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특기장학생 87명(개인 56명, 3팀 31명)에게 총 8천 50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산 장학 위원회 이계왕 위원장을 비롯한 후원자와 교육관계자, 수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학생들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그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오늘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공하여 미래에는 오산시를 널리 알리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미래교육 비전 선포를 통해 ‘새로운 오산, 교육과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플랫폼 조성 ▲디지털 역량을 갖춘 오산형 미래인재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 ▲배움의 공간을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가정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이혼·수감·학대·사망 등의 사유로 아동을 돌보지 못할 때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가정 위탁을 하는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가정위탁서비스 안내 ▲아동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시간 등을 주제로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평소 궁금한 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가정위탁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가정위탁센터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개방적 혁신 실험 환경으로 민·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을 말한다. 시에서는 지난 5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20여 명을 위촉하고 교통·안전 분야 3개 팀을 구성해 발대식 및 스마트도시 교육을 했다. 이후 전문기관과 함께 3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해 도시문제 발굴,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제안 등 리빙랩 활동을 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 1조는 ‘지역맞춤형 공유버스’, 2조는 ‘개인이동장치를 위한 주차통합시스템’, 3조는 ‘오산형 공유스쿨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시는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과제를 향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스마트시티 기술의 이해와 오산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오산시의 교통·안전 시스템 개선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한 스마트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중부시사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15개사와 졸업기업 9개사 등 총 24개사가 참여했으며, 신규 입주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지원센터의 전문상담(법률·특허·경영·세무 등) 안내와 자체 지원사업인 ‘AI 마케팅’ 및 ‘챗봇 교육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연령제한 없이 7년 이내 (예비)창업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공간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등 (예비)창업자들 성공률 제고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신규기업과 기존기업이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 안정적인 창업 성장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늘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지난 26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해 안양시 10개동(만안구 6개동, 동안구 4개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동안경찰서,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만안구·동안구 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10개동(안양2동, 안양3동, 안양5동, 안양6동, 석수2동, 박달1동, 비산1동, 부림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17개 기관은 5대 자살 예방 추진전략 실천에 협의했다. 5대 추진전략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 등으로 전국적으로 자살 사망자가 증가하는 동향을 보여 사회적
(중부시사신문) 권선구 권선1동은 지난 25일 저녁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권선1동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권선파출소,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마을 순찰을 실시했다. ‘권선1동 안전지킴이’는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등 권선1동을 위해 봉사하는 9개 단체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민·관·경 합동으로 관내를 순찰한다. 한편, 이날은 범죄 예방 활동과 가로변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 정비 활동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매월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집중 점검 등 부가적인 활동 테마를 정하여 주민 불편사항 해결하고,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대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고위험 신상정보 등록자가 우리 동 인근으로 전입하여 시민 불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오늘 순찰과 같은 대규모 인원의 가시적인 활동이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오늘 참여해
(중부시사신문) 권선구 호매실동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홀몸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들이’를 추진했다. 이명욱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자유총연맹 위원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양념불고기, 가지무침, 메추리알 장조림, 참외 등 푸짐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홀몸 어르신들은 꾸준히 찾아와서 반찬도 나눠주고 안부도 확인하며 봉사하는 호매실동 한국자유총연맹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명욱 위원장은 “무더위로 입맛도 없고 기력이 쇠약하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셔주시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상철 호매실동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번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 드리며 안부도 확인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자유총연맹의 봉사활동이 호매실동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동에서도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6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심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과수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고독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호매실동 1382 과수공원 일대에서 2시간가량 진행되며, 올해는 달콤한 자두 수확체험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자들의 이동과 체험 참여 등을 도왔으며, 참여자들은 전문해설가에게 자두 재배과정 및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자두를 만지고, 수확하고 맛보는 등 오감체험의 활동으로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이 됐다며 입을 모았다. 과수체험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어린 시절 참외, 수박 등을 서리하여 먹던 여름날의 추억이 떠올랐다. 도심에서 붉게 익어가는 자두를 직접 수확하고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서는 ‘버려진 양심’이라는 부제로 구운동 쓰레기 무단투기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2024년 구운동 청소행정 특수시책인 『구운동의 쓰레기 문제, 제알제풀(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풀 수 있다의 줄임 표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풀 수 있다.’라는 글귀의 의미와 같이 구운동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을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인식개선의 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구운동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공동주택 쓰레기 샘플링 현장 및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의 구운동 쓰레기 반입 처리현장 사진 등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버려진 양심’이란 쓰레기를 버린 사람의 양심뿐만 아니라, 이를 보고도 남의 일이라고 치부하는 사람의 양심 또한 버려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관 주도의 시책만으로는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사진전
(중부시사신문) 지난 26일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유용폐자원 집중수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용폐자원 집중수거 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구운동 청소행정 특수시책인 ‘구운동의 쓰레기 문제, 제알제풀(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풀 수 있다의 줄임 표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운동의 쓰레기문제, 제알제풀’은 효율적인 쓰레기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서 마을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민들이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구운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동에서는 시의 정책에 따라 일반 폐건전지 20개 당 새 건전지 1세트, 우유팩 1kg 당 휴지 1롤로 교환해주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도 “유용폐자원 수거와 재활용은 우리들의 손주손자,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명옥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이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보니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던 폐건전지와 종이팩들이 이제는 소중한 자원으로 느껴진다.”라고 하면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