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화성시청에 설치된 화성시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수원시민의 특별 성금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장 집무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한 후 각 구 구청장, 각 구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수원시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사협회장, 여성자문위원회장 등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문 후 공직자들과 시·구 단체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공장 화재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6월 24일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 리튬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이달초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전체 부서에 배포하고,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과천시가 제작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는 민원인의 권리와 의무, 특이민원 법적 대응 방법, 공무원 보호 지원 제도 등 특이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직원들이 해당 내용을 쉽고 빠르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일과 17일, 26일 세차례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마련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도청에서 다년간의 공직 근무 경력이 있는 법률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돼 실제 현업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판례 위주의 내용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에 있어서 공무원들만이 의무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민원인 역시 적법한 민원처리를 위한 요청에 협조하고, 행정기관에 부당한 요구 및 다른 민원인의 민원 처리를 지연시키는 등의 공무를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문패 설치 사업’과 ‘미끄럼 방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목재 팔레트를 재활용한 문패를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문원동 특성상 단독주택이 많은 점에 착안해 집 호수를 넣은 문패를 달아 택배·우편물 등을 정확히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45가구가 신청했으며 재료 소진 시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몸이 불편한 주민들과 노인들의 낙상 방지를 위해 미끄럼 방지 테이프 신청을 받고 있으며, 7월 중 순차적으로 배부·부착할 예정이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은 “이번 사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특색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장2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8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께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기획한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0가구에 전달했다. 윤정임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챙겨 드시고 무더운 올 여름도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내시길 기원한다.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대현 신장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서로 돕는 신장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봉사터에서 서정동 관내 30명의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들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 이는 매월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3~4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의 하나로, 이날은 특별히 초복을 앞두고 폭염에 지친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한 것이다.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삼계탕과 오이무침, 겉절이를 정성껏 조리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재료값이 너무 비싸서 뭐 하나 살 때마다 걱정하면서 사게 되고, 건강이 안 좋아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데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도와주니 고맙고 든든하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하며 온정을 나눈 서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선희 서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주변 이웃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더워도 반찬 봉사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 식품안전팀은 지난 6월 19일과 7월 9일 2일간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을 위해 관내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을 방문해 식품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안중출장소 식품안전팀은 함정 내 식당 조리실의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식품 안전 가이드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식당 내 조리장 청결 관리 상태, 식자재의 보존·유통 기준 및 소비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식품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힘썼다.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과 자율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해경서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도서관은 7월부터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는 평택시도서관 소속 14개 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로 필요한 자료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평택시도서관은 그간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보완 작업을 거쳐 기존 평택시 14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경기평택교육도서관 포함 15개 도서관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소속기관이 달라 별개로 운영되던 교육청 소속의 경기평택교육도서관 장서까지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어 도서관 소장 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해졌고 도서 이용률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다리도서관은 가족 독서 캠프 신나는 BOOK+金, 학부모 대상 성교육 특강, 그림책 수영장,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 특강으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전도서관은 여름 휴가철 독서 장려를 위한 북크닉 바구니 대여, 도서관에서 만나는 ‘블록과 퍼즐’, 어린이도서 전시, 인디언 텐트 속 책 읽기로 아늑하고 편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한다. 팽성도서관은 도서 한 권! 비타민 한잔! AI가 지어주는 나의 독서별명, 여름 독서교실 ‘슬기로운 자연탐구생활’ 등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교도서관은 썬캐쳐 풍경 만들기, 그림책 컬러링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중도서관은 여름방학 기념 독서교실과 다시, 시작 프로젝트 2기의 첫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단 책다울의 대표 프로그램 도서관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우산 속 도서관이라는 주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5일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2025년에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현장설명을 가졌다. 이날 현장설명에는 이종영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박은영 중부대학교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 윤호준 (주)조경하다 열음 대표, 최정심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 4명과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릴 농업생태원을 둘러보고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 방향, 행사 시 문제점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한상록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평택시가 가진 장점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농업생태원의 장점을 잘 살려서 경기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11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공사, 작가 정원 공모, 축제·행사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12주간 농촌문화체험관에서 ‘2024년 상반기 도시민 생활원예·반려식물 교육’을 추진했다. 도시농업의 다양한 활동과 그 의미를 깨닫고, 실습 활동을 통해 식물과 소재에 대한 지식 습득 및 녹색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모집 당시 30명 정원에 187명이 접수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봄꽃, 초화류 모듬 식재 △친환경 먹거리 쌈채소 키우기 △유리병 정원(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수업으로 12회차 추진됐다. 상반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4% 이상이 교육 횟수 및 시간에 만족했으며 건의 사항으로 교육 기간 연장 요청 등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하반기에도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반려 식물과 원예 활동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도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 교육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