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도시공사는 무더위가 집중되는 8월 31일까지 공영주차장 현장근무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일 얼음물을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水분보충데이’를 진행한다. 현장근무자에게는 즉석 냉찜질팩, 쿨스프레이 등이 포함된 폭염예방 쿨키트, 식염포도당 및 이온음료분말을 제공하며, 주기적인 교육과 근로자 상호 간 일상 컨디션 체크를 병행하여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한다. 근무초소마다 응급쿨링시트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갑작스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선제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응급쿨링시트는 폭염으로 인한 체온상승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출 수 있는 쿨링액, 냉찜질팩 등이 포함되어 신속한 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물품이다. 서일동 사장은“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에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4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2025년 자치 계획 및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올해 주민총회가 각 25개 동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환경 등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논의하며 결정하는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안산시 25개 동 주민들은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참여하며 의견을 개진하는 등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25개 모든 동으로 ‘안산형 주민자치회’를 전면 확대해 주민자치 실현은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로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 제안 참여의 권한을 강화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고 있다는 게 안팎의 평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위기에 놓인 산모와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출산제’ 시행에 발맞춰 홍보는 물론, 촘촘한 지원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공적 체계 내에서 아동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법적 절차가 마련됐다. 보호출산제 정책 시행을 통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 등으로 임신, 출산, 양육을 고민 중인 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미혼모, 청소년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임산부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명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위기 임산부는 비밀이 보장되는 ‘1308 위기 임산부 상담 전화’를 이용,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현장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일시적인 주거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지역 기관과도 연계돼 임산부 상황에 따른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호출산제를 통해 출산한 아동을 위한 양육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기의 산모와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공적 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학습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여 학습이나 사회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학습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2개 기관(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웩슬러 지능검사를 통해 지능검사 지수가 71~84로 판명되면,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안산지역교육사업협의회에서는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 적응력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아트 테라피(Heart in Art)’ 프로그램이,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극·진로체험·생활체육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푸름학교’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이억배 평생학습관장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주택과 상점이 밀집한 지역에서 방치된 사유지 226㎡(68평)에 주차장 8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주차장의 위치는 정자동 365-1번지로, 이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장안구는 이번 조성을 통해 비어있는 사유지를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동시에 주민들의 주차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조성된 주차장은 수원도시공사에 위탁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8월부터 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거주지와 주차면 간 거리 등을 평가하여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심에 주차면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구석구석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공간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안구 생활안전교육협의회 교육 강사와 공직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체험형 교육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안구 생활안전교육협의회 소속 전문강사가 주도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등 밀어내기, 복부 압박 등)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각종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안구 생활안전교육협의회 김희라 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기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일이다”고 강조하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6일 관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건강UP! 복지UP! 독거노인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목적은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것이다. 전달된 건강용품으로는 혈압기, 복대, 파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일부 어르신들에게는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건강용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 확인을 하였다. 이러한 세심한 방문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인지능력을 개선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앞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에서 ‘2024년 주민총회 및 자동차 없는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사전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5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밤밭축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교실 △도시속 나만의 숲 △꼬리명주나비 생태교실 △마을여행지도 만들기 △움직이는 미용실 순으로 마을자치계획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없는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실천교실 △율천동 주민자치회 홍보부스 △천연 샴푸바 만들기 △목공팽이 △샌드아트 △가죽팔찌 △활쏘기 체험 등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더위를 피해 온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많은 참여를 얻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자동차 없는 날 개최를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다. 주민총회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SK청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식사 준비부터 배식 및 청소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하반기부터 매월 이러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식뿐만 아니라 식당 정리 및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월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와 다정하게 말 걸어주고 손도 잡아주니 올 때마다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경로식당 봉사 외에도 매월 관내 경로식당에서 ‘짜장면은 사랑을 싣고’라는 이름으로 웃음치료와 짜장면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정자2동 소재 명성의원과 건강 수준 향상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자2동은 ‘영양듬뿍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명성의원은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영양수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성의원 박상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명성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독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