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이 겪는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은 앞으로 매달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관계자는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또한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지점 측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품을 받게 된 한 결혼이민자는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시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번에 생필품을 기부해주신 홈플러스 부천소사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잊지 않고 매달 기부박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송내청소년센터의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지난달 27일 한국예총부천지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작은 무대 열린 공연’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공연은 효명노인주야간보호센터와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옥길분관을 찾아 진행됐다.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천의 원도심 시민들과의 연결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부르키나파소 출신 뮤지션 아미두·야쿠바·살리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아프리카의 공동체적 문화성을 음악으로 보여주며 언어를 초월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활기찬 박수와 노래로 무대를 즐기고 악기 소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그리오(Griot) 가문의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연팀으로 ‘께네마’는 뮤지션 아미두의 고향 오로다라 언어로 “I’m fine”을 의미하는 안부 인사이다.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송내청소년센터에서 서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달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가 2일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실시하면서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위원장 선거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진호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한명훈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설호영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박은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의회운영부위원장에 현옥순 의원, 기획행정부위원장에 김유숙 의원, 문화복지부위원장에 유재수 의원, 도시환경부위원장에 이지화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한명훈 설호영 박은정 김유숙 황은화 의원이 선임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의원이,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진호 이진분 이혜경 황은화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도시환경위원회의 경우는 송바우나 김진숙 한갑수 이대구 의원이 위원으로 소속돼 상임위 활동을 벌인다. 앞서 지난 1일 제291회 임시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83회 임시회 이틀째인 2일 의장과 부의장 선출 및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재식 의원(무소속, 세류1·2·3·권선1)을, 부의장에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을 각각 선출했다. 이재식 의장은 2022년 6·1지방선거 수원시 카 선거구에서 당선된 6선 의원으로 제10·12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수원시 마 선거구에서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수원시의회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의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재식 신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23만 인구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로지 시민의 안전과 행복,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12대 의회 후반기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원문동은 시립 갈현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립 갈현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생들은 지난달 27일 ‘갈현! 지구愛 가다, 과천愛 가다’라는 주제로 탄소 줄이기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원문동의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함께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들을 생각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정성껏 마련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시정운영 및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긍정평가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는 이권재 시장이 중점 추진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반도체 특화도시 구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에서 대다수 긍정평가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오산시 정책 및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2.7%가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7.5%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 GTX-C·세교3지구·반도체 등 교통혁신·도시개발 만족도↑ 민선 8기 10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도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GTX-C노선 오산 연장(100%)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94.6%)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본격 추진(91.1%) ▲가장3 일반산업단지 조성완료(87.5%) ▲대원동·신장동 분동(86.2%)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산시 관계자는 상위 5대 과업과 관련, “이권재 시장이 지난 민선 8기 2년간 중점사안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호응 및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났다”며 “특히 교통, 첨단산업에 대
(중부시사신문)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임시개통과 관련하여 임시개통일인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현장을 찾아 출근 시간 교통흐름을 점검했다. 신계용 시장은 임시개통에 앞선 지난달 28일에도 LH, 과천경찰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도로 변화에 따른 혼란과 정체를 완화할 수 있도록 모범신호수 등 교통신호수를 주요 교차로에 추가 배치하도록 요청하여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신계용 시장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임시개통과 갈현삼거리 서울방향 폐쇄 등의 도로 교통 상황 변화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혼란이 당분간은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계속 알리고 신호수 등을 최대한 배치해 운영하는 한편,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임시개통 초기 교통변화에 익숙하지 않아 운전자들의 오진입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앙로와 코오롱로에도 출근시간 교통 체증이 발생됐으나, 이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착수한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 사업’을 최근 완료하여,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앞선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해당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7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설치(8곳) △우회전 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확대 설치(5곳) △노후 교통전광판 교체 설치(7곳) 등을 완료했다. 특히,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응급상황에서 긴급 차량이 신호 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으로, 위급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올해 1월 소방서삼거리에서 모범택시 운전자가 교통 신호 봉사를 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출동한 과천소방서 응급차량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안양 한림대성심병원까지 5분만에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또,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태교교실’를 운영했다. 이번 태교교실은‘태아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 꾸미기’라는 주제로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도자기 꾸미는 활동으로 태아에게 감각자극 및 소근육 활동을 통한 두뇌자극 ▲임신성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검사 및 건강상담을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태교교실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태아와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서 건강한 아기 출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교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달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태교교실 외에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한 맘스톡톡 사업을 운영하는 등 임산부를 위한 건강관리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2024년 대학생 하계방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하계방학) 일자리 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고 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7월 1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근무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하여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 대책으로 대학생 일자리 사업 이외에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