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관련 부서 팀장과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국립현충원 조성부지 인근 종합장사시설 설치 제안, 남계리 하수처리구역 포함 요청, 임야 내(동막리) 불법 도로 개설 및 부존재 지번 불법 관정 설치에 따른 원상복구 등을 상담했다. 연천군은 국립현충원 조성부지 인근 종합장사시설 설치 제안에 대해 관련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며, 남계리 일원 하수처리구역 포함 요청은 연천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또한 임야 내 불법행위와 부존재 지번상 불법 관정 설치에 따른 민원 사항은 관련부서에서 현장확인을 거친 후 민원인에게 처리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나은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순회전시展’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경기도가 남북문화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려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했으며 통일부와 문화재청, 연천군이 후원한다. 만월대(滿月臺)는 조선시대 폐허가 된 고려궁궐터를 부르던 명칭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고려 궁궐 만월대 남북한 공동 발굴조사를 했다. 8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40여 동의 건물터와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약 1만7900여 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발굴됐다. 이번 전시는 남북공동발굴조사가 중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만월대 공동발굴조사 12년의 의미와 그간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3D데이터를 활용해 재현한 유물을 통해 북한에 있는 출토유물의 원형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만월대에서 출토된 금속활자 6점과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기와, 청자, 용두 등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고려문화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 또한 12년간 함께 흙을 파면서 쌓여온 남북발굴단의 희로애락이 카툰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행정복지센터는 2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미산면 마을달력 제작을 위한 7개 지역단체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상절리와 당포성, 숭의전, 정려각 등 미산면 경관과 미산면민의 생활을 담은 사진 28장을 엄선해 ‘2022년 미산면민의 달력’을 제작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연천군 미산면 역사를 월력에 표기해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달력제작을 통해 미산면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계기로 삶기로 했다. 송근우 이장협의회장은 “미산면민의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시골의 소박함과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묻어나는 고향의 청취를 달력에 담아 기록할 것”이라며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미산면민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는 데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달력제작 부수는 1500부로 연말연시에 미산면 전 가구 및 관내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다음달 2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연천파크골프장 관외거주자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연천파크골프장은 올해 6월 군남면 진상리 610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코스 면적이 3만8510㎡로 다양한 난이도의 36홀로 이뤄져 있다. 특히 연천의 수려한 전망과 편리한 시설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파크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스포츠이다. 경기당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력적인 부담과 장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손쉽게 배울 수 있어 실버레포츠로도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연천파크골프장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경기 에티켓과 규칙 등을 준수함에 따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정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6일 운영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로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6일 왕징면 강내리 민통선 내 평화경작지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군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수확에 기쁨을 함께했다. 왕징면 강내리 민통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청정 1급수인 임진강물과 비옥한 토지가 만난 결과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날 김 군수는 콤바인을 이용해 평화경작지 3만8662㎡ 내 벼베기를 진행한 뒤 농민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와 가뭄, 가을장마로 인해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연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평화경작지역에서 생산되는 벼수확량은 17t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남북협력기금 조성사업, 철새 먹이,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2022년도 친환경 재배단지 육성, GAP인증 사업, 농기계 및 농자제 보급확대등 고품질 쌀 생산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청산봉사회는 26일 청산면 궁평리의 한 가구에서 회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달 초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연천청산봉사회는 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대상 가구에는 거실 및 방 도배·장판 교체와 대상자의 편의를 위한 전기 공사 등을 진행했다. 2021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9월-10월 기간 동안 청산면행정복지센터와 단체 내 추천으로 4가구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성빈 적십자사 경기지사 연천청산봉사회장은 “올해에도 우수프로그램 사업으로 청산면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위해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등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대상자의 편의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함께 활동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서 24일 연천읍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오정훈 지부장 등 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연천군청출장소 직원 19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오염 및 산불 등 자연재해의 원인인 영농폐자재(폐비닐, 농약병 등)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오정훈 지부장은 “농촌 영농폐자재 수거로 범농협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궁평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3일 포천아트벨리에서 ‘화강암 지질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 한탄강 지질체험학습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및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만들어진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부한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한 활동이었다. 이번 아트벨리 화강암 지질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강사(판곡고 교사 권홍진)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교육전시관 관람’, ‘천체투영실 및 천문대 관람’, ‘아트벨리 화강암 탐방’, ‘지질과 관련된 화석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화강암을 직접 보고 지질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 이번 행사가 지질에 대한 지식 습득과 더불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궁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지질·지리에 대해 쉽게 체험하고
(중부시사신문) 임진농협과 NH농협 연천군지부는 25일 연천군청 농업정책과와 함께 군남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현상태 조합장, 오정훈 지부장 등 각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사과수확, 폐비닐 수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가을 수확기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현상태 조합장은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야외 광장에서 ‘자원봉사 어울림 작은마당과 북적북쪽 따봄장터’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어울림 작은마당 프로그램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가 핼러윈 팔찌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버스킹 공연으로 연천군 자원봉사 댄스홍보팀 루나이리스의 공연 및 자원봉사 홍보 활동과 연천 119소년단원들의 전동 킥보드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이 이뤄졌다. 북적북쩍 따봄장터에는 다양한 판매자가 참여해 다채로운 27개 신선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문호 센터장은 “자원봉사 어울림 작은마당과 따봄장터를 동시에 개최하여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홍보를 진행하며 다양하고 쉽게 접하기 힘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만들어 자원봉사와 함께 인기있고 많은 이들이 찾는 따봄장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북적북쪽 따봄장터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와 도란도란연천(네이버카페)이 공동으로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