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4~25일 매여울초등학교를 찾아가 문화다양성 이해를 위한 다문화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시는 매여울초등학교 다문화행복축제에서 몽골·미얀마·일본 문화 체험 부스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강사가 매여울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의복·놀이 체험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등을 진행했다. 2012년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은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다름은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내국인·외국인강사 전문 강사가 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미얀마·말레이시아·파키스탄 등 11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30개소에서 3000여 명에게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체험 홍보 부스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며 “찾아가는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근로자들을 찾아가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근로자가 건강한 수원, 행복한 일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보건소 의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 교육을 하는 것이다. 지난 3월 두 기관은 ‘근로자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진료실 의사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를 찾아가 근로자 30명에게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간·장소 등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1지역)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유·아동 차량 카시트 14개(1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25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원경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1지역) 부총재,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354-B지구(1지역)가 기부한 유·아동 차량 카시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원경 부총재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수원시 휴먼서비스 센터를 통해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정기적 나눔과 지원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1지역)의 후원이 지역 아동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화성박물관이 기획전시 ‘조선의 희비애락, 한눈에 보다’와 연계한 특별강좌를 연다. 6월 27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왕조 의궤 속 그림, 지금까지 이어지는 감동’을 주제로 박수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강의하고, 7월 11일 오후 2시 ‘의례 정비과정과 조선왕조 의궤’를 주제로 박미선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조교수가 강의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수원화성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전시-조선의 희비애락, 한눈에 보다’는 7월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의궤(儀軌) 기록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콘텐츠와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조선시대 다섯 가지 의례(五禮) 중 가례(嘉禮)⸱길례(吉禮)⸱흉례(凶禮)에 해당하는 조선왕조 의궤의 내용을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구현한 세 가지 영상 콘텐츠와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관련 유물을 전시해 의궤의 의미와 가치를 입체적으로 보여줘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의궤와 오례의(조선시대 나라에서 행하는 5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제7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AI(인공지능) 시대의 교통정책 도입 방향과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 등을 논의했다.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교통정책발전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자율차 등 미래 모빌리티 변화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윤일수 아주대학교 AI모빌리티 공학과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은 모빌리티 분야뿐 아니라 도시와 시민 생활 전체에 영향을 준다”며 “자동차 제조업, 부동산 등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자율주행자동차는 상용화 속도가 느리고, 기술의 성숙도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일수 교수는 “수원시의 자율주행자동차 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자율차 도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에 맞는 자율주행차·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고,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양시 자율주행사업 주요 내용 및 추진 현황’을 발표한 안양시 스마트정보도시관 윤정호 보좌관은 안양시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소개했다. 지난 4월 시범운행을 시작한 주야로는 주간(오전 1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의 입주 기간을 연장했다. 1·2호 입주 청년 중 연장을 원하는 사람은 ‘셰어하우스 CON’에서 자립 준비를 더 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25일 새빛 청년존 커뮤니티실에서 ‘2024 주거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기간 연장’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하기에 2년은 짧은 기간이라 판단하고, 2년마다 청년들의 자립상태를 재평가해 입주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모집,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모집, ‘가족돌봄 공동체주택 허그&허브 운영 사업’ 입주자 모집 등을 자문했다. 수원시는 회의에 앞서 제2기 신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주거복지심의위원회가 시민
(중부시사신문) 태국 지방공무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벤치마킹했다. 태국 치앙라이·사꼰나콘·빠따니·알라·나라티왓 등 5개 주 정부·기초지자체 공무원 33명, 외교부·내무부 공무원 2명 등 35명과 ‘USAID(미국 국제개발처) 교류 방문단 관계자 10여명은 25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새빛톡톡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화성박물관과 화성행궁을 시찰했다. 수원을 방문한 태국 공무원들은 ‘USAID Enhance 시민중심 거버넌스 교류 방문단’이다. USAID 아태지역 사무소(태국 방콕)가 운영하는 ‘USAID Enhance’는 시민 참여 지방행정의 혁신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광장이다. ‘시민제안’ 게시판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7만 명에 이르고, 누적 방문자 수는 60만 명, 시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수원CEO포럼’ 제5기 수료식에서 특강을 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이 살아야 수원이 산다’를 주제로 강의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해제를 위한 노력 ▲경기 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 ▲미래 성장의 엔진, 첨단과학도시로의 도약 ▲3000억의 새빛펀드와 새빛융자 ▲기업+대학+지역이 상생하는 ‘캠퍼스 타운’ ▲기업네트워크, 투자의 선순환,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지역상권 보호도시’ 등 기업지원정책 7가지를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침체한 수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 힘이 될 정책, 기업의 성장을 도울 정책·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특강 후 윤은상 ㈜에스에이치텍 이사, 이규태 ㈜효명건설 대표에게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CEO포럼은 수원지역 기업인들이 최신 경영정보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포럼이다. 제5기 포럼은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됐고, 총 22명이 수료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뉴웨이브’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 우수 5개사를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에 선발된 관광 스타트업은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관광 콘텐츠 또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의 경험 확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로운 가치창출을 도모한다.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은 △ 더○식(공동대표 신○욱김○하), △ 봄○소(대표 박○화), △데○트○코○아(공동대표 윤○준이○은), △센○바○(대표 배○영), △ 글○리(대표 이○현) 이다.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 원, △ 1:1 전담 멘토를 통한 사업 고도화 컨설팅 및 교육,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며, 수원 행궁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25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 위촉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보건소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을 위촉하고 말라리아 조기진단을 위한 방안, 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이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다. 특히 지난 18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 모기 수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하며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 안산시 전역이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