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사계절 찾는 관광명소로서 연천 재인폭포 탐방로를 따라 국화를 비롯해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 꽃향기가 만발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인폭포 무장애 주차장과 신나무 숲 광장이 새롭게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신나무 숲 입구에 푸드트럭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번 추석 연휴 전에 예비 운영을 겸해 현재 임시 운영 중이다. 푸드트럭은 현재 4대가 운영 중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커피, 슬러시 등 음료와 떡볶이, 핫도그 등 간단한 휴게음식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운영에 나섰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시원한 율무 식혜와 닭다리 구이 등이 인기가 높았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제일의 관광명소로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그동안 공원 내에 간단한 먹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많이 있었던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푸드트럭 형태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 방문객은 “재인폭포에 푸드트럭이 생겨서 관광객 입장에서는 너무 편리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라 그런지 더욱 친절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연천다정봉사회는 지난 18일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게 행복나눔 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월 꾸준하게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균형 잡힌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영양 관리 및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연천다정봉사회 신덕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주한미8군 19지원사령부 94군사경찰대대 소속 중대장(CPT. Kristopher Reed)과 함께 불고기, 물김치, 송편과 각종 전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배부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에 함께한 주한미8군 19지원사령부 94군사경찰대대의 군인들은 신서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6가정을 방문하여 이날 만든 음식과 더불어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비타민등 각종 영양제와 마스크를 직접 전달했다. 신덕선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여러 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반찬과 영양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밑반찬 배달 봉사에 항상 힘써주신 적십자 연천다정봉사회원 및 주한미8군 1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연천읍 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490억원으로 재해와 관련하여 연천군 최초로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그동안 중앙부처별로 수행하던 정비사업(국토부: 지방하천, 행안부: 소하천, 환경부 우수관로, 저류시설 등)을 추진하던 것을 통합추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업추진이 효율적이며, 공사기간 단축 증으로 주민들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연천군 이번 공모사업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심도있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하였으며, 수해 주민 인터뷰와 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연천군수 인터뷰와 수해 피해 당시 생생한 영상자료를 발굴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1차), 발표심사(2차), 현장심사(3차)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90억원(국비245억, 지방비 245억원)을 확보했다. 연천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연천읍 도심지역내 홍수와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 정비사업을 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방문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스트레칭, 맨손체조, 근력운동 등을 1대1로 교육하는 서비스다. 군장애인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과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 연천군에 거주 중인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군장애인체육회는 희망자를 선별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장애인체육회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는 한편 장애인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시범 이용자인 차응관씨는 “수업장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 감염 걱정도 덜고 집에서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니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군장애인체육회장)는 “신체활동과 체육활동은 꾸준함이 중요하기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굴착기협의회는 17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천기수 군굴착기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관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연천군굴착기협의회 천기수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연천군의회는 17일 각각 군청 대회의실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3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당초 군민의 날인 이날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감염예방을 위해 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로 실정에 맞게 시상식만 열었다. 이날 시상은 연천군수, 연천군 의장 및 국회의원 등 표창장 및 감사패를 총 48명에게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경기도민상 8명 △모범군민상 10명 △감사패 10개 △군의회 의장 표창 10명 △국회의원 표창 10명이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재난상황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연천 발전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숭태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군민께 감사하며, 군의회도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는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연천군청을 방문,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273kg)를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2kg으로 소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경식 한돈협회 연천지부장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명절에 수요가 많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성경식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한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백미 10kg 한 포씩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 등 10가구에 전달했다. 안동식 민간위원장은 “비록 코로나로 오랜 시간 어르신들과 대면할 수는 없었지만 쌀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번 우리 협의체의 활동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항진 군남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해 저공해조치 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명령서를 받는 차량의 소유자는 조치 이행 기간 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폐차를 해야 한다. 다만 대상 차량 중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결과, 매연농도가 10% 이하거나 장치 미개발 등으로 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저공해조치 유예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조치와 더불어 차량 소유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조기폐차할 경우에는 차량 기준가액의 최대 100%를 지원하고 있다.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고도 기간 내에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내에서 미이행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회 경고 후 2회부터 적발 시마다 20만원씩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미산면 동이교차로 37번국도(연천방향)에 운행제한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부터 단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6일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 토산어종인 대농갱이 치어 11만여 마리를 임진강과 한탄강에 방류했다. 수산종자(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다. 연천군 대표어종인 대농갱이는 일명 그렁치라고도 불린다.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은 민물고기로 연천군 어민의 주요 소득 어종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연천군 하천에 물고기 개체수가 줄고 있어 연천군은 매년 대농갱이, 뱀장어, 참게 등을 방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농갱이 치어 방류를 통해 2년 정도 후에 상품성 있는 자원으로 성장하여 자원회복과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