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빨래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빨래봉사는 여름을 맞아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묵은 빨래와 이불 등을 수거·세탁해 다시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빨래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다가오는 여름에 사용할 여름용 이불들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서 말려주고 가져다주니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덕분에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계속 웃는 모습을 보이셨다. 청북읍 적십자봉사회 성수광 회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하다.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 많은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의 빨래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읍에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안중읍 행복정원단원들은 지난 18일 화사한 안중읍을 만들기 위해 2024년 행복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행복정원단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부해당화, 문그루, 샤스타데이지 등 총 50여 종을 심어 24년 조성지인 학현리 소재 학마을정원 유휴지를 아름답고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데 힘썼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34도가 웃도는 무더위 날씨에 아침부터 많은 분이 참여해 안중읍을 싱그럽고 화사하게 가꿔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정원 관리를 통해 보다 더 생기넘치는 안중읍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오는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한국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역사 속 인물이야기'를 주제로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배다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년 도서관 지혜학교'에 선정돼 총 12회차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 역사의 격동기이자 역성혁명이 이루어진 조선 건국을 중심으로 조선 건국 전후 100여 년 동안의 다양한 인물 군상 가운데 9명을 선정해 살펴보고, 시대적 위기에 대처하는 그들의 삶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자 기획됐다. 김보정 강연자는 국민대학교 글로벌 인문·지역대학 한국역사학과 강사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대학교, 중앙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좌를 진행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서약)한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자살 위험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자살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종사자들은 안심마을 추진 활동 중 하나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하며, 지난달 30일에는 협약 기관인 고덕동 LH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미수료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생명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중요한 교육이므로 협약 기관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하며, 앞으로 평택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중부시사신문)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가족들과 어린이가 자주 찾는 진위천유원지를 방문해 유원시설, 캠핑장, 야영장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우리 주변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점검 기간에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토목,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분야를 점검한다. 한편, 안전점검 내용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하고 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계획을 세워 보수·보강을 함으로써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기상 상황이 급변해 예측 가능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분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고예방 및 피해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평택시예절교육관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건강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4월 1회 5월 2회 이어 3회차 진행됐다. 총 80가구에 전달된 반찬 세트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오이지, 멸치볶음, 배추김치로 구성돼 있으며, 제철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청 하키팀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평택시청은 총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일반부에서 1경기 아산시청을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경기 KT와, 3경기 목포시청에게 연이어 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4경기에서 경북체육회에 승리를 거두며 2승 2패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평택시청 하키팀의 한진수 감독은 “올 시즌 첫 입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이하 공감토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자리로, 평택시장 및 분야별 관련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여해 시민들의 질의, 의견, 민원 등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5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12회의 공감토크가 완료됐으며, 6월 21일부터 공감토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시정 현안 질문에 구체적 답변 이번 공감토크에서도 시민들은 시정 현안에 대한 궁금점들을 질의했다. 특히 올해에는 화장터와 폐기물 처리장의 추진 현황에 대한 질문이 여러 단체에 걸쳐 나왔다. (주민자치협의회) “평택시 화장터 건립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화장터를 공모하겠다고 했는데 예정 부지가 따로 있나?”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화장터는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예정 부지는 따로 없다”면서 “향후 화장터 부지
(중부시사신문)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KT뒷 담벼락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했다. ‘손바닥정원’은 수원특례시에서 추진하는 정원 조성 사업으로 도시 어디서나 누구나 정원이 있는 삶은 누릴 수 있도록 시민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열린정원이다. 이날 손바닥 정원 조성 사업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을 주워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주변에 자생력이 강한 꽃 등을 심어 생동감 넘치고 화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우병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위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우리 이웃들의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녹색 공간을 조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산책하시는 우리 이웃들이 예쁜 식물들을 보며 마음까지 정화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틈틈이 물도 주고 애정으로 돌보아 우리 동네 작은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손바닥 정원을 가꾸며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해주시는데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곳을 지나는 많은 주민들이 예쁜 꽃들을 보며 생기를 얻고, 산책만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초등학교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14개 아동 돌봄 기관과 협력하여 여름방학 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33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6월 26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 및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축구, 탁구, 배드민턴, 필라테스, 골프, 양궁, 미술, 음악, 코딩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교육장은 “여름방학 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촘촘하고 다양한 형태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