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을 위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9일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1층 로비에서 새빛호스텔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입소(예정) 청년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입소 청년들에게 문패를 전달했다. 새빛호스텔은 취업·학업을 위해 수원시에 전입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단기 숙소다.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3층 10개실(2인 1실)을 새빛호스텔로 활용한다. 19~39세 전입청년 20명이 이용할 수 있고, 하루 이용 요금은 4000원이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청년(1순위)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외 기업·기관에 근무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청년(2순위)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대학교(원)에 재학 중이거나 진학이 확정된 청년(3순위)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 중이지만 전월세 계약 종료에 따라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청년 등 1~3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은 내부 심사를 거쳐 4순위로 선정될 수 있다. 수원시는 새빛호스텔 입소 청년들을 위한 집보기(주거안심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9일 관내 식당에서 손바닥정원단 영통구 위원(리더그룹)과 간담회를 열고 손바닥정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원시 영통구청장, 손바닥정원단 단장을 비롯한 영통구 손바닥 정원단 리더그룹(구 원영위원장, 동별 대표) 20여 명 등이 참석하여 손바닥정원 조성 방향과 기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바닥정원은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곳곳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만드는 사업으로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시 비전인 ‘15분 도시 속 1분 도시’를 위한 정책이며 2026년까지 수원시 전역에 손바닥정원 1,0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올 상반기에 손바닥정원 30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 관내 68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통구 손바닥정원단은 조성 이후에도 동별 방문과 정원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손바닥정원단 영통구 리더그룹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손바닥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에도 노력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8일 오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물놀이 및 장기자랑 주민행사인 ‘2024년 힐스 송크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여운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지 내 아이들과 학부모, 경로당 어르신 등 무더운 한여름 열기를 식히려는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물놀이 및 장기자랑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입주민 장기자랑 ▲경품추첨 ▲먹거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평소에 주민들이 이렇게 다같이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아파트 내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단지 내 주민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입주민분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를 기회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시가 되도록 다양한 주택정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관내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5일부터 8일까지 CGV 오산점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활기찬 노후를 빛내는 영화탐방' 문화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심신을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참여자들은 “평소 영화관에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시원하고 편안한 자리에서 영화를 보니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고 코미디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아무 걱정 없이 실컷 웃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산시니어클럽 전일광 관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공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각적인 발굴 및 이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의 더 나은 일자리,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9일‘오산시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에서는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오산시 느낌표학교 원서접수를 앞두고 운영과정 및 입학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인생시즌Ⅱ‘봄날은 온다”를 주제로 ▲1학기 맛보기 인생설계 특강 ▲느낌표학교 입학가이드가 제시된다. 느낌표학교는 2017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직업능력, 사회공헌 등의 액티브 시니어 양성교육을 운영해 2021년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라‘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7대 영역으로 추가됐다. 우리시는 2017년 9월부터 선도적으로 느낌표학교를 통해 평생학습도시차원에서 중장년 대상 성인진로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었다”며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느낌표학교 운영을 활성화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새로워진 시즌Ⅱ‘오산시 느낌표학교’중장년 학습자를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전에 ‘'안전한 가(家)'치매안심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8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사회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전에 경기도 내 46개의 치매안심센터 중 오산시를 포함한 7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안전한 가(家)'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고령 가구들이 삶의 터전에서 실종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오산시 치매안심마을(부산동, 가수동 소재)의 치매집중검진군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종예방 목걸이 제작 및 보급 ▲치매 환자 가정 내 안전물품 등 제공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해 선제적 치매 예방 관리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이달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모기물림에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매개체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31주 차(24.7.30.~7.31.)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어 8월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환자를 흡혈하여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질병이며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10월에 휴전선 접경 지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난다. 주요 추정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시간에 야외에서 체육활동(풋살, 테니스, 조깅, 낚시 등)으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하여 특별한 실내 영화 상영 프로그램 ‘힐링시네마’를 진행했다. 이날은 ‘서로 돌봄’ 공동체의 중요성과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 ‘오베라는 남자’를 상영해 참석한 종사자들에게 더운 여름밤 오아시스 같은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영화 상영과 함께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돼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시네마’는 센터의 문화생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돌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는 장기요양요원에게 힐링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삶의 의미와 돌봄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인문학적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종사자는 “몸도 마음도 지쳐서 긴 하루였는데 퇴근하고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됐고 더운 여름 시원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지난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반도체·뷰티산업 등 경제협력 강화와 도시공간 혁신 우수사례 연구·자매도시 친선 교류를 위해 미국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수에서 K-뷰티산업을 선도할 화장품 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세계 2위 전력반도체기업 온세미와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경제 활성화 물꼬를 텄다. 노후 공업지역 재생과 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위해 뉴욕과 보스턴의 성공 사례도 살폈다. 또한 자매도시인 베이커스필드와 펄벅 인터내셔널 및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해 친선 교류의 장을 열었다. ◆ 362억 원 상당 화장품 기업 수출 상담 연계·온세미 본사 방문…경제활력 시동 부천시는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화장품·헤어·뷰티살롱 등 미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부천에서는 ㈜우신화장품, ㈜세리화장품, ㈜도우엔, 라파레이, ㈜신광엠앤피, 큐어놀로지 등 6개 화장품 기업이 부천시 공동관으로, ㈜우정테크, 레삐 등 2개 기업은 개별관으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오는 21일 수요일부터 8주 동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구구팔팔 건강경로당’을 라탄 공예를 주제로 팽성읍 노와1리 경로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리적 거리로 인해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팽성읍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라탄 공예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등나무 줄기를 재료로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가볍고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근래 각광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기/라탄 행잉화분 만들기 ▲2회기/라탄 바구니 만들기 ▲3회기/라탄 휴지케이스 만들기 ▲4⁃5회기/라탄 채반 만들기 ▲6⁃7회기/라탄 푸드커버 만들기 ▲8회기/라탄 단 스탠드 만들기로 진행되며, 각자의 개성을 더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인지·신체기능이 좋아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