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평택시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계절근로자들에게 폭염 대비 온열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어로 작성한 예방 책자를 전달했다. 또한 농가주들에게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평택시에서 근무하는 계절근로자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이번 점검 외에도 입국하는 모든 근로자의 숙소를 확인하는 등 적절한 주거환경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50여 명을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에 효율적인 인력 공급을 최우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14일 장안구보건소에서 ‘2024년 3분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보건의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안·권선·팔달구 보건소장,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보건의료사업 현황, 기관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통구보건소는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홍보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지사는 ‘외래본인부담률 차등제 시행’을 안내했다.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태 주기인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외래본인부담률 차등제는 외래진료를 1년에 365회 넘게 이용하면 본인부담률을 90%로 상향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 의료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건강특례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2024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작가 강연을 다음 달 9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는 한국 사회의 반복되는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사람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김승섭 작가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연구하는 보건학자다. 결혼이주여성, 성소수자,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재소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천안함 생존 장병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가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했으며, 뜨거운 날씨에도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으로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 작은 도움도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우리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하나 하나의 노력과 발걸음이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지역사회복지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무더위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에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힘들게 사는 분들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도움이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서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정동 주민자치위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만들기 진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관내 제과제빵학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서정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인 ‘내일을 위한 준비’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진로 체험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어서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영화 장르를 접해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누구나 즐겨 먹는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서툰 실력이지만 직접 만든 쿠키가 오븐에서 구워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종식 위원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제과제빵 기술이 아닌,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청소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하절기 위기이웃 집중발굴 지원' 사업으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홍보 전단과 물품(파스)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했을 때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해줄 것을 홍보했다. 홍영례 위원장은 “앞으로도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서 홍보하겠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활동에 참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최근 경기 악화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많은 분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을지연습(8월 19일~22일)을 앞두고 위기관리 연습 기간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사태 선포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 시흥경찰서장, 시흥소방서장 등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관련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2024년 을지연습 일정을 공유했다. 또한, 2506부대 2대대에서 군사작전 계획을 보고하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만전의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 및 전시 전환 절차를 숙지하고,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중부시사신문)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CEO가 직접 방문하는 사업장별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설 관리 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현장 근무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새물공원, 호계체육관, 석수체육공원, 박달·호계 복합청사, 견인보관소, 공영차고지, 서조체육시설, 중앙지하도상가 등 전체 외곽사업장(11개소)을 방문해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부딪혔던 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현장 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시설 특성상 교대 근무 위주인 현장 분위기를 강조하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식사 및 휴식의 어려움 ▲민원 서비스 품질 저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을 토로했다. 이에 이명호 사장은“열악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현장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기된 문제점들을 적극 개선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경영층과 직원 간 직접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기 간담회를 계획해 지난 6월 2030 저연차 직원의 생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계절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세류3동 주민자치회에서 말복을 맞이하여 추진한 것으로, 연이은 무더위에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무더위에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어르신들 쉼터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에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장권 주민자치회장은 “세류3동의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문고회는 새마을문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고 그림 그리기’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마지막주 수요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새마을문고에서 진행됐다. 지난 1월 겨울방학 특강 기획 운영 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전 방문과 문자 접수 시 18명 정원이 빠르게 채워졌으며, 프로그램 3회 모두 각각 도서를 다르게 선정하여 독서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개인별 개성 있는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방순주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험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다. 앞으로 문고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즐거운 고민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