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6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공사가 진행중인 ▲효명고등학교 리모델링 공사 ▲송탄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현장 2개소를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및 근로감독관, 평택비정규노동센터장을 비롯한 노동안전지킴이 그리고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이 참여해 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에서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화재, 낙하, 추락, 붕괴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 산업재해의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을 마친 유승영 의장은“산업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과 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1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3개 권역 2인1조로 나눠 안전조치 미준수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26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문화예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과천유치와 지식문화예술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협약 내용에는 ▷과천공연예술축제, 과천 재즈 피크닉 등 과천시의 축제 시 적극 협력, ▷경기소리전수관, 과천시립예술단 등 과천시의 문화예술자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업무추진에 필요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 포함된다.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은 “한국예총이 60여 년 동안 축적한 문화예술사업 경험은 과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예총과의 문화예술 교류에 적극적으로 힘써,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한국 예술문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모금 목적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직접 조리한 수제 반찬 4종(쑥떡, 열무물김치, 오이소박이, 꽈리고추볶음)을 판매했으며, 해당 행사로 인한 수익은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곽민주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반찬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모인 수익금은 반찬 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번 바자회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효도 관광, 반찬 나눔 행사, 제초 작업, 꽃 심기 등을 통해 이웃 간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24일에 송탄동 소곡노인정과 중리노인정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직접 식사를 차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 특색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차려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칠괴경로당을 대상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고 이번에는 가재동의 경로당 2개소를 선정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직접 만든 대구탕을 제공했다. 이경수 회장은 “관내에서 식당을 하는 송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의 협조로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도록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경로당을 모실 수 있도록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선 송탄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시는 송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으로 선별된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를 운영한다. 매년 4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성격 특성과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해 학교생활 부적응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중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동의 2차 검사 및 상담을 통한 심층 사정평가를 진행해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 치료 연계와 함께 고위험 전 단계인 관심군 아동 관리의 하나로 놀이치료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놀이치료 전문강사와 함께 △신체 놀이 △협동 놀이 △경쟁 놀이 등을 주 1회 5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놀이치료를 통해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을 학습하고 규칙과 협동심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성을 키우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서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관내 뇌손상으로 인해 의사소통 장애를 겪고 있는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언어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교정 프로그램’은 전문 언어치료사를 초빙해 의사소통에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1회에 5명씩 소그룹 구성으로 단계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뇌손상 성인의 의사소통 기능 회복 및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최00 님(남, 64세)은 노래부르기 활동에서 시각적 단서인 글자가 없어도 자동구어로 표현가능하게 됐으며, 나00 님(남, 34세)은 평상시 대화할 때 막힘으로 인해 말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현재 가정에서 자신감을 갖고 얘기를 많이 하며, 자주 웃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고 한다. 그 외 다른 분들도 한 주제로 다양한 어휘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제공받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가 ‘만족한다’라고 답변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언어교정 프로그램 실시 후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의 언어능력 회복에 큰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중심 재활 프로그램으로 평택시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이에 평택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지원 백신은 23가 다당백신(PPSV23)으로 1회 접종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 여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24일, 제2회 도시개발분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평택시 도시개발분야 업무 관련 직원 등 60명이 참석해 도시개발의 최신 경향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인 가천대학교 기효성 교수가 맡아 도시 유행 변화와 설계 사례를 통해 평택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우수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도시의 특성, 산업 구조의 변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교통거점 개발, 도시 고도화 시대 진입, 그리고 평택시의 시사점과 방향 등 6개 주제의 내용을 다뤘다. 강의 후에는 도시개발 및 계획과 관련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도시개발 분야 전문성 강화와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하고, 평택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 17일에도 도시개발분야 전문가 특강 및 연수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화성시 궁평항과 우리 꽃 식물원 일대에서 ‘자원봉사센터 관외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의 30여 명의 자원봉사 신청자들과 함께 2024년 첫 볼런투어를 화성시 궁평항 일대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과 우리 꽃 식물원 관람으로 시작했다. 화성 궁평항 해안가에서 플라스틱, 스티로폼, 병 조각, 밧줄 등 끊임없이 나오는 쓰레기를 보며 한 봉사자는 “해양쓰레기뿐 아니라 개인이 버리는 쓰레기가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개인이 자연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안가 정화 활동 후 찾은 우리 꽃 식물원에서는 해설사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계절관, 야외화단, 석림원 등을 돌아보며 우리 식물에 대한 보존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 볼런투어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2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근로자 중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작업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 산업보건의로 활동하고 있는 굿모닝병원 김세영 과장이 강사로 나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