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초성교회는 4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3년 지난해 초성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초성 작은 바자회’ 수익금과 지난주 고난주간을 맞아 헌신과 금식의 가치를 생각하며 모은 헌금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최호 목사는 “성도들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매년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초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0일부터 18일까지 귀농․귀촌인이나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귀농귀촌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성공적인 정착 유도와 연천군 농업·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12회(48시간)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기술, 귀농․귀촌사례 발표, 선배귀농인 농가견학, 농지법, 세무교육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교육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교육신청 방법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시군 상하수도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의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문여론기관에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 조사로 실시하여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평가 항목점수를 평균 내어 종합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그 동안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및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발송하는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상․하수도 누수 등 민원 발생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호응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군정 슬로건과 맑은물관리사업소 비전인 ‘물은 생명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전 직원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과 23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솔공무원 4명과 근로자 54명은 이날 오전 5시 4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연천군은 직원들을 파견해 근로자를 연천군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관련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되어 법무부에서 파견된 직원이 근로자를 직접 교육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3개 농협에서 방문해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정보과 외사협력관, 정보관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환영하고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 동탑성 인솔공무원 4명은 2박 3일동안 연천에 머무르며 연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여 사과, 여주 등 연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배치된 근로자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주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24년 몸과 마음이 신명나는 라인댄스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인댄스는 신나게 춤추며 재미있게 운동하는 댄스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칼로리 소모도 단시간에 극대화할 뿐만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운동교실의 목적은 일상생활 신체활동을 통한 비만예방 및 체지방 감소와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에 있다. 라인댄스 강의는 주 2회(월·목) 시행되며, 1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4년 6월 27일까지 의료원 대강당에서 총 26회 시행된다. 또한 2024년 7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2기 라인댄스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모두 40명이며, 차후 2기 신청은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ㆍ사후 인바디검사 실시,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상 여부 또한 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생육전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예찰은 사과와 배의 ‘동계전정 이후~생육기(개화 전)’ 발병지 중심 5km 이내 위험 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수화상병균은 겨울철에 감염된 기주식물에서 월동하며,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을 시작해 강우 및 매개곤충, 작업도구 등을 통해 확산해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지원했으며, 병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및 SNS를 통해 약제살포시기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이행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폐원 보상금이 감액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겨울철 온도가 2020년 겨울온도와 비슷하여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작업시 작업도구의 소독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와 전곡농협에서 연진생산단지 농가, 연천군쌀연구회원 및 농협관계관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인 ‘연진’ 벼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과 협업하여 164농가 352ha를 ‘연진’ 생산단지를 조성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124농가 233ha, 연천농협은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25농가 51ha, 임진농협은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15농가 68ha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연천군은 벼 지역특화품종인 ‘연진’을 최고급 명품쌀로 만들고자 농협 생산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품종인 연진벼의 특성 및 파종에서 수확까지 최고급쌀 생산 방법, 미질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 요령 등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연진 쌀 생산을 위한 재배교육 확대하고, 연천 통합브랜드쌀로 육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을 만들겠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선사체험마을 프로그램은 구석기 의상 체험, 막집 만들기 체험, 뗀석기 제작 시연 및 발굴체험, 선사시대 사냥체험, 장신구 제작, 동굴벽화 탁본 제작, 구석기 바비큐(BBQ) 체험, 주먹도끼빵 만들기로 구성됐다. 군은 3월 18일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회차별 이용객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에서 접근성이 더 좋은 네이버로 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구석기 체험숲(캠핑장)의 노쇼 근절 및 선사체험마을 이용자의 꾸준한 예약자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홍보 및 예약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선사체험마을 체험동 간 통행로에 우기철을 대비한 보행매트 설치, 구석기체험숲(캠핑장) 시설물 전체 외벽, 내부 청소 및 소독, 도색 등을 실시하여 노후된 시설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전곡리 유적지 전반에 걸쳐 조경수 전지작업 및 가로등 전수 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연천 관내 공·사립학교 조리교 12교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대상으로 전문기관(㈜공감산업연구소)에 의뢰해 작업환경측정(소음)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환경측정(소음)은 급식실 내외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가 근로자에게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하는 것이다. 1차 측정 후 측정 결과, 80dB 이상일 경우 2차 측정 대상교가 된다. 85dB 이상일 경우 급식종사자 대상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근무 시 청력보호구(귀덮개)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 이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작업환경측정 결과 90dB 이상 발생학교 및 특수건강진단 결과 소음성난청 발생 시 근로자 대상 청력 보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창성 행정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대학・일반부와 학생・청소년부를 포함하여 총 19개팀이 참가했다. 연천소방서에서는 대학・일반부에 ‘푸르미 어린이집’ 교사 3명이 출전했고, 일상 생활 속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위급한 상황을 대처해 나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성하여 선보인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소방안전교육 정착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