를 언급하며 부천시는 과학 인재들의 가능성을 더욱 꽃피워줄 문화·예술 콘텐츠와 인프라가 그 어느 곳보다 풍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의 강점과 함께 교육 경쟁력을 확보한 교육도시로의 부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청사견학을 통해 특별히 관내 학부모님들의 교육적 열망과 과학고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건축준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개소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에서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회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하안주공 1~12단지, 철산주공 12~13단지, 철산KBS우성 아파트 15개 단지의 준비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시행 방식 결정을 위한 정보 부족과 회의 공간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
(중부시사신문) 시흥중학교(교장 조원택) 3학년 강민준은 2024년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ㆍ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00M 금메달,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민준의 값진 금메달과 동메달로 경기도는 금 21개, 은 16개, 동메달 14개 등 총 51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52점을 획득, 서울시(317.5점, 금 18·은 11·동 20)와 경북(143점, 금 16·은 5·동 13)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육상 강도(強道)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강민준은 중학교에 입학하여 좋은 신체조건과 기량을 알아본 유수희 코치에 의해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육상을 시작했다.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좋은 성품으로 선수활동을 하며 유수희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은 결과 중학교 2학년에는 100M, 200M에서 경기도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2024년도 초 훈련중 부상으로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선발전에서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근면성실하게 재활훈련을 한 결과 빠른 시간에 부상을 극복하고 지난 7월 6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린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