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약 2만원 내외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1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여 오는 6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대상자는 먼 거리의 검진 기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읍·면을 방문하는 검진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친환경인증을 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증을 유지한 필지 및 친환경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이는 친환경농업을 유지하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익적 기능의 지원금으로 신청 후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초 재배장려금이 지급된다 장려금 신청을 희망하는 유기 및 무농약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 인증서 및 재배장려금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읍·면 산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품목별 지급 단가는 과실류 유기 인증의 경우 150만원/ha, 무농약 인증일 경우 138만원/ha이며, 과실류를 제외한 채소류, 과채류, 특작류, 곡류, 기타품목 등은 유기 인증이 70만원/ha, 무농약 인증이 50만원/ha으로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최대 5ha이다. 군은 ‘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2024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렵다면 연천군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연면적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세액을 안분하여 사업장별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우리군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신고·납부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다정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신서면 만복 슈퍼에서 단체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천다정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신서면 조리실에 모여 밑반찬을 만든 뒤 지역 내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했다. 연천다정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반찬 봉사를 실천해온 단체로 이날 진행된 우수프로그램 활동에서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열무 얼갈이김치 반찬 2종을 조리 후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나눔 반찬봉사’ 활동은 신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옥 회장은 “반찬을 만들어 드시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의 농업기계 임대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파주연천축협의 옥수수파종기 등 6대의 축산작업장비를 배치한다. 군은 축산농가의 임대장비 접근성을 높여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임대농기계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파주연천축협과의 업무협약으로 축산농가의 임대장비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기계화 영농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농작업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일손부족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마을 중심의 평생학습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및 생활인구 확대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나섰다.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2014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비롯해 2016년 UNESCO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es)에 가입, 국내외적으로 평생학습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경기도 최북단의 작은 지역이지만 평생학습 만큼은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평생학습 사업 및 추진체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참여자 및 프로그램 운영 개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4년 대비 2023년에는 참여자 297%, 프로그램 수는 340%가 증가하여 활발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연천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으로 2013년 대비 인구수는 7.3%가 감소했으며, 노인 인구의 비율은 8%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약사회는 2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구충제 1,000개를 연천군에 전달했다. 연천군약사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구충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에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농산물상품권을 나누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식 연천군약사회 회장은 “연천군약사회는 20여명이 함께하는 작은 단체이지만 약사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적극적인 기부 사업을 펼쳐주시는 연천군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담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3월 9일 경기도 연천의 한 목욕탕에서 80대 노인이 의식을 잃고, 탕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한 용감한 청년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람을 구하였다. 최초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한 청년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보안팀에서 근무중인 임한철(32) 청년이다. 임 청년은 의식을 잃고 물에 잠겨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 바로 탕 밖으로 꺼내어 심폐소생술을 시작함과 동시에 주변인들에게 119에 신고를 요청하였다. 잠시 후 노인은 물을 뱉으며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병원후송을 도왔다.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임 청년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초기대처 덕분에, 현재 노인은 병원에서 퇴원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임 청년은 “사람이 쓰러진 현장을 보았을 때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여 심폐소생술을 하였고, 구급대원에게 인계하고 나서 추후에 환자가 회복되었다고 들었을 때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으며,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온다면 주저없이 행동에 나설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 청년의 이러한 용기와 신속한 대응이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교육활동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교육활동침해학생에 대한 조치▲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그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전문성을 지닌 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전문가, 경찰로 구성했고 3월 28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위촉식 및 총회를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연천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새마을지도자전곡읍협의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 안쪽에서 영농폐기물 임시집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쾌적한 농촌환경 보전을 위해 토양오염 및 농촌환경 훼손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을 집중 수집하여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류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영농폐기물 무단방치, 불법소각·매립을 방지하여 산불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자원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홍광식 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여 탄소발생을 줄이고자 한다”며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영농폐기물 없는 청정연천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분리 및 폐농약병 내용물 제거 등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