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장애 학생들의 방학 중 돌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장애 학생 여름방학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 학생 여름방학교실’은 특수교육 대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방학 동안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진행되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번 100점에 육박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가족구성원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여름 방학 교실’은 총 5곳의 운영 기관에서 참가자 모집과 선정이 이뤄진다. 5개 기관은 ▲더밝은사회서비스센터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2주간, 매일 6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각 기관에 사업 내용과 일정을 문의한 후 직접 신청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7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국가자격 과정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지정기간 2024년~2026년)받아 2024년 상반기에 실무과정 27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참가 자격은 환경교육사 3급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열려 있으며, 기본과정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온라인 ‘단짝’에서 진행된다. 이후 필기시험과 실무과정, 실무 평가가 이어진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환경교육사들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 신청 및 선정 방법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및 이력 관리를 사전에 작성하고 ‘시흥에코센터’ 양성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계획을 지난 8일에 공고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2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대비해 지난 5일 주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6월 이른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독거노인 가구 보호 대책으로 에어컨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추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38가구를 선정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며 “조만간 초복 맞이 삼계탕도 직접 만들어 전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광호 동장은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2024년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 8일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활동에 들어갔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2021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복지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계층 4천166가구에 후원 물품 1천255건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인 1조 3개팀과 반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까지 5개월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사업단 참여자는 “요즘 고독사나 청장년층의 은둔 소식이 많아서 안타깝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 무더운 여름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일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지는 ‘2024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대형 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안전보안관을 2019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이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번 하반기 안전보안관은 12개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에 90여 명이 배치되어 오전과 오후 각 8개 조 및 야간 1개 조 등 총 17개 조로 편성,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시민의 파수꾼으로서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 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발생 여부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에서 해소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조치할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5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목민관클럽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민선8기 후반기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함명준 고성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 신우철 완도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과 함께 앞으로 2년간 목민관클럽을 이끌어갈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시대 목민관들은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 불평등 해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등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며 “민선8기 후반기 임원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 혁신 의제를 제시하며 지역 간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민관클럽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며 연구․소통하는 모임이다. 2010년에 창립되어 현재 전국 3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 외에도 ‘초고령 사회 지방정부는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7차 정기포럼이 개최되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지방정부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단체장들의 종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7월 12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모으기’ 2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옷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이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12일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5월에 전개한 1차 캠페인 때 많은 분이 헌옷과 헌안경을 모아주셔서 자원재활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문화재단과 국립농업박물관이 8일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등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수원에 거점을 두고 각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유 자원의 지원 및 협력 등을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조 ▲양 기관 추진사업에 관한 홍보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농업 및 농촌문화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문화재단과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 방문단과 ‘한일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교류 시장 시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본 교토부 가메오카시 가츠라가와 다카히로 시장, 아오모리현 도아다시 야마다 히시시 시장, 오사카부 마츠바라시 사와라 히로후미 시장 등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양측 국제안전도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 간 사업추진 경험과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와 일본 국제안전도시 추진재단 관계자로부터 광명시와 일본 3개 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소개받은 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중앙 및 광역정부와의 연계 협력 ▲지역개발과 부문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장 리더십 ▲국제안전도시 공인 효과와 사업 지속 추진 동력 등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광명시를 찾은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는 3차(도아다시, 마츠바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