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4월 12일 금요일 19시, 연천에 선물 같은 가수들이 찾아온다. 바로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멜로망스, 한동근, 케이시, 김연지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따라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는 일명 고막 남친 듀오 '멜로망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우승자이자, ‘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로 진정한 역주행의 신화를 쓴 '한동근', ‘그때가 좋았어’, ‘사실말야 내가 말야 그게 그러니까 말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MZ세대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 아티스트 '케이시', 씨야의 메인보컬 출신이자 특유의 호소력 짙은 애절한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아온 국보급 가창력의 소유자 '김연지'. 올봄 이들의 라이브 순간을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한다. 유료회원은 3월 11일(월) 14시부터, 일반회원은 3월 12일(화)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며, 유료회원일 경우 최대 4매까지 30% 할인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송승원 연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산전·산후 우울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당 지역 도민의 심리 건강 서비스 강화 및 심리지원 연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센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대상군에게 심리지원을 위한 자조모임 및 집단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구덕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연천지역임에 여러 협력 사업을 통해 연천관내 거주하는 산전, 산후 우울대상자들의 서비스 다양성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향후 난임, 출산관련 교육진행과 산전, 산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관내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와 연천군이장단협의회는 지난 7일 생명존중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장단협의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곡읍, 연천읍, 청산면 3개 지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등 6개 분야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인식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참여 및 지역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연천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자살예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포럼은 7일 정화예술대학교 대학로 캠퍼스 대공연장에서 ‘제5회 연천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황우여 대회장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과제 및 디지털관광주민증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7월 11일 창립한 연천포럼은 정치·경제·교육·문화 분야 등 각계각층의 인사 45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연천군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포럼이 연천군에 직·간접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연천 발전에 고견을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대회장은 “연천군에 더욱 큰 힘이 될수 있도록 포럼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천포럼 활성화를 통해 연천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며,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조사 등 실시 할 계획이다. 연천군 최근 5년간(2019~2023년) 봄철 화재의 주요원인은 부주의(전체 191건중 116건, 60.6%), 전기적 요인 39건(20.4%)로 전체 대비 약 81%를 차지하며, 특히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논밭 등 임야 태우기 등의 원인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 특성과 원인을 고려 각 종 안전사고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화재안전대책 및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봄철 화재안전대책 및 조사의 주요내용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피난로 물건적치 행위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활동 ▲투·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선정된 특정소방대상물 외에도 관내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일호 협의회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분기 정기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 발표,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 시청, 2024년 분과위원회 주요사업 발표 및 활동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천군에 거주하는 김모 북한이탈주민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컸다. 자문위원들은 탈북 과정과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근황 등을 질문하는 등 발표에 열중했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북한이탈주민과 계속해서 대화하고 소통해야 하고, 올해도 북한이탈주민들과 교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주평통 위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통일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는 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아동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비둘기봉사회는 지난 수년간 반찬봉사, 국수봉사 등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회원만의 노하우가 담긴 조리법으로 남녀노소 입맛에 알맞은 반찬을 만들어낸다. 이 날은 돼지고기 불고기와 계란장조림 2가지의 정성 가득한 반찬들을 직접 조리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2024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및 아동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은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노인 및 아동 22가구에게 계절별 반찬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 최희자 회장은 “사서 먹는 반찬보다 단체에서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을 드시고 독거노인분들과 아동이 소외됨 없이 가족과 똑같은 따듯함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7일 촘촘한 복지행정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행복이음 사례관리시스템 및 상담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스템 내용을 숙지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 사례 관리사들이 전산입력 절차·시스템 처리·실무실습 등 자체 제작한 자료로 진행됐다. 군은 특히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직접 시행하는 담당자들이 조별 사례 실습으로 위기 상황에서 대상자를 보는 관점 확장 등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더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문성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두텀고 촘촘한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11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 책 1페이지를 거리 1m로 환산해 본인의 독서량으로 정해진 거리를 완주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독서 운동이다. 28사단 전차대대는 장병의 인성함양과 밝은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김진혁 주임원사 등 8명이 연천군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3월 6일 중앙도서관을 방문한 신현승 대대장과 군인들은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하고 책을 대여하는 등 군인에게 양질의 도서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여건을 마련하여 군부대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독서 문화를 퍼뜨리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줘서 기쁘고, 독서마라톤을 통해 군 장병들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완주하여 성취감도 맛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6일 각 부서별 MZ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첫거름’ 간담회를 실시했다. ‘첫거름’은 목적지를 향해 처음 내딛는 ‘첫걸음’과 식물성장을 위한 ‘거름’을 이중적으로 표현하여 기반을 다지며 더 나은 조직 문화를 위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지닌다. 새롭게 시작된 연천소방서만의 ‘첫거름’ 간담회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각 부서별 건의사항, 조직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그 결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체 지식정보 소통방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의 창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MZ세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하여 더 나은 조직문화, 더 나은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