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서호천 노루교 인근에서 서호천 산책로 야간조명 실험을 시행하였다. 정자1동 마을리빙랩 “우리 모두 다 함께, 서호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실험은 주민자치회 10명과 수원도시재단 김정진 마을지원관이 함께하였으며, 태양광 led 전등을 이용해 서호천 생태계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조명 밝기를 실험하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남겼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실험 결과물을 활용하여 7월 17일 정자1동 주민총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설문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늦은 시간에도 마을리빙랩 사업을 위해 수고해 주신 마을지원관님과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서호천의 생태계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있어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새빛톡톡’을 활용해 ‘서호천 산책로 야간활동’에 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덕장중학교 학급 자치임원 38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 ‘지금 우리학교는 캠핑ON’ 덕장중 편 (이하 캠핑ON)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신규사업인 캠핑ON 프로그램은 작년 총 4개 학교 운영에 이어 올해도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내 1박 2일 캠핑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갖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핑ON 프로그램은 팀빌딩, 리더십 포스트, 단합 레크리에이션, 덕장중 학급 자치임원 토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기주도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 모든 일정은 덕장중학교 학급 자치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장중학교 학생 자치임원 청소년들은 “캠핑ON 활동을 통해 학생 자치회로서의 리더십 역량을 기르고, 함께 캠핑 활동을 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으며, 학교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의왕시청소년수련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원 스터디 그룹’ 참여 대상자 4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직원 스터디 그룹’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비효율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의왕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직원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학습은 월 1회 이상 그룹별로 모여 자유 주제 선정 및 자유 토론을 기본으로 멘토 초빙을 통한 전문교육, 학습 결과에 대한 업무 공유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주입식 업무 교육의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게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MZ 세대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MZ 세대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스터디 그룹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업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023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5년도부터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의왕시는 태풍 및 극한 강우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 경사면 붕괴와 하천 범람에 따른 지하주차장 침수 등의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비상대응기구(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분야별 연계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을 전개했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실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의 내실을 더하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수습복구 책임기관으로서의 신속 대응 태세의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오봉산마을1단지 아파트에서 진행된 훈련은 아파트 관리기관이자 사고 수급기관인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조금 느린 우리 아이의 어휘력 키우기’를 주제로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인 ‘새라배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습장애를 지닌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한 걸음 더 초등 어휘력’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김은삼 박사가 ‘일상생활에서 자녀의 문해력을 증진시키는 법’을 중점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 양육 시 생기는 어려움을 나누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학부모와 함께 학습장애를 가진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전문가와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 여러 가지 상담 사례를 통해 자녀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을 통해 경계선급 난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진단하고, 학생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김수환 추기경 제2회 학술제’ 진행을 위해 저출산극복을 위한 시민영상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4년 김수환 추기경 제2회 학술제’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5주년을 맞아 가톨릭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기념사업이다. 이번 학술제는 생명과 희망에 대한 김수환 추기경의 인간존엄 정신을 바탕으로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제안 영상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오는 8월 23일까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이 담긴 5~1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과 함께 가톨릭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예선을 거쳐 본선 영상발표회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대상 200만원(1팀) ▲최우수상 100만원(1팀) ▲우수상 70만원(1팀) ▲장려상 각 50만원(2팀)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저출산시대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상호협력해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7월 22일까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부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도시 교육 수강,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과 검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총 3회 그룹별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 부천시 소재 직장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약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리빙랩은 시민참여 중심의 공공과 민간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의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공정무역의 현안을 알아보고 향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2017년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다. 이후, 부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대학과 사회적기업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과 캠페인, 판매처 확대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토론회 진행은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하여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서 인증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무역제품 판로개척 및 소비 촉진, 공정무역 커뮤니티 확대 등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임신 공무원 전용 통화연결음을 적용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무수행 시 악성 민원전화 및 폭언 등으로부터 임신 공무원을 보호하고,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임신한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면 “지금 응대하는 직원은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입니다....(중략) 예비 엄마인 직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연결음이 송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제도로 민원인이 임신 공무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신 공무원을 배려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5일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군수송사령부, 70정비대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군부대는 소사구 옥길동 668-35일원의 유휴 군용 철길과 주변 관리가 어려운 국유지 공간을 개선해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여러 차례 현장 실사와 업무협의를 거쳐 군부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3월에는 군부대와 합동작업으로 대상지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확보 등 성공적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은 “군 전용철도는 국가안보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은 도심화 등 시대변화에 맞춰 민·관·군이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지에 시민들을 위한 여가와 쉼의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