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는 23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 등 5개 의회 의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선 열린 개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학환 부의장,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회의를 소통으로 하나되는 부천시의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2년간 중부권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우리 협의회가 경기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7개 시의회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오산나래 요리공유학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오산나래 요리 공유학교에서 기본반 18시간, 심화반 26시간을 참여하며 다양한 요리를 통해 친구와 협력하고 주도적인 요리 활동을 실행해 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그동안 익힌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본반 학생들은 까불이 강정을 만들어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한 또래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나누었다. 심화반 학생들은 오란다를 만들어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계신 할머님들께 직접 전달하고 복지관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나눔 활동을 확장했다. 학생들의 나눔을 받으신 한 할머님께서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맛있는 과자를 만들고, 이렇게 직접 와서 나누어 주니 너무나 고맙다.”라고 하셨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유학교에서 배운 요리 활동으로 나눔 활동까지 하면서 나의 배움이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요리 공유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인 요리사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었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오전동․고천동․부곡동)은 23일 오전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태현 의왕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곽현진 의왕경찰서 경비안보과장,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과 관계 공직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2024년 의왕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개정안’과 ‘2024년 의왕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 관내에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의 부재로 화학사고 발생이 일어나면 인근 시 병원으로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응급의료센터 리스트 작성과 대응체계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의왕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올해 1월에 시의회를 통과해 제정됐으니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 의원은 “현재 재개발, 재건축, 지하철 공사 등으로 인해 도로상황이 수시로 변하
(중부시사신문)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이 9월 22일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에서 ‘교육지원청에서의 학교인성교육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윤리학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21일 오전 기조 강연과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주제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7개 주제별 분과 프로그램으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22일에는 한-중-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해 일본, 중국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수원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이 직접 발표를 맡은 △수원 화성을 활용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지역사회 공유학교를 연계한 인성교육,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정책 등 수원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한·중·일 3국이 함께한 학술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수원교육지원청에서 특색있게 운영하는 인성교육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보람 있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우리동네 영화관’ 행사를 개최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열린 고천동 ‘우리동네 영화관’은 주민들이 야외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화 상영 전 사전공연으로 진행된 문화강좌 작품발표회에서는 요가, 줌바,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고, 특히 ‘살고 싶은 도시 의왕, 으뜸 고천!’으로 펼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작은 영웅들(개미)의 생존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가 상영돼 많은 주민이 선선한 바람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천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루했던 폭염 후에 찾아온 화창한 가을에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활력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어린이집 총연합회는 지난 21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왕시 보육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힐링 강좌, 중창단 및 바이올린 연주회 등 보육인들을 위한 심신 재충전의 자리가 마련됐다. 권혁미 어린이집 총연합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힐링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의왕시의 보육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시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의왕형 어린이집, 레지오 교육 지원 등 의왕시만의 특화된 보육 사업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보육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출산과 보육이 행복인 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충현도서관은 지난 21일 독서의 달 기념 가족 공연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방정환 선생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시골 쥐가 서울 여행을 하며 겪는 다양한 모험을 팝업북 방식으로 풀어냈다. 공연과 함께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은 공연 속 배경이었던 남대문 등을 직접 구현해 보며 상상력 발휘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높였다. 박진영 관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도서관을 찾은 많은 분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9월 말까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북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유채화 등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우선 하안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신(新)+0선(選)한 서가에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사서가 추천하는 ‘책 한잔, 메이플 한 스푼’ 책 큐레이션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매일 마시는 커피처럼 하루에 한 번, 일상 속 책 읽는 습관이 쌓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추천 도서가 마련돼 있다.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에 책에서 지혜로운 답을 찾고 사색과 쉼을 얻을 고전문학에서부터 철학, 감성에 물든 시집,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도록 돕는 자기계발서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을 깊이 있게 사유할 도서 45권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원화 코너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피터 레이놀즈가 어린 시절 발견한 행복의 비법을 담은 ‘너에게만 알려줄게’가 전시된다. 작가는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했던 나를 이해하고 응원했던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의 삶이 가능했다”고 말하며, 자유롭고 반짝이는 상상력으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책 속에서 담았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온 광명에 평화의 불을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22일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평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22일 평화도시 광명포럼, 평화영화제, 평화정원 피크닉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평화정원피크닉장에는 탄소중립 체험존, 사회적기업 참여부스, 광명시 정책홍보 부스 등 체험형 부스가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 세계뮤지션이 함께한 평화음악회, 남한춤과 북한춤의 전통춤 겨루기 등 특별 기획공연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22일 평화비빔밥 행사에서는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탄소중립 채소 비빔밥을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비비고 나눠 먹으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시는 평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평화의 소망을 잃지 않는 도시”라며 “문화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도 알린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은 제4회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 시그널’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각기 다른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나누며 ‘우리’라는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저탄소 식생활 교육, 캐리커쳐, 타로, 퍼스널컬러 등 체험 부스와 청년들이 제작한 소품, 악세사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참여형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3시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채사장 책의 애독자로서 그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감동이었다”며 “청년들이 인문학 콘서트를 요청해 초청했다고 들었는데, 축제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녁 5시부터는 광명시 청년들이 펼치는 합창 공연, 밴드 공연, 국악 공연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후 7시에는 특별 초청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