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의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 꾸러미는 삼계탕을 비롯한 김치, 과일, 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협의체에서 마련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도읍장인 박재영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준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온마을 복지망 구축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장현행복주택2단지아파트 주차장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법정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아파트 내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2대의 이동 검진 차량에서 △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건강 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과 영양에 관한 대표 통계가 산출돼 건강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이정미 소장은 “개인과 가족에게는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국가에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FC세종을 상대로 K4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지난달 20일에는 대전하나B를, 27일에는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을 상대로 홈에서 각각 1대0으로 승리해 리그 홈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두 경기서 남양주 FC는 승점 6점을 획득해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FC세종과의 맞대결은 남양주FC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 6라운드 양 팀 간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남양주 FC가 3:1로 완승을 하면서 창단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최근 홈 2연승을 비롯해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라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관중 수 1위를 차지하는 남양주 시민 구단주 덕분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 19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 20가정을 대상으로 월 2회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는 경제적 지원 서비스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공사 직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포장하고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날 남양주도시공사가 전달한 후원금 100만 원은 추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이계문 사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밑반찬을 포장하고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남양주도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남양주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투어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유족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보훈문화 확산·전파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었다. 행사는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보훈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친숙한 클래식 음악 및 가요 등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훈가족은 “8월의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힘차고 흥겨운 공연이었다.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경희 복지행정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 이후 지속적인 보훈문화 확산 및 전파를 고민해왔다”며 “이번 투어콘서트는 보훈가족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별내면 테니스클럽 한도선, 박용학, 이진상 회원은 지난 13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남양주시 별내면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 30박스는 별내면 테니스클럽 회원 몇몇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별내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상 회원은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성금을 모금하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주변에 배려가 필요한 취약가정에 잘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기부문화 형성에 앞장서 주신 별내면 테니스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2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답게 제2의 인생 시작하기: 퍼스널 브랜딩의 이해와 설계’강좌에서는 퍼스널 브랜딩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이희재 휴먼북이 자기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심도있게 전달했다. 이번 강좌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만나기 △자신을 이해하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까지 매주 월요일 3차시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강좌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습을 통해 더욱 이해하기 쉬웠고 남은 2회차 강의도 열심히 들어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희재 휴먼북은 “개인의 경쟁력은 곧 브랜딩에 달려있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나만의 스토리로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들길 희망한다. 또한 나의 재능기부로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강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이용해 관내 시내·마을 버스 및 관외 시내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하는데, 한도는 분기별 최대 3만원, 연간 12만원이다. 시의 집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 3개월 만에 3만 2984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후 매 분기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5만 4779명의 어르신이 교통비 지원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생각이다”라며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시면서 건강한 일상을 맘껏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원 대상의 뚜렷한 증가 추세와 사업의 실제 효과 등을 고려해 연말까지 약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무더운 여름철이 지속되면서 폭염 및 높은 습도로 인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산행에서는 탈수, 열사병,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체력 부족 외에도 높은 습도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8월 10일 오전 9시 57분경 청학리 수락산 부근 등산로에서 밧줄을 잡고 내려오다가 오른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친 낙상 사고가 발생하였다. 높은 습도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로 추정되며, 구조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구조되었다. 이에 소방서는 여름철 산행 시 당부사항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통풍이 좋은 옷과 모자,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기상 예보를 확인해 악천후 시 산행을 연기하며, 응급처치 용품도 준비해 두기를 당부하였다. 조창근 서장은 “남양주소방서는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산악 구조의 준비 태세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산행 전 충분한 준비와 주의로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3일 교육 현장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건중학교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중학교장, 교직원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계단 노후 창틀 교체 △학교 급식실 신설 △학교 주변 체육시설 이용 확대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진건중학교 관계자는 “3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 우리 학교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가족 정담회는 여러분들의 좋은 제안과 말씀을 귀담아듣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오늘 주신 건의 사항과 고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주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