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1,600대의 드론이 동원된 한 여름밤 라이트 쇼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마술도 보고 음악도 듣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어요.” 1,600대의 드론이 3일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하늘을 수놓은 해상 드론쇼를 관람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대부도에서 개최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 5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먼저 다양한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함께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팀은 ▲서커스 마임 ▲마술 ▲인디밴드 ▲국악 등 가족과 연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오는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가비상사태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훈련에 참여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UFS의 경우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총 48회로 지난해 대비 10회 늘어났으며,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 대폭 확대된 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졌다. ‘북한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도 처음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 위험을 마주하고 있다”며 엄중한 훈련 태세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오산시도 공무원들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며, 전시 직제편성에 따라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공무원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통합방위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면서, 오는 26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모바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하는데, 조사 대상자는 본인의 거주지(위치기반서비스)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비대면 조사 참여 독려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과천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자 주민들에게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대면 조사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각 동의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방문조사 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로, △100세 이상 고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설계 용역 결과 보고와 향후 추진 계획,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근린공원 4부지(부지면적 3,320㎡)에 사업비 249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4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문화체육시설에는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그룹운동실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함께 주민들의 소통과 독서 활동 등을 위한 문화공간인 북카페도 함께 들어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가능한 행정절차와 공사 진행 일정 등을 조속히 추진하여 주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문화체육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 공사 발주 후 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열린다.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y Monza)가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3~2024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7일), V리그 올스타(8일)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슈퍼매치는 수원시, 한국배구연맹(KOVO), KBSN이 주최한다. KBSN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수원시와 한국배구연맹, KBSN은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이강덕 KBSN 사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프로배구팀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원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KBSN 사장은 “대회 장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메카 도시인 수원에서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관광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4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로컬메이트(광명형 공정관광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광명의 문화, 역사, 물적·인적 인프라를 연결하여 공정관광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관광 프로그램 팸투어와 로컬브랜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로컬메이트 역량강화 교육’은 다음 달 25일까지 5회차로 진행되며 ▲공정관광 기획 ▲공정관광 운영사례 ▲공정관광 운영 노하우 등을 다뤄 공정한 관광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에는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관광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G-STA(광명 지속가능관광 연대) 멤버십과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공정관광의 핵심 가치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허숭 사장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주요사항을 간략히 설명한 뒤, 김영욱 세종대 교수의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공간구문론은 인간의 행동을 공간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각 공간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이론이다. 설명회와 전문가 특강에 이어서는 허숭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사업과 관련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직장인 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7시에 마련됐다.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안산도시공사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안산도시공사는 누리집(홈페이지)과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추진과 관련한 시민공감대 확보를 위해 지속해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는 여름시즌 동안 운영한 안산 물썰매장에 총 21,572명의 고객이 찾아와 스릴 넘치는 물썰매와 물놀이를 즐겼다고 19일 밝혔다. 7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휴일 없이 총 31일 동안 운영된 썰매장은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와 50m 길이의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종합물놀이장과 조립식수영장, 유아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폭염 속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도록 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썰매장 개장 준비부터 운영계획 수립, 운영관리까지 철저하게 이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 단 1건의 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 했다. 올 여름시즌에 맞춰 창말체육관에서 7월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운영한 간이수영장에도 총 3천300여명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만끽했다. 물썰매장은 환경정비를 거쳐 오는 12월 겨울시즌에는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형호 안산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내년 여름에도 고객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 기간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난 3년간의 민원 사항을 분석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작성하고 지역 주민, 운수회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보고에 반영했다.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은 △시내 및 마을버스의 효율적 운행을 위한 노선조정 △대중교통 소외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광역버스 등 신규노선 발굴 △도시개발지역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노선 개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은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일부 확정된 노선 개편안은 노선의 특성에 따라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선제적인 산업 분야 위기 대응 및 소통을 하기 위해 평택시 산업경제 동향 자료를 만들고 8월부터 이를 기업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력 사용량, 수입액, 수출액, 취업 건수, 등록공장 수 등 평택시 주요 경제지표의 증감 현황, 기간별 추이 등 변화량을 분석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는 국가 부분에 대한 경제지표만 경제신문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었을 뿐 평택시 경제지표에 대해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산업진흥원은 주요 경제지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작성된 자료를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분기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평택시와 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만큼 면밀히 살펴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더 기업하기 좋은 평택, 시민들이 공감하는 진흥원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