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북카페에서 관내 어린이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인 ‘두 시의 영화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과 주민들이 독서와 함께 영화감상을 하면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자 계획됐으며, 독서와 영화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도 제공한다. 상영작은 엘리멘탈, 시민덕희, 코코, 달짝지근해 총 4편이며,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김정희 새마을문고회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북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지식도 쌓고 영화감상도 하면서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가 지역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두 시의 영화데이트’는 2018년부터 열린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영화관람을 하며 큰 호응이 있어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마을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울 ‘화사한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화사한 반찬 나눔’은 지역 주민들이 매월 3,000 ~ 10,000원씩 기부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매월 인근 전통시장에서 계절에 맞는 반찬을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근 전통시장 내 상점을 통해 반찬을 구입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워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된장국, 열무김치, 멸치볶음, 장조림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화사한 반찬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입맛도 없고 건강이 좋지 않아 직접 요리를 할 수 없어 김치로만 식사를 했었는데,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 주셔서 기력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간 홀로 생활하며 외로웠던 마음까지 화사해 지는 기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국립항공박물관과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신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방학 중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비전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기의 역사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보고 배웠다. 또 기내에 탑승해 항공안전 및 비상 탈출 체험 등에 참여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자동차의 제작 과정과 최신 자동차 기술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참가 아동들은 다양한 차량 모델과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히 자동차 조립 체험을 통해 실제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항공기와 자동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미래에 항공기 조종사나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소아·청소년기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함에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 동안 5.1배 증가했고, 백일해 환자 수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증가해 5월(1,305건) 대비 약 12배(16,764건) 늘었다. 백일해는 특히 7-19세 학령기 청소년 중심(92.2%)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유행주의보 발령(6.24.)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는 옷소매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2시간에 10분 이상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작동 상태에서도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이 잘되도록 하는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국가철도공단 공모사업인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서해선 교각 사이음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해선은 지상철도로 추진돼 화성시 통과 지역의 단절 및 소음·분진 등의 피해가 예상되어 서부권 주민들의 단절된 지역공동체 회복 및 주민밀착형 힐링공간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이에, 시는 2020년부터 여러 차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주민들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도입시설과 사업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해 올해 2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5월 현장 실무심사와 7월 활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서해선 교각 사이음공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향남읍, 팔탄면, 남양읍 일원 철도 교량 및 잔여지 23,300㎡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 및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고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10월 서해선 개통과 함께 서해선 철도 잔여지를 활용한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충되면 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가어항 선
(중부시사신문) 화성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우호도시 중국 웨이하이시 청소년들을 초청,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는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해양레저 문화를 상호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화성시 청소년들이 웨이하이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웨이하이시 IVY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방한했다. 세부 교류 프로그램으로 ▲간담회 개최(청소년 국제교류 및 문화·교육·관광·체육 분야 등 발전 방안 논의) ▲역사·문화 탐방(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고급요트 승선체험과 화성해양아카데미 체험(카약, 펀보트, 딩기요트 등) 등이 운영됐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성시의 해양레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로써 2021년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모델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일자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체계 구축 △기업지원-기업성장-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 △첨단 교육 시설 공유 △구인난 기업의 일자리 신속 지원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공약 달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및 기업 유치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등의 성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기업들과 구직자들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동탄9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지난 8일 발대식을 열고 동탄9동을 새롭게, 이롭게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동탄9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복지 문제 발굴과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중심 복지사업으로,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앞서 계획단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동탄9동 주민들의 복지 수요 등 기본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향후 워크숍을 개최해 ▲마을복지계획 의제 발굴 ▲문제 해결에 활용 가능한 자원 조사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단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복지 문제를 같이 의논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탄9동은 지난해 신설된 동인 만큼 새롭고 참신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봉순 동탄9동장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동9동락’을 위한 진정한 마을복지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핵 및 화생방, 드론, 미사일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훈련이 이뤄진다. 부천시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첫째 날인 8월 19일 전시전환 절차연습, 전시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둘째 날인 8월 20일에는 대장동 북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에 따른 종합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48관리대대,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8개 기관 120명이 참여해 비상상황 발생 시 부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테러범 진압, 사상자 구조, 응급처치, 시설복구 등 시민 안전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