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난 24일 ‘어르신 마음 달래기 원예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동에 거주하는 60대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 대상이다. 안산동 노년기 우울 증상 유병률이 시 평균에 비해 높게 측정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주된 내용은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우울감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1차 프로그램에서는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 온라인 교육 강좌 수강과 함께 원예식물 화분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강좌를 통해 마음건강관리 방법을 학습했으며 원예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프로그램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감소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오는 27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의 산업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산업사 전문 박물관이다. 지난 2월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산업도시 안산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기조 강연으로 권혁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글로벌 산업유산 담론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의 주제 발표가 열린다. 이어 박재홍 성남시청 학예연구사의 ‘지역 박물관에서의 구술 자료의 수집과 활용’ 발표와 전미영 앵커랩 대표의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기업사 아카이브와 안산의 기술문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심한별 서울대 선임연구원과 윤경숙 비그라운드 아키텍츠 건축사 사무소 대표 또한 발표자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자들의 논의 사항은 학술총서의 발간을 위한 초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학술총서는 이번 행사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2024년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청년창업 심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7월에는 중급교육, 이번에는 마지막 과정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창업스쿨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총 2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이번 교육은 블로그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결합한 플랫폼인 네이버 블로그 마켓과 스마트 스토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블로그 마켓 상위 노출 방법 및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 등록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과 쇼핑몰 운영 전략 ▲네이버 키워드·쇼핑 검색 광고 성공 전략 등 실질적인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블로그 마켓 플랫폼을 처음 알게 됐다”라며 “저와 같은 창업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 범죄예방과 정신위기 대응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 등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안산교육지원청 ▲상록·단원경찰서 ▲정신 전문 기관과 학부모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추진될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시는 각 교육기관에 정신 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방안 등의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에 배치된 아동·청소년 상담사에 대한 정신 건강 교육을 확대하고 교내 위기관리위원회에 참여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으로 ▲심층면담 및 사정평가를 통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조기검진 ▲등록사례관리와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한 정신건강 집중 관리 ▲‘찾아가는 마인드 오브 스쿨’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정신건강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는 우리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관내 직업소개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업소개 사업은 ‘직업안정법’에 따라 모든 근로자가 각자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직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각 산업에 필요한 노동력이 원활하게 수급되도록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직업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직업소개사업자에 대한 교육 훈련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번에는 상록구에서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관내 직업소개소 종사자 170여 명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직업안정법 및 제도 소개와 준수사항 ▲세무 실무 ▲직업소개업 사례 중심 실무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상록·단원 경찰서에서 사업소 차량 운행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법규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직업소개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근
(중부시사신문) 9월의 마지막 주말, 서해의 바다·숲·갯벌 등 천혜의 푸른 자연을 담은 대부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축제의 테마는 안산시 특산품인 ‘대부 포도’다.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5,000평 규모의 행사장을 공연·체험과 직거래 장터의 장소 이원화로 포도 재배 농가의 참여와 대부 포도 및 안산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대부포도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털사이트에서 대부포도축제를 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오는 10월 1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한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2019년 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21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되었다.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314에 위치한 이 공간은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경기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 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국비 9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21년 10월 착공하여 2024년 4월에 준공되었으며 청년공간의 명칭은 2024년 1월 공를 통해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으로 확정하였고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각 층마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청년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중부시사신문) 하은호 시장은 지난 9월 20일 광명시가 주관한 안양천 지방하천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4개시 각 자치단체장인 군포시장, 광명시장, 안양시장, 의왕시장과 하천 및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고 조성계획 발표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를 갖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해당사업은 총연장 28.8㎞, 면적 약 397,520㎡로 4개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중심으로 각 도시별 특성과 사정에 맞게 조성될 계획으로, 군포시 구간에는 접근성이 우수한 공간은 시민쉼터로 조성하여 어울리고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실정원’이라는 공간구상을 토대로 시민공원, 참여정원, 마실공원 및 벚꽃테마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에 군포시, 시민, 시민단체 및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며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한 현실성 있는 예산확보 방안이 선제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군포시와 인접 도시들을 하나로 연결되고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4년 10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하루 종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전 11시 과학실험을 이용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관측회”,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천체사진 작가가 들려주는 밤하늘 여행 이야기를 담은 “초청강연회”가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는 기초천문학 강의와 시설견학은 물론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야도서관 1층 로비에 들어서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천체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옥상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달토끼를 품은 대형 보름달 애드벌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송원용 도서관장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천
(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8일에는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가 동탄7동 송방천5교 다리밑(산척동 724-4 인근)에서 열린다. 2022년 처음 개최한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는 화성시 예술단의 콘서트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화 ‘라라랜드’, ‘이웃집 토토로’, ‘후크’ OST 등 유명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더해 장르를 뛰어넘어 이야기가 음악을 만났을 때 더해지는 감동을 폭넓게 전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영화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상영한다. 다음달 5일에는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 ‘스타워즈’와 ‘엑소더스’ OST 등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이에 더해 영화평론가 윤필립이 진행을 맡아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영화와 음악의 관계를 풍성하게 해설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