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지난 16일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 했다.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는 농어촌공사의 소유로 2015년부터 농어촌공사와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용하고 있다. 향후 영통구는 지역개발에 따른 주거단지 인구 유입과 주민 수요에 따른 공간 활용 최적화를 위해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공간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영통2동 행복미용실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2023년도 겨울에 시작해 현재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되어왔다.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 봉사자들은 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미용사들로 개인 사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매 행사 때마다 행정복지센터를 꾸준히 찾아와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매달 동에 와서 머리를 다듬고 있다.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임에도 동으로 직접 찾아와서 예쁘고 꼼꼼하게 머리를 손질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수 재능기부자는 “우울하고 지칠 때 머리를 다듬으면 기분이 전환될 수 있다. 제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 보람되고 앞으로도 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6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망포역 및 태장사거리 골목상인을 대상으로 ‘수원특례시 영통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 수원시 지역경제과장, 망포역 상가번영회, 태장사거리 골목 상인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지원사업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대한 안내, 골목상권 활성화·발전을 위한 정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정담회에 참석한 조명옥 망포역 상가번영회 회장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정책이 마련된 이후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정담회가 그동안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골목 상점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시설현대화 등 각종 지원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으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오는 24일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나라꽃인 무궁화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궁화 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방문자들은 300여 품종이 넘는 무궁화동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궁화 그림 전시 ▲태권도 공연 ▲무궁화 패션쇼 ▲무궁화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무궁화동산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으로 음식 시식을 비롯해 무궁화 만들기 체험, 무궁화 열차 탑승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속 행사로 개최되는 ‘무궁화 그리기 대회’에서는 무궁화를 소재로 창의적·사실적으로 묘사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무궁화동산을 정성으로 일궈낸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주도해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궁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다음 달 3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 9월 7일)을 맞아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9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실시됐다. 이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며 지난 2014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9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안산시 여성상·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 표창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축하공연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자 출신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유인경 작가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리는 비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는 양성평등 시대의 인간관계 맺기에 관해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유관 기관이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을
(중부시사신문) ‘고령친화도시’ 수원시가 노인 시설,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BF’(barrier-free,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 기준과 인권에 기반을 둔 유니버설 디자인은 물리적 장애물, 심리적인 장벽 등을 제거해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어르신 이용 시설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지난 7월부터 노인복지관, 양로원, 요양원, 경로당 등에 순차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계단 끝 색깔 표시 ▲식당 탁자에 지팡이 걸이 설치 ▲경로당 신발장 간이의자 설치 ▲양로원 층별 색깔 표시 ▲출입문 도색 등 작업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 7월에 문고리 수리, 안전바 설치(9세대)를 했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8월까지 생활용품(샴푸, 린스, 보디 비누, 주방세제)에 큰글씨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경계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된다. 수원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1101개소에 금연구역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원시 SNS 등을 활용해 개정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8월 23일 오전 11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가든음악회 ‘파아란 하늘의 여름날’을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날 가든음악회는 현악 4중주·목관 5중주 등으로 40분 동안 진행된다. 무료 공연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시민들이 많이 지친 상태”라며 “무더위로 힘겨웠던 시민들이 수목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 영통도서관이 중남미 인문학 프로그램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영통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통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 년의 고독’ 읽는 법(최사라 스페인중남미연구소, 9월 6일) ▲아르헨티나 작가 보르헤스의 시간과 우연의 향연(남궁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9월 13일) ▲역사와 함께하는 브라질 문학 이야기(정재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9월 20일) ▲로베르토 아를트 소설에 담긴 문명과 야만의 서사(강수희 서울대학교 교수, 9월 27일) 등이다. 8월 20일부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들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좌”라며
(중부시사신문) 최근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까지 재유행하고 있어 안산시가 새학기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안산시 백일해 환자는 86%가 소아·청소년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6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여름방학에 돌입한 8월 들어 다소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학기 개학 이후 가을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코로나19 확진 입원자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달 말까지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백일해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17명을 감염시키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