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무료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신청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의 건축물 또는 건축법에 따른 노유자시설이다. 점검은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구조분야 전문가의 현장 점검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의 주요 부재에 대한 구조적 균열 및 변형, 주변 축대 또는 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미흡, 불량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의 추가 점검이 시행된다. 신청은 노후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양시청 건축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 및 신청할 수 있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신청 접수 순으로 점검을 시작하고 점검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전은 시정의 가장 최우선 가치이기에,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8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폭염 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음에도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이 있으며 열사병의 경우 40도 이상으로 체온 상승 되며 중추신경 기능장애로 의식장애가 올 수 있다. 폭염 시 행동요령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물 많이 마시기 ▲오후 2시~5시 야회활동이나 작업 자제 ▲실내외 온도 차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 예방 ▲현기증 등 증상 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축사, 비닐하우스 등 환기 또는 물 뿌려 온도 낮추기 ▲어린이, 노약자 안전 수시 확인 등이 있다. 광명소방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더위 쉼터’를 각 119안전센터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냉방기기 가동 및 이온 음료 제공된다. 또한, 온열질환 의심자에 대하여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중증 온열질
(중부시사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을 비롯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비상근무를 쉼 없이 수행해 온 공직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여 화성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올해 1월 양감면 수질오염 사태를 시작으로 6월 아리셀 공장화재 등 잇따른 사회재난과, 폭염·폭우 등 자연재난 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3,0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업무가 야간과 주말까지 이어지며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다. 이에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광복절 휴일 다음날인 16일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한 것이다. 시는 이번 특별휴가 부여와 징검다리 휴가 장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징검다리 휴일을 연휴 삼아 직원들이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휴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화성시에는 황금해안선 등 서해안과 남양성모성지, 송산 공룡알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초등학생의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과 부모-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프로그램‘통(通)통 놀이터’를 8일부터 9일까지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通)통 놀이터’집단상담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상호이해 증진을 토대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위(Wee)센터 담당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통통 놀이터’를 통해 자녀는 부모와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쌓고, 학부모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하여 부모 자녀와의 관계가 증진되고 더 나아가 또래관계에서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기초가 마련되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고려대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고려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오전에는 고려대 학생 홍보대사 ‘여울’ 소속 학생의 안내로 인문계 캠퍼스를 견학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고려대 정보대 산학협력중점교수이자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영세 부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자연계 캠퍼스를 탐방했다. 이들은 캠퍼스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다양한 학과와 동아리 등의 소개를 들으면서 대학 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넓고 멋진 캠퍼스를 탐방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됐고, 지망하는 법학전문대학원을 보면서 다시금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자치분과의 남승우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퍼스 투어에 성실히 임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국도 1호선 중앙지하차도 일원에서 상수도 누수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 사고로 인한 재난(누수)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주관으로 시 관련 부서와 평택경찰서, 상수도 대행업체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대형 상수도관 조인트 이탈로 인한 누수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누수 신고 접수 후 ▲긴급출동 및 도로 통제(중앙지하차도 차단) ▲단수 홍보 및 급수차량 지원 ▲교통상황 정보 제공 ▲신속한 누수 복구 공사 등이 실시됐다. 이를 통해 도로전광판 안내, 재해문자 송출, 단수 지역 최소화, 수계전환, 단수 지역 급수 지원 등 상수도 사고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임 부시장은 “이번 실전 훈련으로 재난 시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지침서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4 피플루언서’ 1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피플루언서(PIEFluencer)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영어 약자(PIEF)와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합쳐진 단어로, 주한미군과 가족, 평택시민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영상 제작 교육을 받고 팀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피플루언서 참가자들은 8주에 걸쳐 영상 제작 기초 및 인공지능(AI) 툴 활용법 강의를 듣고 팀을 이루어 영상 제작 임무를 수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간 팀 구성을 통해 한미 참가자 간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실 있는 강연과 챗GPT 활용 영상 제작 등의 흥미로운 과제 부여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미국인 참가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첫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속적인 한미 인플루언서 양성을 위해 9월 초부터 ‘2024 피플루언서 2기’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중부시사신문) 생태 특화도서관인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시민단체 ‘들레텃밭’과 ‘토종종자연구회’ 협력으로 토종 씨앗 관련 전시와 강연, 체험행사를 연다. 텃밭공동체 활동을 통한 선순환의 삶을 시민과 나누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 토종종자를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토종 씨앗과 화분에 심은 텃밭 작물을 전시한다. 오는 11일과 25일에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토종작물 세밀화 그리기와 놀이 활동, 그리고 단체가 직접 키운 농작물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26일과 27일에는 토종종자의 가치를 전승하는 토종종자연구회 윤정원 회장의 열린 학습회도 열린다.
(중부시사신문) 평택블루베리연구회는 지난 7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블루베리 5박스(500g 80개/100만 원 상당)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부했다. 기부된 성품은 무더위 속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서부지역 5개 읍면의 기초수급자와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춘배 평택블루베리연구회 회장은 “우리 평택블루베리연구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윤강 안중출장소장은 “폭염으로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매년 나눔을 실천하신 박춘배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품은 서부지역 5개 읍면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위드플러스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 ▲오정옥 개인 후원자와 희망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릴레이 참여로 ㈜위드플러스는 수제 책장, 수납장 등 3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은 희망성금 500만 원을, 오정옥 후원자는 희망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위드플러스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으로, ㈜라임우드, 소하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스탠리, 블랙앤데커의 공구를 지원받아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가구는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2023년 기부릴레이에도 참여했으며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정옥 후원자는 2019년도부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매년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과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