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우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 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 중 지하층이나 골조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우기 시작 전인 이달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후 4시 30분경 안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축 공사장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
(중부시사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80·90년대 음악과 감동적인 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가요톱텐’을 오는 23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한다. ‘가요톱텐’은 KBS 2TV에서 방영했던 음악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던 추억 속 인기가요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문세의 ‘옛사랑’을 비롯해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을 1980~90년대로 안내한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이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절’을 노래하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추억 여행을 돕는 소품과 배경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이돌 그룹 카라의 박규리, 개그맨 홍순목, 대학로 연기파 배우 이영호 등이 출연해 라이브밴드의 음악에 맞춰 생동감 가득한 무대와 연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2매 구매 시 20%, 3매 이상 구매 시 30%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관내 예비초·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성장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5월 3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AI 교육 ▲대입지원전략 ▲인성교육 ▲성교육 ▲경제교육 ▲문해력과 난독증 ▲고교학점제 ▲특성화고 진로진학 등 명품 교육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다루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와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박중서 센터장 등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해 호평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양재진 정신건강전문의가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삶을 꿈꾸는 엄마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양재진 전문의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그에 따라오는 스트레스 대처법 등 가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례를 다뤄 안양시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 아카데미 강의 10회를 모두 수강한 한 학부모는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방장 방희정)으로부터 이웃돕기 백미 10㎏ 100포(269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의 방희정 경기2방장 및 회원 등 7명이 오전 11시 안양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백미를 기부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를 통해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희정 위드히어로 경기2방 방장은 “이달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희망찬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기부 의미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경기도 안양시 귀인초등학교이다.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 10명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귀인초 2학년 200 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8회차 우쿨렐레를 지도했다. 개별지도가 필요한 현악기 지도는 한 사람의 교사로는 역부족일 때가 많다. 우쿨렐레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한 학급당 주강사 1명, 보조강사 4명으로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우쿨렐레 수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한 손가락으로 여러 줄을 누르는 고난도의 코드와 함께 다양한 동요를 연주하는 실력이 됐고 자신의 장래 희망이 우쿨렐레 선생님으로 바뀐 학생들이 한 반에 서너 명 생길 정도라고 하니 수업이 얼마나 의미 있고 즐거웠을지 짐작할 만하다. 2학년 교사 A씨는 “제가 혼자 악기 25대를 조율하면 삼십 분 이상 걸리는데, 어머니들 다섯 명이 능숙하게 하시니 2.3분도 안 걸리더라고요. 다섯 분이나 교실에 들어오셔서 한 명 한 명 자세를 잡아주시고 코드를 지도해주시니 아이들이 모두 이렇게 우쿨렐레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12일 안양2동 소재 아르테자이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후 다과회를 열어 시루떡을 나누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르테자이 아파트는 예술공원입구 주변 지구 재개발로 2022년 7월에 입주했으며, 지난 2월 13일 경로당 설치 신고를 마쳤다. 경로당은 숙녀방, 신사방,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 40여명의 회원들과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옥식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과 전화식 두맥스 부사장이 안양과천상공대상에서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상공대상을 수상한 성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장비 개발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전 부사장은 폭넓은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규홍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임수환 뉴젠스 이사는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재형 서전지구 부사장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정영민 소프트일레븐 대표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ESG 경영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 도모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양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중부시사신문) 제293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서 ‘안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현재 지방의원의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으로 되어있다. 현행 조례상 의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기준이 미흡하여 재직 중 징계를 받거나 구속되더라도 의정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 방안이 의결(2022.12.19.)됨에 따라 현행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의결사항이 반영됐다. 앞서 4월, 안양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조지영(호계1,2,3, 신촌동) 의원은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시의원에 대한 징계 및 심사 요구를 사유 발생일 혹은 대상자의 비위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서 10일로 연장했으며, 이는 국회 기준과 일치한다. 당시 조의원은 “피해자의 관점을 고려한 제도적 개선 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높아진 윤리 의식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징계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오전,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를 만나 자립준비청년 157명의 연서명이 담긴 ‘자립준비청년의 날 지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인 김성민 씨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안양시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 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안양시 자립준비청년의 날’ 지정을 골자로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의 목소리가 세상에 알려지고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삶의 위태로움은 여전하다”라며 “자립준비청년 관련 법안은 계류됐거나 논의가 중단되어 있으며, 지방정부는 주도적 역할에 주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청년을 닮은 8월, 스스로 우뚝 서는 청년을 상징하는 11일을 자립준비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년도(B등급)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시는 특히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28개 시군구 중 상위 15%(34개)에 주는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며 사전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양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