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해지고 부
(중부시사신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로 화제를 모은 ‘동조자(The Sympathizer)’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히며 전 세계의 독특한 장르영화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는 ‘동조자’는 지난해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동명 소설 ‘동조자(The Sympathizer)’(김희용 번역, 민음사 출판)가 원작이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부천시가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며 제정한 국제문학상으로‘디아스포라’란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뿌리를 내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말한다. 동조자는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베트남전쟁과 베트남 이민자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찬욱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동춘서커스’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서커스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사랑채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300여 명에게 신명 나는 음악과 함께 아크로바틱, 기계체조, 저글링 묘기와 마술 등 다채로운 서커스 퍼포먼스를 70분간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의왕시를 찾아주신 동춘서커스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1925년에 창단해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진흥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체험과 인프라가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나누는 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보건소는 26일 의왕역 일원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의왕지구위원회와 함께 ‘마약 없는 건강 의왕!’을 주제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1987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매년 6월 26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의왕시민과 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문제로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1342)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함께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의왕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보건소는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26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 대상은 고령의 노인 부부로 치매 진단 이후 발생하는 건강 및 약물 관리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였다. 이날 회의에는 장안구 보건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조원2동 총 기관 3곳이 참석하여 대상 가구의 문제상황에 맞는 자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개입방향 및 연계 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위기가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5일, 주거취약계층인 다문화 아동가정에 방역 봉사에 나섰다. 이번 방역 봉사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및 캡스클린케어방역업체와 함께 진행되었다. 대상 가구는 주민 제보로 발굴된 다문화 아동가정으로 여름철 위생 관리 및 해충 박멸 등을 중점으로 방역하였다. 이번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방역업체 관계자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 습기가 많은 주거환경에 노출된 가정에 해충방제 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주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방역업체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5일,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 단체원 등 3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장마철 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배수로에 쌓인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와 안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여 장마철 침수에 대비하는 것에 집중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불법투기된 쓰레기들도 수거하고 관내에 조성된 손바닥정원도 함께 정비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환경정비에 나서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장마철 대비를 위한 사전작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2동은 풍수해 대비를 위해 주기적 도로 배수시설 점검, 지하공간 침수 대비를 위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수방자재 수시 점검, 풍수해보험 지속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소재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기탁성금 44만 원 상당을 영화동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1일 △수원다함께돌봄센터4호점 학생과 학부모, 운영위원회 △영화초등학교 학부모회 △사회적협동조합 보리 △㈜효자노치원, 그리고 영화동에서 협찬한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을 모아서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수진 위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만큼 영화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이렇게 많은 분이 노력하여 모은 성금을 기탁해 주시니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함께 참여해 주신 분들의 나눔이 큰 사랑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폭염을 대비하여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추골 쿨~한 나눔! 냉방용품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 20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가구마다 방문 확인하여 경제 상황과 생활실태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명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집마다 방문하여 리모컨형 선풍기를 전달해 드리며, 조립부터 작동방법 안내도 도맡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장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올해도 조원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찾고 보살피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골 쿨~한 나눔! 냉방용품 지원 사업’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에게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26일을 끝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했던 친환경 세제 및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친환경 세제 및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천연재료로 액체 주방세제 만들기, 삼베 수세미 뜨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인 '청정영화 ECO 마을 만들기'의 일환이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교육 이수, 관내 상가 및 모텔을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추진 등 ‘청정영화’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내 손으로 만든 세제와 수세미를 사용하면서 환경보호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동 주민자치회에서 좋은 수업을 열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친환경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