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 팔달구보건소가 수원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합형 건강 교육프로그램인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구강‧영양‧금연‧신체활동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 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팔달구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아동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등에서 ▲영양성분표를 통한 건강한 간식 고르기 ▲영상교육자료를 활용한 금연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교육과 구강검진·불소도포 ▲체성분 측정, 실천 활동지 배부 등을 한다.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후 비대면 구강‧영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형 건강교육을 제공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의 마음치유와 사기진작을 위해 8월 29일까지 힐링 프로그램 ‘수원시립미술관 관람’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감정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직원 29명이 5개 조로 나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국제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관람한다. 프랑스 현대 미술의 거장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의 깊이를 경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전시 관람이 감정 소모로 지쳐있는 상담사들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상담사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수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체험 탐방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4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를 위한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 개최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로부터 매년 부과‧징수하고 있으며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자발적 교통량 감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중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2,000㎡ 이상인 시설물의 경우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경차주차구획 운영, 통근버스 운행 등 교통량 감축 활동을 이행하면 부담금을 경감한다. 이에 세무사, 변호사, 시민단체대표 등 교통 관련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영통구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 동안 교통량 감축 활동을 이행하고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신청서를 제출한 27개 시설물에 대하여 부담금 경감률 적용 여부를 심의했다. 신필교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경감 결정을 했고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지(地)-패스‘가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분기마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지자체 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645건 사례 가운데 총 49건이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지(地)-패스‘는 토지대상 업무 처리 시 접수-측량-검사-토지이동신청 등 4개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측량 진행부터 등기 정리까지 최소 15일 이상 소요됐던 기간을 6일로 단축하는 혁신적인 시책으로 안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여기에 더해 ▲대부도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 1회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관련 부서(기관) 간 협의체 구성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2024년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3회차 청년창업 심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1회차 청년창업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7월 2회차 청년창업 중급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12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3회차 교육은 다음 달 24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5층 U-First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블로그 마켓 상위 노출 방법 및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 등록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 및 쇼핑몰 운영 전략 ▲네이버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성공 전략 등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또는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4일 ‘원곡고등학교 후문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앞둔 원곡고등학교의 후문 일대는 인도와 차도의 구별이 없어 갓길로 피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던 곳이다. 특히, 지난달 17일 개최된 원곡동 주민총회에서도 주민 요구사항으로 의견이 개진된 바 있어 이번 현장 점검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표 단원구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민원인 및 단체원 등 원곡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모이는 대로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주민들이 토로한 불법 주차 민원, 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에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주민합의를 통한 합리적인 보행환경 개선책을 찾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제기하는 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다음 달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연극은 헬렌켈러의 스승 앤 셜리반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시는 외롭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삶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유츄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한다는 상상의 꽃으로 ‘사랑을 주세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8월 7일 자로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말라리아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원충 조사를 수행하는 가운데, 올해 31주 차(7. 30.~7. 31.) 파주시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 원충이 확인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우리나라는 매년 300명에서 400명의 수준의 환자가 매개모기 활동이 왕성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주요 추정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시간대에 운동, 캠핑, 산책이나 위험지역의 군 복무 등 야외활동을 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 및 살충제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 등 예방
(중부시사신문) 주민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 특색사업으로 ‘해피클린업데이(Happy clean up day)’와 ‘사랑빵빵!행복빵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클린업데이’는 여름철 선풍기나 이동식 냉풍기의 찌든 때와 먼지를 청소하고 망가진 부분을 수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랑빵빵!행복빵빵!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 24명을 선정해 매주 1회 간식꾸러미 전달하고 건강 체크, 말벗 등을 해드리는 돌봄서비스를 병행하여 홀몸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김사녀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군포1동은 홀몸 어르신 인구가 많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복지사업 전개가 필요한 곳”이라며 ”홀몸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특색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설치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로 경기도가 2018년 11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있으며, 군포시에는 현재 3개(군포1동,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 8월 1일까지 대야미역과 산본도서관,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모든 역사 포함 총 12개소로 늘어났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이동 편의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해 왔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사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2인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공기주입 기구가 내장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 폭을 넓혔다. 군포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위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 이용 빈도가 놓은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이동 약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