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거모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ㆍ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부스를 마련해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 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치매 고위험군 스크리닝 ▲운동, 영양, 구강건강 관리 교육 및 안내자료 배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 및 관내 건강 지도 배부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 복지상담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하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는데, 특히 인지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를 직접 전달해 관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군자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특색을 살려 파출소, 복지관, 병원, 통장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장마철을 앞두고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침수취약지역인 원도심 빗물받이 청소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지속했다. 지난 18일과 21일 이틀간, 무더위를 피해 오전 시간에 침수 취약 반지하주택이 밀집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직접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 활동으로 70여 개의 빗물받이를 직접 점검했으며, 빗물받이에 퇴적된 쓰레기, 낙엽, 토사 등을 제거해 장마철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빗물받이 정비와 함께 과거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한 수중펌프 대여와 시에서 현재 조사 중인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빗물받이 청소 후에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올여름 장마철을 큰 피해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빗물받이 정비에 함께한 자율방재단원은 “마을자치과에서 우리 동네의 취약 지역에 관심을 갖고 빗물받이 청소를 추진한 데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10일 은계2 어울림센터에 ‘은계행복건강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행복건강센터는 지역주민들이 공공 보건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지역보건기관이다. 이번 은계행복건강센터의 개소로 시흥시에는 총 9개의 행복건강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센터는 소지역 곳곳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은계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건강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과 상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개소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출산 인구가 높은 은행동 지역 특성에 맞춘 ‘임산부 운동 교실’, ‘태교 교실’,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에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운동 영상(미디어)을 보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힐링 미디어 운동클럽’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은행동 주민들은 은계행복건강센터로 문의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21일까지 건강증진 어린이집 7곳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흡연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배울 수 있는 흡연 볼링 놀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그리며 어깨띠와 피켓에 표현했다. 또한, 원아와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강증진 어린이집 원장은 “애니메이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내년에도 또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금연 교육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에 금
(중부시사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시흥경찰서의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에 참여했다.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보호ㆍ지원정책 수립 시 청소년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에게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밖센터는 올해 4년째 정책자문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자치기획단 소속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청소년법과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약류 및 도박 등 청소년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제에 대해서도 예방적 차원의 방식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경각심을 높였다. 정책자문단 활동에서의 경험은 앞으로 자치기획단 청소년이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인 ‘다꿈담다’에 게재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활동을 지속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편견 등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자문단 활동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학교밖센터 외에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중학생 2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은 지난 21일 인천특별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창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된(2024년 5월 13일) 것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청년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업교육 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크 ▲컨설팅ㆍ인프라ㆍ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지자체별로 차별화돼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해 청년 창업과 정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인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협업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과 더욱 다양한 창업 정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서 시흥시 군자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도비 100억 원)이며, 공모에 선정된 각 시군 사업지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의 14곳이 참여했으며 서면ㆍ대면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흥시 군자동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군자동 내곡공원 일대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 조성사업(STM)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거주환경 만족도를 높이며,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추진을 통해 시흥시 대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첨단 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이다. 선정에 따라 시는 3년 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80억 원)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순환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활동으로 변화되는 탄소중립 도시를 데이터화하여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골자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공유거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순환체계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및 전기차 기반 수요응답형버스 등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1일 KOTITI 시험연구원 사옥 대강당에서 지정타 기업인과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푸드테크 밸리로!’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과천시가 착수한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토크콘서트의 강연자는 미국 UCLA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계 미국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석좌교수인 조남준 교수 등으로,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도 참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지정타 입주 기업인들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주로 참석했고, 시민과 기업인에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과천시의 역할에 대해 알리는 자리가 됐다. 데니스 홍은 “Grow it, Move it, Cook it, Serve it : Robotics for the Food Industry”를 강연 주제로, 식품산업을 위한 로봇공학의 활용에 대해 참석자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1일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원한다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