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현재 추진 중인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의 입지 후보지를 공모방식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현덕면에서 제기했던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고 잘못된 오해들을 해소하며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현덕면을 포함한 평택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모방식으로 사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며, 환경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방식을 통해 공공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 희망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법률적 검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택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진행한 후 권역별 설명회 개최,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과정을 통
(중부시사신문)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행복한 진학설계를 위한 안산 관내 교감, 중3부장 및 담임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입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및 특성화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관내 중학교 교감 30여명, 고입 진학을 담당하는 중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고입 전형 정책과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산 관내 특성화고에 대한 정확한 학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연수는 ▲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내신 성적 반영 지침 ▲ 고교 평준화 지역 배정 지침 연수 ▲ 안산 특성화고 교육과정 설명회 ▲ 안산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실습실 및 학교 투어로 운영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를 선택하는데 있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연수를 통해 중학교 교원의 고입 진로진학 상담전문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꿈과 진로를 선
(중부시사신문) 시민구단인 수원FC 최순호 단장이 27일 수원시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수원FC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올해 상반기 마지막 ‘사랑의 밥차’가 열린 고색동성당을 찾은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11개 수원시 공공기관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제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등에 출전했던 것을 알아봐 주시고 반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시민구단인 수원FC에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밥차’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성균관대, 수원대 등의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수원시 11개 공공기관장,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씨가 참석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수원시 공공기관장이 ‘사랑의 밥차’에 대거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스펙(SPPEC) ‘청개구리연못(Pond)’ 사업의 하나로 청개구리연못 학부모지원단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색중 청개구리연못에서 6월 12일, 26일에 천연화장품 만들기,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개구리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류중 청개구리연못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우드 태극기 걸이 만들기, 태극기 종이접기 배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렸다. 각 청개구리연못의 학부모 지원단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고, 초·중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자치위원회와 학부모지원단을 중심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26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1인 가구 쏘옥 패밀리 총회’를 열고, 1인 가구 정책·사업 제안 등을 논의했다. 1인 가구 시민참여단인 쏘옥 패밀리는 1인 가구 정책·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지원 사업·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며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소모임 활동을 하며 수원시 주관 행사에도 참여한다. 청년분과, 중장년분과, 실버분과 등 3개 분과가 있다. 이날 총회는 쏘옥 패밀리 활동 소개, 분과별 회의, 정책 제안, 활동 내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직접 기획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바탕으로 1인 가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1인 가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쏘옥 패밀리에 참여하길 원하는 1인 가구는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고, 1인 가구 관계기관 간담회, 1인 가구 정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안산 관내 초등학교 교사 35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안산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는 안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향토사박물관을 시작으로 농촌계몽운동으로 일생을 바친 애국계몽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자료가 보관된 기념관, 수암봉 자락에 위치한 조선시대 안산 관아였던 안산읍성을 방문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안내를 통해 안산의 역사를 배우고, 안산의 문화재를 직접 살펴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다음 세대를 키우고 살리고자 했던 애국계몽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안산 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인 ‘우리 고장 안산’에 실린 안산의 모습과 문화재에 대해 교사가 먼저 알고 있어야 학생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취지로 안산문화원과 연계하여 시행됐다. 이번 지역 탐방 연수에서 전문해설가와 함께 안산 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둘러봄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이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냉천지구 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냉천지구 개발이익금 사용처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임대주택 부지매입 절차에 대해서도 매끄럽지 못한 사업 추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냉천지구 원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원주민들은 안양5동에 재정착하기 위해 높은 입주부담금을 떠안고 있으며, 최근의 높은 물가와 금리로 인해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GH의 불투명한 사업 진행과 안양시의 소극적인 대응이 주민들의 불안과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갈등 해결을 위해 안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지난 6월 18일 파행으로 마무리 된 공개토론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요구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안양시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주민들이 끊임없이 요구하는 개발이익금 사용처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 제293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택의료 및 방문 돌봄 서비스 등의 연계 지원을 위한 ‘안양시 통합형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 의원은 “다소 불편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라고 운을 떼며 “그간 존엄한 죽음은 연명 치료 중단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대부분이었다”라면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존엄한 죽음의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정부에서는 요양병원·시설의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고령사회에 해당하는 안양시는 1·2차 시범사업 모두 지원 대상이 아닌 등, 관련 법령이 본격 시행되는 2026년까지 소극적으로 기다리고만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의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는 수시방문 서비스 도입 및 통합 재가서비스 확산 등 노인 돌봄을 위한 중장기 지원 정책이 담겨있다”라며, “
(중부시사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2024. 6. 27.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기술자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부모전문가(건축사)의 기술자문을 통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조성과 저경력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학부모건축사의 단계별(설계, 시공, 준공) 기술자문으로 고품질 학교시설을 확보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신축을 실현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광윤 교육장은“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학부모전문가들의 전문성 발휘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확충과 저경력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학교시설의 무결점 고품질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화성오산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27일 화성오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문상담(교)사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교육과 구성심리상담센터 이은주 원장을 초빙하여 BGT(벤더게슈탈트) 실시 채점 해석 및 사례 연구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학교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상담 인력의 심리검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원과 개입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생활인성교육과 함동철 과장은 “위기 학생들의 학교적응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애쓰는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