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연구활동의 정책 및 입법 고도화를 위한 2024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연구단체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연구’,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용역’ 등 3건의 과제에 대해 용역수행기관의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를 진행하는 김진영 의원(대표)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정책지원 시 취업자와 미취업자, 기혼자와 미혼자, 양육자와 비양육자 등 다양한 지원 범주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박소영 의원은 “타 지역에서 시흥시로 이주해 온 청년과 고향이 시흥시인 청년 사이에 정책적 지원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연구’에 대해 이봉관 의원(대표)은 “시흥시에 이주배경청소년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공교육 진입을 체계화하여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연구의 목적을 구체화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광명문화재단 및 금천문화재단 2곳의 기관과 함께 안양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양천변을 중심으로 생활권역을 공유하는 시민들에게 공동의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원으로 시작된 안양천 문화 활성화 지역연계협력 사업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과 10월 펼쳐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댄스 퍼레이드 및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한자리에서 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를 남겼다. 3개 기관은 올해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안양천에서 하나 되는 문화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안양천변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최우규 대표이사는 “안양천이 수도권 문화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나래의료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한 ‘사랑나래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나래의료재단 이진영 대표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장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비영리 의료재단으로, 가정환경 및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10명의 사랑나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진영 대표원장은 “사랑나래 장학금을 통해 꿈과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래의료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 장학생은 소감 발표를 통해 “사랑나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장학금을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활동 4개월 만에 10억원에 가까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방세 6억1600만원,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금 3억3800만원 등 총 9억54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실태조사반의 연간 운영 비용(2억원)의 5배에 달하는 액수다. 지난해보다 실태조사반 인원은 줄었지만, 징수액은 더 증가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신규 체납자에 대해 가정과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를 독려하고, 10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실거주 여부를 파악하고, 외국어로 된 납부 안내문을 전달하고 납부를 독려해 171건에 대한 1,300만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이 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징수 활동을 해 공감을 이끌어 징수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소액이더라도 체납액을 꼭 납부해야 한다는 시민의식 확산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0일 2024년도 반려동물 문화교실(평택서당) 수료식을 가지면서 교육에 참여한 반려 가족 21가구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2개월간 총 5회(6~7월, 주 1회 수업)에 걸쳐 집합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으로 소양교육, 문제행동 교정, 1:1 상담 등 반려견을 동반한 체계적인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돼대다수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택시는 2019년도부터 매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열린문화교실(공개강연)’, ‘찾아갈개(방문교육)’, ‘평택서당(집합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를 위해 지속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대규모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현장 지도를 강조하고 있다. 이삭거름 사용은 관행농가의 경우 출수 25일 전후에 뿌리고 있으나 이 시기에는 벼알이 지나치게 많아 여뭄정도가 떨어지기 쉽다. 쌀의 단백질함량 수준(6.0 기준)과 완전미율을 높여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후에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슈퍼오닝쌀 주 품종인 고시히카리(출수기 8월 1일 전후)는 7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꿈마지(출수기 8월 15일 전후)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사이가 시용적기이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 된 후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이 높아져 적기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료 주는 양은 맞춤추비(17-0-10) 비료 기준으로 10a당 고시히카리 7㎏, 꿈마지 12㎏ 내외로 과다 시비가 되지 않도록 시용하며, 벼 생육이 왕성하고 잎 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3㎏,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와 수변 오토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진위천유원지 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북부지역의 시민 휴식과 가족 나들이의 대표 거점 공간인 진위천유원지는 129면의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장을 진위천유원지내 제2캠핑장 부지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제1캠핑장(69면)에서 캠핑을 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캠핑장 이용 없이 물놀이장만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동시 수용 최대 700명 규모였던 작년 물놀이장 대비 올해에는 몽골텐트, 에어컨쉼터,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등을 추가해 최대 900명이 동시 수용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존 수영체험, 물풍선, 마술, 풍선아트 공연 등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방역 등을 위해 휴장하며, 호우특보 발령 시 둔치 범람 위험으로 안전을 위해 휴장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2세 이하 3000원, 13세 이상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평택부용봉사회는 지난 10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관)를 방문해 여름철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현숙 회장은 “지난 평택한미친선축제를 통해 마련된 작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선후배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읍이 타의 귀감이 되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장마철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두루 살펴 따듯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평택부용봉사회는 매년 어렵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에게 음식 나눔 봉사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11일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양복)와 함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무더위로 지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이날 만든 삼계탕 700개는 떡, 김치 등과 함께 각 마을 부녀회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에 직접 전달됐다. 임연숙·이양복 새마을회 회장들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 위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여러 날에 걸쳐 봉사하신 청북읍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이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행복한 청북읍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서탄면분회는 지난 11일 평택시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앞두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 이후 3년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삼계탕 150인분을 손수 조리하고, 가정 방문해 영양 가득 삼계탕을 전달하는 수고를 마다치 않았다. 차순화 분회장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원영구 서탄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회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