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7월 6일 수원시 청소년희망등대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의 하나인 청개구리 연못(Pond) 사업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청개구리 연못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 청소년자치위원회 대표 12명, 수원시 평생교육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각 시설별 △상반기 추진 성과 발표, △하반기 추진 방향 보고, △월별 활동 계획 공유, △시설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지원단장은 "이번 공유회는 청소년과 학부모 대표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와 진행 노하우를 교류함으로써 '청개구리 연못'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디어 사용 에티켓 배우기 ▲정서 인식 및 조절하기 등이 있었다. 한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경험을 제공해 스펙을 쌓고 잠재 능력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교육 브랜드다. 이는 ▲(Story)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수업 지원 ▲(Pond) 학교 유휴시설을
(중부시사신문) 광명도시공사는 하절기를 맞아 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 및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여름철 성수기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광명동굴 등 전 사업장의 외부 부착물 고정상태, 시설물 누수 및 균열, 사면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옥외 근로자들의 열사병 예방 등 건강조치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대해 교육하고, 식염포도당, 이온음료 등의 물품을 지급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조치 했다. 광명동굴 내 지하 계단 구간에는 사전 점검에서 도출된 내용에 따라, 압사 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기 시작 전 해당 구간 근무자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여 시민들이 공사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는 8월 16일까지 결핵검진 의무기관 중 기관별로 25%가량을 무작위로 선정해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시행한다. 결핵이 발생했을 때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은 결핵검진을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신규 채용자는 입사 후 1개월 이내에 결핵·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아야 한다. 수원시 결핵검진 의무기관 2873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한 535개소를 대상으로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 형태나 고용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한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 결핵 검진·잠복결핵감염검진 완료 여부다. 서면 점검과 현장점검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잠복 결핵감염 검진 의무화는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영유아, 학생, 환자, 의료진 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결핵검진 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수원시-수원초 다함께학교돌봄터의 수탁 법인이 변경됐다. 수원시는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시선 사회적협동조합(1호점)’, ‘사단법인 고운미래(학교돌봄터)’와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호점은 2029년 7월 30일까지, 학교돌봄터는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1호점은 호매실휴먼시아16단지(권선구 호매실로165번길 30)에 있다. 180㎡ 규모이고, 정원은 30명이다. 학교돌봄터는 수원초등학교에 있고, 194.4㎡ 규모에 정원은 57명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돌봄센터 20개소와 학교돌봄터 1개소가 있다. 수원시 관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0~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어린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산이의 건강놀이터 : 채소 친구와 친해지기!’를 개최한다. ‘산이의 건강놀이터’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미술과 체육 놀이를 영양교육에 접목한 놀이체험형 영양교육이다. 어린이들이 편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화성을 활용해 만든 채소부스에서 영양교육을 하고, 바른식생활 부스에서 위생·안전교육을 한다. 채소부스는 ▲깻잎 부스(미로한정, 장애물 넘기/약속 나무) ▲토마토 부스(동남각루, 대왕 퍼즐 맞추기/에어바운스) ▲파프리카 부스(서남각루, 링 던지기/가면 만들기) ▲청경채 부스(서북각루, 야광청경채 전시/부채 만들기) ▲버섯 부스(동북각루, 미로에서 버섯을 찾아 탈출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이의 건강 놀이터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융합시킨 통합 어린이 교육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가 ‘마을변호사’ 상담 제도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만족도 조사를 한다. ‘수원시 마을변호사’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상담은 비대면(전화, 전자우편)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변호사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로 구성된다.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 30일 기준 295명이 마을변호사 제도를 이용했는데, 법률상담 사건 비율은 민사 72%, 가사 11%, 형사 7% 등이었다. 32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는데, 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변호사 상담은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무료 법률상담제도가 있어서 정말 유용했다.” “힘든 일이 있는데,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감동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마을 변호사 서비스로 시민의 다양한 법률 수요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3월부터 4월까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 1461개를 수리했다.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3월 장안구민회관(장안구)을 시작으로 4월 농수산물도매시장(권선구), 5월 영통구청(영통구), 6월 수원시가족여성회관(팔달구)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고,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었다. 4개월 동안 총 828명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했고, 고장 난 우산 1461개(1일 평균 32개)를 수리했다. 2023년 하반기(839개 수리)보다 수리한 우산 숫자가 74% 증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한 수리로 다시 쓸 수 있는 우산을 버려 자원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난해보다 방문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고장 난 우산을 고쳐 쓸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지자체 최초 세밀한 조사 ‘2023 수원서베이’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까지 총 211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간 대부도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부도는 수도권 최고의 일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어 매년 하계 휴가철마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그에 따른 쓰레기 불법투기 증가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구는 대부도 내 관광지 및 캠핑장과 상습투기지역 27개소를 집중 관찰 대상으로 선정하고, 3개 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해당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점검반이 단속 구역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대상자에게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휴가철 대부도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외에도 각종 시책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안산시농업기술센터 대부영농상담소 및 구봉도 내 상권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해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안산시 등록·골목상권 상인 8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4년 안산시 비전 및 정책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펼쳤다. 송해근 대표이사는 ▲책과 현장에서 본 성공 사례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변화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재단 사업 설명 및 상권 간 협업체계 구축의 시간을 가졌다. 송해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관내에서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권활성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