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여름의 시작과 장마를 알리는 수국이 평택 내리문화공원에 수를 놓았다. 파란색, 하얀색, 분홍색 형형색색 수국 앞에 시민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들고 사진 찍기 분주하다. 이곳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국 전시회’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체험행사와 음악행사 등이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최근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는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붉은등우단털파리’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에서 지난 2022년부터 주로 나타나고 있으며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다. 특히 애벌레는 나무와 낙엽을 분해해 토양에 양분을 주고 성충은 꽃을 수분하는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인해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다. 보통 6월 중순에 나타나서 7월 초에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불편 민원에 대응해 러브버그 퇴치법을 충분히 설명하고 필요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단, 대량으로 살충제를 뿌리는 건 다른 생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고려해 살충제 살포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러브버그 대처법으로는 ▲물 뿌리기 ▲방충망 정비 ▲끈끈이 트랩 사용 ▲자동차 왁스칠하기 등이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에 대한 지나
(중부시사신문)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국립극단의 우수 코미디 레퍼토리 '스카팽'에 이어 6월에도 음악극 '붉은머리 안'으로 유쾌한 연극의 릴레이를 이어나간다. 음악극 '붉은머리 안'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고전소설‘빨간머리 앤’을 각색한 작품으로 2021년 산울림 고전극장에서 초연, 2023년 대학로에서 재연으로 연극뮤지컬 팬들에게 큰 호응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 공연의 배경은 애번리의 한 기차역으로, 등장인물 ‘매슈’는 집안일을 거들어줄 남자아이를 한참동안 기다리는데 그런 매슈 앞에 나타난 아이가 바로 주인공인 붉은머리 소녀‘안’이다. ‘원작소설의‘앤’이 음악극 ‘붉은머리 안’에서는‘안’이라는 이름으로 각색됐고‘안1’,‘안2’ 등 주인공을 제외한 인물들이 다람죄가 되기도 하고 꽃잎이나 앵두나무가 되어 1인 10역 이상의 배역을 소화하면서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한다. 주인공‘안' 역에는 유낙원이,‘안1' 은 박강원,‘안2' 는 허영손·강은빈, ‘안3' 역에는 류찬열이 최종 캐스팅됐다.‘안4'는 최윤서가 맡는다. 천방지축 소녀의 이야기 원작을 트렌디하게 풀어내어 시끌벅적 좌충우돌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20일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건파래무침, 숙주나물, 감자샐러드, 오이소박이 등 4가지 반찬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반찬은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서종창 관장은 “더워진 날씨 때문에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이 정성 담긴 음식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챙기는 정자3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내 전 직원들과 2024년 상반기 자체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조원2동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하여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역할에 따른 실습이 이루어졌다. 모의훈련은 화재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청 교육 영상 시청 △올바른 대피 요령 교육 △대피 훈련 실습 △소화기·소화전 사용 실습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행정복지센터는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만큼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소방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청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의 여름맞이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장조림, 오이김치 등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김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늘 한결같이 관내 소외 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부녀회의 모습이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0일, 지역복지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 SK마이크로웍스에 ‘사랑나눔수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수원시의 나눔 브랜드인 ‘사랑나눔수원’은 지역사회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현물이나 후원금을 지원하는 나눔 참여 활동에 동참한 기업, 가게, 단체 등에 현판을 제공하고 후원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정자1동은 지역 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 및 사업장에 감사를 표하고자 ‘사랑나눔수원’ 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정기적으로 지역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SK마이크로웍스에 현판을 전했다. 양정아 정자1동장은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SK마이크로웍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0일,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과 함께 '새빛 병아리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병아리’는 ‘병든 지구를 위한 아이들의 리사이클링 체험’의 줄임말로, 분리배출의 일상화를 위해 영화동이 자체 발굴한 신규사업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및 선생님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교실은 자원순환 현장에서 직접 분리배출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활 습관 함양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올바른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관내 분리수거함에서 수거한 병뚜껑을 활용하여 리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자원순환역(수원형 분리수거함)에서 분리배출 직접 체험하기 △환경 순찰 순서로 진행됐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분리배출 체험에 참여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신축 아파트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입주완료에 따라, 공개 모집한 관할 6개 통(2·3·11·14·15·28통) 통장 지원자에 대해 지난 21일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14일까지 북수원자이렉스비아 관할 6곳 통장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23명의 신청자가 지원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될 통장 6명의 임기는 2년으로 지역주민 생활 지원, 복지도우미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면접에는 양정아 정자1동장을 비롯한 면접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통장 역할에 대한 이해도, 지역 관심도 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해영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은 동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규 통장들과 함께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아 정자1동장은 “지역의 훌륭한 분들이 통장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성실히 봉사하는 통장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이하 율지봉)은 20일,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휴지 30롤 23세트를 율천동에 전달했다. 이번 율지봉 기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우유팩 180kg 재활용 봉사를 통해 받은 5세트에 신일아파트 노인회와 율지봉에서 기부한 17세트를 더해 총 23세트를 마련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 김미진 단장은 “100kg가 넘는 우유팩을 수집하여 잘 말린 후 두루마리 휴지로 교체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탄소중립 실천 및 이웃사랑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유팩 재활용을 통한 기부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율천동을 위한 꾸준한 활동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휴지를 잘 전달하여 환경과 더불어 이웃까지 함께 생각하는 율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