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건설과는 19일 사무실에서 올해 4월 신규 임용돼 6개월간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에게 책과 결재도장을 선물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에게는 부담으로 여겨졌던 시보떡 문화를 근절하고 본래의 취지대로 신규 직원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건설과는 시보기간 조직에 적응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온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신규직원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보고서 작성법과 사람을 대하는 기술을 담은 ‘초보 공직자의 일머리’ 도서와 결재도장을 선물했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정식으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신규 공무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2021 연천군 국화전시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국화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시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안심콜 등록 등을 안내를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한파예보에도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혹시 모를 코로나19확산 방지 및 우리지역을 찾아주신 관람객을 위해 봉사하게 되었다. 작게나마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휴일에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으로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발굴과 함께 추석맞이 저소득층 지원, 아동학대 캠페인등과 같은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18일 신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10kg 상당의 고구마를 기탁했다. 연천교육지원청 담당 주무관은 관리하던 폐교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10kg 상당의 고구마 21박스를 기부하면서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앞장서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이는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의 뜻이 전해질 수 있도록 신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1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문화원은 지난 15일 의병장 심상우 의병장 서거 113주년을 맞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 산123번지 소재 심상우 의병장 묘에서 추모제봉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우 의병장의 방계후손인 심준섭씨와 심덕보씨, 이용희 미산면장, 연천향교 이만덕 고문 등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뜻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심상우(沈相禹) 의병장은 1883년(계미년)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에서 부친 심응택(沈應澤)과 모친 양성 이씨(陽成 李氏)사이에서 출생했다. 당시 일본이 운영하는 보통학교(마전공립학교)는 다닐 수 없다며 입학을 거부하고 마전향교에서 한학을 공부하다가 왕산 허위선생의 격문을 보고 선생의 휘하로 들어가 의병부대 제3분견대(파견대)장의 임무를 맡아서 관공서 습격 등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이다가 1908년 10월 15일 백석리 가루재(하우고개 주변 현 중앙추모공원 자리)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바위틈에서 일본군의 흉탄에 맞아 전사했다. 심상우 의병장의 시신은 당시 일제 감시의 눈을 피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으로 묘를 정했으며 전사 당시 26세로 미혼이었다. 후손이 없어 장조카인 심준섭씨가 묘지를 돌보고 관리했으며 묘소가 너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 병원과 연계해 6회기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천연화장품 DIY키트 ▲향기 공예 DIY키트 ▲모스공예 DIY키트 ▲테라리움식물공예 DIY키트 ▲냅킨공예 DIY키트 등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갖도록 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긴 돌봄의 시간으로 지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정서적 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민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제이드교육컨설팅 오하나 강사의 강의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복잡하게 변화하는 군민들의 행정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트렌드에 맞는 대민행정 서비스 마인드를 재구성하고 고객이 원하는 적합 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들어 비대면 방식인 전화,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불만고객 민원응대기법 또한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5일 동안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접속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군민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군민의 관점에서 공감 소통하는 서미스 마인드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대민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대외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우나 온라인 영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지속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고자 1인이 받을 수 있는 신고포상금은 월 최대 20만원이며, 불법행위 사실이 명확하고 행위자를 식별할 수 있는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고포상금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신고포상금은 과태료 부과금액의 20%의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부과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신고방법은 불법투기 행위를 발견한 경우 위반자 및 위반행위 증거자료를 확보해 환경보호과 청소행정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전신문고(구 생활불편신고) 앱 등에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을 비롯해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 강화,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무단투기 방지 감시카메라(CCTV) 설치 확대 등 생활쓰레기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체육회는 연천 명소의 다양한 얼굴을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자 ‘2021 연천은 사랑을 타GO, 걷GO 연천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연천사랑 걷기대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3일간 대회참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18일부터 선착순마감으로 연천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비대면 대회인 만큼 23일간의 대회 기간 참가자 일정에 맞춰 걷기 2코스와 타기(산악자전거) 2코스 총 4개 코스 중 1인 2코스 한정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코스 지정 인증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인증 완료하면 연천군농특산품 참가기념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대회참여 후기 및 인증장소를 뛰어나게 촬영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감문상, 포토상을 지급할 예정이며, 인증완료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추첨도 마련됐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연천사랑 걷기대회를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외부와 단절된 일상에서 오는 상실감을 극복하길 기대한다”며 “연천군민의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로 삼아 생기있는 연천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백학초등학교는 10월 15일 생태를 주제로 전교생 대상 3차 주제중심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교육목표인 인(앎)삼(채움)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백학 행복교육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 생태 보전 등을 교과와 융합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체험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년군 별로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수준을 다양화하고 체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특히, 자연물을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용품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가죽 공예’체험, 자연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보는 ‘전통 요리’ 체험, 환경 친화적 제품을 만드는 ‘에코 메이커’ 활동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오후에는 ‘생태’를 주제로 퍼즐, 그림 등으로 자유롭게 예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학초 편동룡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에서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하고 보호하며, 생태 환경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려는 태도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백학초등학교는 10월 1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전통 가죽공예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교육 목표인 인(앎)삼(채움)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백학 행복교육 목표를 달성하고, 다양한 문화들이 서로 교차하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학부모님들께 서로 소통하고 전통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체험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1부 활동은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상호문화 이해 교육에 대한 현황을 알리고, 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2부 활동은 전통 가죽 공예 가방 만들기 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가죽 공예 교육 체험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들고 재단한 결과물을 오전 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았다. 또한 학교의 다문화 이해 교육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학교의 운영방침을 이해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백학초등학교에서는 학년 군별로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교육을 통하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