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이 강의를 맡아 저출산·고령화 현상,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 등 변화를 분석하고 ▲인구감소의 근본적인 원인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구감소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중첩되어 나타난 결과이고, 정부와 민간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임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인구 관련 인식을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감소는 경제, 산업, 복지, 교육 등 사회 변화의 근간이 되는 현상으로,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소양임을 인지하고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해 아동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학교에서 놀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GS파워 주식회사 후원·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공동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사업기획(4월) ▲학교 및 바닥 그림 선정(5월) ▲그림 작업 준공(6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 학교로는 관내 초등학교 64개소 중 학생 수가 가장 많고 운동장 등 놀이시설이 부족한 ‘옥길산들초등학교’와 학교 중 놀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천삼정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바닥 그림 선정(학교별 6개)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원하는 그림을 학생들이 직접 선정(투표)하는 방법으로 이뤄져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인원을 살펴보면 옥길산들초등학교는 전교생의 98.3%인 1,826명(전교생: 1,857명), 부천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의 100%인 309명(전교생: 309명)이 참여했다.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바닥 그림을 이용하던 한 아동은 “본인이 투표한 그림 중 3개가 그려졌고, 학교 안에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지난 21일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 방안 정책자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가 이끈 정책자문은 ▲경로당 치매예방 방문학습 지원사업의 발전방안 모색 ▲치매예방 스마트경로당 구축 위한 다양한 모델 제언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헙업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한노인회부천시(원미·소사·오정구)지회, 부천시(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유한대학교 및 관계 공무원 등 부천시 노인복지 및 치매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민관기관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며, 향후 사업 확대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쉽게 치매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구축에 정책자문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선도적인 치매예방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nb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도비 30%를 포함해 총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499㎡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택시 경정비 센터, 콜택시 콜센터, 택시 유실물보관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택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주관으로 제28회 영화제 기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실내·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실내 무료영화상영은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스팟시네마’로 운영되며,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소사구와 오정구에서 진행된다. BIFAN 이벤트인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부천시에서 진행하는 ‘스팟시네마’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BIFAN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로 진행되는 야외 무료영화상영은 7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공원과 잔디광장 등 부천시 내 다양한 곳에서 오후 8시부터 상영이 예정돼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주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마련돼 접근성을 높였다. 원미구에서는 2회, 소사구 6회, 오정구 4회 무료영화상영을 진행해 부천시 전역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료영화상영뿐 아니라 해당 작품의 감독 및 배우와 직접 만날 수 있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목일신 작가의 작품을 국민이 널리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4~6세) ▲초등저학년부(7~9세) ▲초등고학년부(10~12세)로 전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동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작품에 목일신 작가의 시와 그림이 모두 들어간 창작물의 형태여야 하며 보호자나 선생님의 손이 닿지 않은 어린이 작품으로 응모해야 한다. 그림은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재료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 누리집 및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문학 및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8월 23일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7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자는 6월 24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만 4천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신진 예술활동증명자도 지원대상이 되나,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 접속하여 신청인 본인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청 서류를 지참해 광명시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하여 신청인 본인 또는 대리인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련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의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은 광명시 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반에 관한 진단평가, 전문컨설팅, 국제인증취득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지원 정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업건전성, 경영자의 관심 및 의지, ESG 준비도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10개 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현장 방문을 통한 심도 있는 ESG 진단평가를 통해 개선 포인트를 확인하고 평가 결과를 활용해 기업 리스크 요소 및 시정계획을 마련하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하여 ESG 관련 국제인증 취득 비용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ESG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은 지구단위계획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관계법령 등에서 정하지 않는 세부적인 기준 등을 제시하는 규정이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해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수단으로서 일관성 있는 도시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제시하여 시민과 전문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특히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이 지역 여건에 맞춘 지침으로 광명시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협상 운영지침은 민간이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공공과의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 개발 규모에 따른 공공기여 등을 사전에 논의해 더 나은 방향으로 도시 발전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계획이득 또는 개발이익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환수제도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21일 광명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및 그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향후 광명시가 일과 주거가 양립하는 자족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해 사업부서 인력을 보강하는 등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승원 시장은 “대규모 개발에 따른 행정 기능의 효율화와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며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일자리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우선 한시기구인 ‘신도시개발사업단’을 정식기구로 변경하고, 도시주택국 소속인 ‘스마트도시과, 도시재생과’를 신도시개발국으로 이관하여 신도시 조성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광명시가 구상하는 철도망을 정부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고, 역사신설 등 역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