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박태순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두 당선자는 동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순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재선 의원인 김재국 신임 부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처럼 기능하면서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국 부의장도 “전반기에 고생한 의장단에 고새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신임 의장님과 함께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저의 직무를 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된 과천 린파밀리에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인 과천시립 누리봄어린이집을 1일 개원했다. 과천시립 누리봄어린이집은 연면적 450.94㎡ 규모로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8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과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설 리모델링비와 교재교구비 등 총 2억 8천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그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하여 이번 개원으로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1곳이 됐으며,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률은 7월 초 기준 35.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다. 이는 경기도 평균 17.7%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과천시의 높은 합계출산율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신도시 조성 등에 발맞춘 공공보육 서비스 확충 정책의 성과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영유아 장난감 대여 서비스 시설인 장난감 도서관(RFHIC㈜ 과천사옥 1층)을 7월 말 개소하여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폭우, 강풍,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가로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사항으로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3월 ‘가로수 위험성평가 진단용역’에 착수해 고령화 및 생육환경 불량으로 인해 부러짐이나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양버즘나무 1,476주)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의 위험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위해 수간단층촬영(PICUS), 수목활력도(JunsMeter) 측정하는 2차 정밀진단을 실시했으며, 육안정밀진단으로 병해충 진단, 기울기 측정, 근부 조사 등을 실시하여 결함 정도에 따른 단계별 진단을 내렸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서 위험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양버즘나무 20주를 7월과 8월 사이에 우선 제거한다. 해당 양버즘나무 제거 후에는 ‘과천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과천미래100년 자문위원회(녹지환경 분과위원회)’ 등의 위원회를 통해 대체 수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가로수의 부러짐이나 넘어짐 등의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 대추, 황기 등 한약재를 넣어 건강한 삼계탕을 만들어 홀몸노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 50가구에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나눔센터 김석환 회장은 “올해 전 세계적인 무더위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걱정”이라며 “대표적인 건강식인 삼계탕을 나누며 지역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신평동 실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매년 봉사에 나서는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하게 보듬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신평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신장근린공원 일원과 마을 공터에서 함께하는 줍킹(걸어다니며 쓰레기 줍기) 및 제초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신장근린공원에서 신장쇼핑로 구간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 줍기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주변 공원과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고 유지해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이나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열심히 청소했으며, 관내 폐가 건물을 둘러보면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확인했다.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윤기병 위원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함께해 마을이 깨끗해져서 매우 보람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항상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며,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신장1동에서도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회원들이 군산, 부여를 견학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접목 가능 사례를 살펴보며,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다른 지역의 발전 사례를 학습하고, 오성면의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 주민자치회 서호석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성식 오성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젊은 날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니 정말 기쁘고 고맙습니다.” 평택시 팽성읍 방위협의회(회장 이홍상)가 지난달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읍내 6·25 참전용사 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사패 전달은 참전용사 가정을 각각 방문해 진행됐으며, 팽성읍 방위협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이 함께 전달됐다. 또한 51보병사단 169여단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별도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상 팽성읍 방위협의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어르신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감사패를 준비했다”며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감사패를 받은 한 참전유공자는 “이렇게 방문해 주니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덕분에 지금도 남아있는 전쟁의 아픔은 잊고, 참전용사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젊은 나이에 나라를 지켰던 청년들이 이제 대부분 1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평택, 송탄, 안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어떤 병인가요?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등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센터 등록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기억나무’를 실시했다. ‘23년도부터 운영된 ’기억나무‘는 자조모임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자살 유가족이라는 공통의 사연을 가진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억나무‘는 ‘기’억해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나’의 감정을, ‘무’시하지 마세요!라는 의미가 있으며, 자살 유가족들의 애도 과정과 감정 환기,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유가족들의 원활한 애도 과정과 일상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살 유가족의 정신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특별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활동은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와 5개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참여활동을 말한다. 이번 특별활동은 ‘참여, 봉사, 환경, 영상, 역사’ 다섯 가지 분야로 구분돼 교육, 체험,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특별활동은 9~19세 청소년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활동별 모집 대상은 다르므로 신청 전 대상 확인 후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