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중증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 대상이다. 단,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기준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0월부터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 바우처가 생성되며, 120일 이내 총 8회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생 불균형 체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부천시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의 협약을 토대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원미구 부천북초등학교, 도당초등학교, 소사구 옥길버들초등학교, 오정구 고강초등학교 총 4개 학교 610명이 참여했다. 사업은 척추측만증 검진, 이론교육, 바른자세 체조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검진은 등심대 검사와 X-선 촬영을 통해 진행됐다. 등심대 검사는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척추의 비틀림 정도를 확인하며, 5도 이상 회전되면 X-선 촬영으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검진과 더불어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에서 나온 전문간호사와 함께 척추측만증 이론교육과 바른자세 체조 실습도 이뤄졌다. 또한 가정에서도 바른자세 체조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운동 동영상 큐알(QR) 코드가 담긴 ‘척추측만증 바로알기’ 안내문을 배부했다. 참여 학생은 학교를 통해 검진 결과를 받으며, 8도 이상 유소견자(4.3%)는 치료계획이 첨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강릉에서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일자리정책과 직원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도 사회적경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천시 사회적경제정책 5개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윤기영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장이 ‘상반기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평가회’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판로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이 이어졌다. 또 강릉시 ‘사회적기업 (유)천향’을 방문해 천연성분의 건강한 비누를 제조하는 방식을 배우고, 지역 판로확보를 위한 다양한 영업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생 발전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부천시에 동일 세대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미만 3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다자녀 감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천시청 수도행정과에서 방문 신청을 받았으나,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 납부자를 대상으로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고지서 수령 후 분실하거나 납부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마련된 제도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종이 사용량까지 줄일 수 있어 편리함과 더불어 탄소중립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은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납부 편의 창구–다자녀감면 신청/전자고지(알림톡)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면으로 수행하고 있는 행정업무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친환경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반려견 문제행동교정)’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문화교실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에 발맞춰 반려동물 양육자의 책임감 있는 의식 고취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1기에서는 짖음, 입질, 산책, 분리불안, 배변 등 반려견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 총 20마리가 선정돼 보호자와 함께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 모집 시 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는 유기견 입양 가구, 다견 가구에 우선순위를 두고 문제행동 양상을 보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별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최근 신설된 부천대 반려동물과와 협업해 우수한 전문인력과 반려동물 교육에 적합하게 설계된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 고민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반려견들은 펫티켓 홍보활동 등 향후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한 달간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도로변 빗물받이 등을 점검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100여 명은 낙엽 등 쓰레기로 막혀 장마철 폭우 시 배수불량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등 40여 개소의 정비를 실시 했으며, 약 400kg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김상복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빗물받이 정화 활동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 활동으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향토사료관은 7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선시대 한글 번역본으로 보는 삼강오륜 이야기’ 전시의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앙도서관 책마루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전시 유물인 '삼강행실도'와 '이륜행실도'를 활용한 북아트 만들기, 유물 스티커와 스탬프 찍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1층에서 체험을 진행한 후 2층 향토사료관 전시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의왕시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키오스크로 관람할 수 있다. 안상숙 문화관광과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삼강오륜에 관한 내용을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 향토사료관을 방문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2024년 하반기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4명의 위촉식으로 시작했으며 위촉장을 받은 신규 위원들은 첫 주민자치위원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새로운 동력을 얻은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총회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로 위촉되신 네 분의 주민자치위원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새로운 활력을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신규 위원 모집과 이분들이 주민자치회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2일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동수원 IC 지하차도, 광교 해모로아파트 인근 경관녹지 내 배수로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건설과장, 공원녹지과장과 함께 진행했다. 원천동 구 법원부지 내 토사유실 지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광교 해모로 아파트 인근 경관녹지 내 배수로 및 사면을 점검했다. 이후 동수원 IC 지하차도 현장을 확인하는 등 침수 취약지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을 확인하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올 여름은 덥고 평년보다 2배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각별한 예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가 7월 19일까지 이채휴 복식연구가의 개인전 ‘왕의 옷’을 개최한다. ‘왕의 옷’은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특별한 예복을 전시해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다. 왕이 국가의 중요한 행사나 제사를 지낼 때 입었던 구장복과 오채색 후수, 패옥, 면류관, 옥대, 적석 등 전통 한복과 신발, 장신구 20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우리 옷을 만드는 이채휴 복식연구가는 세계의상페스티벌, 미술제, 공예대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예가이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 전시‧공연‧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시민 등에게 대관하고 있다. 하반기 대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 중이고, 접수 기간은 7월 9~11일이다. 대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