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28일 이틀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서 초·중등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살림교육 프로그램인 이로울(E-lol) 클래스와 캔들(CANDLE)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 ▲힘든 학생들이 보내는 신호 이해하기 ▲자살과 자살예방의 이해 ▲가장 가까운 상담자 되기 등의 연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전달연수 방식이 아닌 사례 중심으로 질의응답, 실습 등 쌍방향 소통이 있는 연수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점차 증가하는 위기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생명살림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초록으로 푸르른 6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소니예술단이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500여명의 관객를 모시고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6월 28일 오후 2시 광명극장에서 열린 이번 무대는 다소니예술단의 13번째 정기연주회로 ‘다소니와 우리 잇다’의 테마로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각단의 특성있는 합창, 뮤지컬, 연주의 선율을 가득 채워 관객을 맞이 했다. 뮤지컬단은 사운드오브뮤직 OST 중 ‘Edelweiss’와 ‘My favorite Things’, ‘내가 바라는 세상’을 통해 오스트리아 알프스와 아름다운 꽃 에델바이스를 상상하게 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합창단은 뮤지컬 라이온킹 OST 중 ‘Circle Of Life’,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와 뮤지컬 미녀와 야수 OST 중 ‘Beauty and the Beast’, 뮤지컬 그리스 OST 중 ‘We Go Together’ 의 합창을 통해 사랑의 선율을 음악으로 승화해 선보였다. 챔버오케스트라단은 ‘Ove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갈등 조정과 공정한 사안 조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회복과학교 현장 지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객관성·공정성과 교육적 해결 확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80명이 참석하여 ▲ 사안 조사 및 화해중재 기본과정과 학교 문화 이해 연수 ▲ 사례 발표 및 나눔 ▲ 현안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에 대한 분과별 협의회 순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위해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이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조사관 및 중재 위원의 필수 역량으로 공정한 사안 조사 활동, 객관적인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관련 학생 간의 갈등 조정, 피해 회복 지원의 상담 활동 등의 순으로 분석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 처리 및 교육적 해결 확대를 위해 조사관 및 중재 위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학교 현장 지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7일 노·사·민·정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3차 캠페인"을 명학역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노동인권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산업진흥원, 안양도시공사,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안양지역 10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 및 4대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와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관계자는 “관내 산업안전관리 현황 파악과 안전보건관리 체계 수립,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노사상생 일터혁신
(중부시사신문)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는 지난 26일 MZ 청년으로 구성된 ‘AZ CLOUD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Z세대 간 소통 채널 확대와 적응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4차산업혁명 맞춤 조직혁신에 앞장서고자 계획됐다. 각 부서 20~30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좌우 소통 ▲역량 강화 ▲혁신아이디어 발굴 ▲전 세대 이해 ▲디지털플랫폼 구현으로 담당 분야를 나눠 활동한다. 이날 김병근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장 내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소통 도서 선정, 부서별 S-DIP 소통 워크숍 개최, MZ인력 확대를 통한 〈조직 혁신 TFT〉운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스마트 AI TF를 출범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안양시 혁신 주니어보드와 교류, 청년정책관 특별 강연, 지피지기 워크숍을 통한 타 부서 체험, 경영진 및 노동조합과의 소통 간담회 등의 혁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호 사장은 소통과 공감을 특히 강조하면서 “아주 작고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해 혹서기 두 달간 안양시 40여개 거점에서 500ml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안양시청을 비롯해 만안구청, 동안구청,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양시 이동노동자쉼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그리고 안양역 앞 광장에 지나가는 이동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물을 비치했다. 7월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범계역 중앙분수대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안양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얼음물을 제공하고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동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들의 노동환경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동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난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시니어 모델 화보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 기부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은 ‘뷰티인사이드 with senior’ 프로그램을 통해 3월부터 6월까지 메이크업 및 헤어 손질 교육을 마친 의왕부곡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뷰티인사이드 with senior’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기관리법 및 올바른 메이크업 교육을 지원하고, 시니어 대상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통해 시니어 화보집을 발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청소년들은 시니어 모델의 화보 촬영을 위해 헤어 손질과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패션 컨셉 및 스타일링까지 도우며 화보집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자기관리법 교육을 통해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시니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계획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시민, 관계부서,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의왕’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달성을 위한 5개 부문 43개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의왕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의왕시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22개(면적 2천4백만㎡)로 제조업체 수도 2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의 주도하에 산업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화성 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및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안전 교육과 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골자로 가칭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소재 꿈내리유치원(원장 송기문)은 28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캠페인 운동과 함께 유용폐자원을 금곡동(동장 석은숙)에 전달했다. 꿈내리유치원은 99년에 개원하여 현재 80명의 원생과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는 16명의 교사가 있고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유치원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환경 지키기 실천 활동에는 원장, 교사, 6세 2개 반 아이들까지 총 25명이 참여하여 폐건전지 4kg와 우유팩 2kg을 모았으며 올해 3월부터 집에서 다 쓴 건전지를 모으고 우유팩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씻고 펴서 가져왔다. 송기문 원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아이들이 내가 먹고 버린 우유팩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유용폐자원을 모아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꿈동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모아 준 유용폐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센터에 잘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