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과천시에서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이르면 8월부터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지난달 26일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지역 제한 없이 민간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는데, 해당 안건이 가결돼 시민의 지역화폐 이용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이는 과천 지역 내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상황에서 산후조리원비를 지원하는 정책 취지를 살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가 제안한 안건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산후조리비 사용 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기존 10억원) 기준 제한도 함께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천시민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산후조리비를 쓸 수 있으며,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경기도 내에서는 지역 제한 없이 지역화폐로 받은 정책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후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별양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난 10일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목욕쿠폰을 전달했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목욕쿠폰, 밑반찬 등을 전달했으며 폭염기와 장마에 대비해 안부를 확인했다. 별양동 특화사업인 ‘별양 장수탕’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반기별 5회씩 목욕쿠폰을 지급하는 것으로, 목욕쿠폰은 과천 다원대중사우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성연 과천시 별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기시고,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부림동은 11일 ㈜아이디포커스로부터 탁상형 선풍기 140대(644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선풍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림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0가구에 전달되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의 가정에는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디포커스(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의 강우영 대표는 부림동 주민으로, 이웃을 위해 2022년 12월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100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이 2,000만 원에 달한다. 강 대표는 “나눔을 통해 이웃끼리 서로 돕는 것은 저도 행복해지는 일이다. 부림동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기부 활동에 솔선수범하시는 강우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 대표님의 기부 활동이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1대1로 전화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일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017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아 활동해 온 부천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부천시의회 박순희 시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발제를 맡은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가 공정무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 간 협력 및 교육 캠페인 촉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장, 변해진 쿠피연구협동조합 연구원, 장성철 부천시의원, 한석중 부천도시공사 팀장, 최혜연 부천공정무역협의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부천시 공정무역운동의 새로운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박순희 시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유롭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 휴가철 배낭에 넣어갈 책 3권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첫 번째로 최재천 교수의 "숙론"을 소개하며, “부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열쇳말(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소통’이다. 갈등과 대립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슬기롭게 극복하고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통, 대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신의 생각을 다듬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충분히 대화하는 숙론의 지혜를 공유하고 싶다”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번째로는 칼 뉴포트의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추천도서에 포함됐다. “복잡한 디지털 시대 속에서 집중과 균형을 원하는 시민들께 권하고 싶다”며, “저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요즘 들어 피로를 자주 느끼는 것 같다. 여름휴가 기간 중 잠깐이라도 디지털로부터 멀어져 스스로에게 휴식을 선사하고 싶어서 추천한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에는 처음으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MTA VIETNAM 2024)’에서 화성시 단체관을 운영, 6073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및 공작기계, 금속가공, 공구류 및 용접기 등 다양한 산업 관련 기계 물품이 출품되는 베트남 최대 기계 및 금속 관련 전시회로, 관련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동 전시회에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단체관에는 관내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상담 실적 총 89건, 6073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리에틸렌 발포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한성하나론은 총 58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고, 도어핸들·경첩 등을 제조하는 부영금속공업은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한 한성하나론은 “지난해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 화성시 단체관에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11,620건 272억원 (주택1기분 126억원, 건축물(선박포함) 146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전년 부과 세액 대비 5.53%가 증가한 것이다. 정기분 재산세는 납세자의 소유 기간에 관계 없이 과세 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 고지되며 이번 재산세 부과분 납기는 오는 7월 31일이다. 재산세 납부는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CD/ATM기를 통한 신용카드 등 납부, 위택스,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ARS 안내전화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통해 납세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 고지서는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송달받고 결제도 간편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납세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납기 내 미납으로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재산세 납부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송이비인후과의 이웃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송이비인후과는 2017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현재까지 78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꾸준히 지원되고 있다. 송선복 송이비인후과 원장은 “우만2동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인 위원장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나 도움이 절실한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후원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0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며칠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됐다. 김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부녀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부녀회에서 앞장서 사랑이 넘치는 인계동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더운 날씨에 복달임 행사를 준비해 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 주민분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도 건강히 나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0일 화서2동 꽃뫼양지경로당과 화서주공4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치매예방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체조 교실은 화서2동 주민자치회와 동남보건대 물리치료학과 동아리 학생들이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등 건강을 증진시키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2회, 3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봉사 참여 학생들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간단한 체조와 소도구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며 간단한 담소도 나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해는 ‘어르신 치매 예방 건강 체조 교실’을 지난 6월 25일을 시작으로 총 6회차 진행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화서2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