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9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지역주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안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거리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타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19일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한 ‘강릉 살맛 나는 중앙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중앙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똑똑한 마을학교, 숲속 그린캠퍼스 내 마을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투어, 공유 주방을 활용한 나눔 밥상 등 다양한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다도체험 ▲공유 주방을 활용한 나눔 점심 밥상 ▲마을투어 등에 참여하고 마을카페 ‘객사’를 방문했다. 장상화 회장은 “중앙동 사회적 협동조합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광명4동 주민자치회에 접목해 더욱더 살기 좋은 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주민과 유관 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망산 근린공원 일대에서 ‘맥문동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하안2동 탄소중립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23년부터 총 5년간 철망산근린공원에 맥문동을 지속적으로 심어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9일 관내 어린이집 유아 10여 명이 함께 맥문동을 심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하안2동 우리동네시장실 운영으로 현장을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하안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탄소중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심은 총 1만 5천여 본의 맥문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은주 회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철망산근린공원이 맥문동 특화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보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9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와 적정기술로 만드는 아파트 택배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6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주식회사 클린씨의 진무두 대표는 공동주택의 택배 배송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배송 일원화 서비스 플랫폼 ‘마일엔더’를 제안했다. ‘마일엔더’는 모든 택배사의 택배를 받아 일괄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아파트 단지 내 배송차량 운행량을 감축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한편 엘리베이터 사용도 줄여 사회적 갈등을 해소한다. 아울러 아파트 운영을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한 참석자는 “학생들과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할 때 아파트 택배 문제를 제기하면 해결 방안을 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택배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소규모 강좌집담회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에게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열성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발열이 반복된다. 말라리아 증상이 다른 질병과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또는 군 복무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4~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 소매, 긴바지 착용 ▲기피제,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20일 평생학습원에서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광명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청각 장애인의 효과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2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본 소양교육 3회(10시간), 수어 기초교육 15회(30시간)로 구성되어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수어교육은 광명시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시민의 수어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며 “이번 과정을 통한 배움이 지속되도록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후속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이번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보건소는 주택가, 공원 등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출현하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 전역을 10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 전담 소독 대행업체가 러브버그가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하천변 또는 공원 등에는 특장차를 사용해 소독하는 등 러브버그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혐오스러운 외형과 짝을 지어 비행하는 특성 탓에 해충으로 오인받지만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며 생태계 교란 생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러브버그의 애벌레는 나무와 낙엽을 분해해 토양에 영양분을 전달하며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성충은 나비나 벌처럼 꽃 수분을 돕고, 생존 기간은 성체가 된 뒤 3~5일 정도로 짧은 편이다. 대량 발생 이후 대략 1~2주 후면 자연 소멸하는 현상을 보인다. 가정에서 러브버그를 대처하는 방안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고 가정용 살충제나 진공청소기 활용하거나 창문, 유리 등에 붙어있을 경우 분무기로 물을 뿌려 퇴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2024년 일직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 존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이 동 단위로 구축된 마을을 말한다. 이번 서약식에는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일직파출소, 빛가온중학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숨정신건강의학과,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일직동 주민자치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발굴 ▲생명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스크리닝 캠페인 ▲생명 존중 홍보물 게시 ▲장기 약물 처방 지양 등을 기관별 특성에 맞게 이행하며 일직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일직동과 더불어 철산3동, 하안3동, 소하1동, 광명3동, 광명6동 등 총 6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광명디딤돌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광명시민정원사’와 ‘인지놀이하다’ 팀의 협동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디딤돌동아리는 취업과 창업 목적을 가진 관내 5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현재 10개 동아리 81명의 회원이 취·창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광명시민정원사’와 ‘인지놀이하다’ 팀은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시민정원사’는 광명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1기 수료생들로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조성과 체험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단체로도 활동해 왔다. ‘인지놀이하다’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의 ‘노인 인지놀이지도사과정’ 수료 후 광명여성새일센터의 디딤돌동아리를 구성하여 공통 창업의 목표를 두고 활동 중이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창업자들의 어려움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팀들에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멘토 연결 등 조합설립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광명시민정원사와 인지놀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6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욕구로 풀어보는 우리 반 유아 행동 이해 및 놀이 지원’을 주제로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는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16일 ‘욕구로 알아보는 교사 페다고지 이해’주제의 1차 워크숍에 이어, 교사들이 수업에서 직면하는 유아 놀이 지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교사 스스로 찾아가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 교사 페다고지 공유 ▲ 유아 욕구 검사 결과 분석 ▲ 개별유아 욕구로 풀어보는 유아 행동 지도 방안 모색 ▲ 개별유아 욕구의 수업 적용 방향 ▲ 교사의 욕구에 따른 페다고지와 유아의 욕구에 따른 발달 이해를 바탕으로 한 놀이 지원 방법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 워크숍이 '처음학교'로서의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실행력 향상을 통해 유치원 교사의 책무성을 다하여 유치원 교육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는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